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284

안개꽃 한다발 -7 으아아 비가 오려나 무릎이 아프네요(노친네?!) 지난번 리퀘 받은건 아직 쓰고 있어요... 몇번 엎었는데도 마음에 드는 녀석이 안나오네요(먼산)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ㅠㅠ... "다녀오겠습니다!" "그래, 시험 마지막날 힘내고!" 엄마가 차려준 아침 식사의 냄새로 잠에서 깨고 엄마와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식사를 하고 엄마의 배웅을 받으며 집을 나선다. 학교가 끝나면 골목까지 엄마가 마중을 나오고 간만에 집에 누군가 나를 맞이해주는 사람이 있으니 기분이 좋아서 그걸 너무 티를 내고 다닌 모양이다. 아이들이 시험을 그렇게나 잘 봤냐고 물어 볼 정도라면 이미 말 다했지... 사실 첫 시험이라 난이도가 극악의 난이도 인 것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앓는 소리를 해대는 아이들도 몇 있었지만 우수생으로 보이는 코하.. 2014. 12. 7.
안개꽃 한다발 -6- 뭔가 허전... 하다 했더니 안올렸었네요... 어제는 제 생일이었습니다(빠빰) 미멱국 못 먹고 케이크도 못 먹고 알바는 출근에다가 눈내리고 춥기는 미친듯이 추웠습니다... 원래 같이 일하시는 분 차 타고 출퇴근인데 그날 퇴근을 대중교통으로 했더니ㅠㅠ 지하철 지상 정거장 짱싫어요ㅠㅠ 눈 들어와ㅠㅠㅠ 그리고 역시 오늘도 춥네요... 외출 안하는 날이라 다행이었어요... 여러분 감기 조심하셔요... 저처럼 감기 걸리면 몇날몇일 고생하실거여요ㅠㅠ 입학 후, 부활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중책의 임원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도 시간은 정신없이 지나가고 대망의 첫 시험의 날이 다가왔다. 교실 분위기가 침중해 진 것은 물론, 최근 유난히 미오가 피곤해 보이고 히마리는 말이 적어졌다. 코하네는 아직 일본사나 고문에 미숙한.. 2014. 12. 2.
【미술관이】 와이즈 게르테나대해 아시는 분? 【던전으로】 6 유구무언이어라…… 작년 10월에 올린게 마지막이라는게 트루? 트루인가요!?!?!?!? 누가 거짓말이라고 해줘요!!!!orz 어, 어쨌든 임시 방편으로 중간을 싹뚝해 올려봅니다아아아아orz 뒤에 더 있어요! 올해 내로 이번편 완결 내겠습니다.[아득한 눈] 지금 어떤 표정을 해야할지 몰라서 폭소 중인 저.orz 빨리 올릴게요, 빨리요오orz "다녀왔습니다~." 손에 들고 있던 마지버거 봉투를 탁자에 내려놓았다. 동거인의 영향으로 집은 언제나 고즈넉한 분위기였는데, 어째 오늘은 기이할 정도로 적막했다. 거의 2년만에 만난 아버지를 다시 미국으로 보내고 집으로 돌아온 카가미 타이가는 있어야 할 동거인, 쿠로코 테츠야의 부재를 바로 알았다. 슬쩍 폰을 확인하니 마지막으로 온 연락이 [카가미군, 오늘은 전골이 먹고.. 2014. 11. 29.
[쿠로코의 농구] 이제 울어도 괜찮아? 단품이란 뭘까요? 후엥후엥 우는게 귀여워서 결국 이어 썼습니다.orz 내가 안괜찮아, 아니 괜ㅊ…… 강조해봤자 뭐해, 결국 제가 썼네요. 내일 출근해야하는데 이거 쓰고 있고.[폭소] orz 또 울릴거에요.[해맑] 다음에도 후엥후엥 울려버릴 거다!![쳐맞] 그럼, 모쪼록 재미있게 읽어주시길! 카이조(海常) 고등학교와의 연습시합이 끝나고 잠시 사라졌던 쿠로코 테츠야(黒子 テツヤ)를 회수한 세이린(誠凛) 고등학교 남자 농구부는 일단 학교로 돌아온 후 해산했다. 삼삼오오 짝을 이뤄 흩어진 멤버 사이에 빠진 이가 있었으니, 그는 존재감이 무척이나 흐린 쿠로코였다. 사실 후리하타 코우키(降旗 光樹)가 같이 마지버거에 가자고 했지만, 쿠로코는 볼일이 있다며 거절했고 내일 보자며 헤어졌다. 그리고 쿠로코의 발걸음은 아.. 2014. 11. 27.
[쿠로바스&나츠메] 여름 그림자 1 이름도 없는 주제에 후배들이 귀엽습니다. 후배들이 귀엽습니다. 세이린같은 선배나 후배가 있다면 평생 고딩이고 싶어요... 길이는 짧습니당! 사실 안개꽃이 조아라에서 연재하다보니 분량과 요일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여름 그림자는 좀 짧게 가끔 올라 올 예정이에요!! 비교적 선선한 새벽에는 외주를 돌고 오전에는 찌는 듯한 더위를 피해 체육관 안에서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첫 합숙이니 만큼 훈련 강행군을 버티지 못하는 탈락자가 속속들이 나타났고 그나마 2학년인 저와 동급생들은 그나마 적응이 되어 침착하게 훈련을 계속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가장 먼저 나가떨어져서 선배로써의 본을 보이지 못한 것 같아 부끄러울 뿐입니다. "자! 10분 휴식하고 점심 먹으러 가자!" "네!" "선.. 2014. 11. 26.
안개꽃 한다발 -5 기다리고 기다리던 노트북이 드디어 왔습니다(따란) 이노무 시키 땜에 얼마나 속을 썩였는지....(왈칵) 지금은 매우 기분이 좋... 지 않아요 윈8 어려워.... 사실 토요일에 다 썼지만... 이녀석이 안와서 못 올리고 있었어요....(냥무룩) 그날, 코하네와 하나미야에 의해 저지당했던 여학생 무리들은 그 뒤로 멀리서나마 나를 노려볼 뿐 몇 주째 딱히 나에게 해를 가하지 않았다. 우연히 마주치더라도 흥 ! 하고 고개를 홱 돌려서 가 버릴 뿐이라 무슨 일이 있었나 싶지만 내가 알 방도가 없으니 그러려니 하고 무시했다 . 혹시나 때를 기다리고 있나 싶을 정도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 동안 하나미야는 매일같이 오늘은 그 여학생들이 해를 끼친다거나 하지 않았냐며 걱정스럽게 물어보았고 매번 나는 아무 일도 없.. 2014. 11. 24.
[REMIX] 호구산 기슭에서 (1) -1 제 최애캐들이 구미호로 데굴거리며 노는게 보고 싶어서 씁니다. 이유는 진짜 저게 다에요! 일단 크로스오버인 작품과 최애캐를 소개하지면, VOCALOID : 카가미네 렌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 로쿠도 무쿠로 듀라라라!! : 헤이와지마 시즈오 쿠로코의 농구 : 쿠로코 테츠야 입니다. 얘들이 구미호에요! 그리고 나머지는 그때그때 추가됩니다. 대게 트위터에서 돌발 리퀘를 받아서 정해버리는 지라 일괄성이 없습니다. 덤으로 역할도 자세히 설명 안합니다![폭소] 어쨌든 돌발적인 상황이 많은 내용이오니 모쪼록 유의해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캐붕이 쩌는 건 당연하니까 패스합니다![쳐맞]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리시국 동쪽에는 호구산(狐九山)이라는 독특한 이름의 영산(靈山)이 있다. 원래는 꽤 고풍스러운 이름으로 산세가.. 2014. 11. 22.
[쿠로코의 농구] 이제 울어도 괜찮아 난 그저 쿠로코를 울리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애가 유아퇴행해버린 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심각] 귀여우니 괜찮겠죠! 사실 이거 일본쪽 연백룡 성우가 쿠로코 성우랑 같아서 쳐본 드립이니까 캐붕은 감수해주십사 합니다. 단품입니다. 뒷편은 없습니다. 강조합니다만, 이거 단품입니다.[…] 뒷편 없어요! 버저비터가 울렸다. 필사적이었던 WC(Winter Cup)의 막이 내린다. 우승은 기적의 신성(新星) 세이린(誠凛) 고등학교엿다. 기적의 세대라 불리던 고교 농구계의 절대적인 존재를 물리치고, 기어이 우승컵을 거머쥐어 '혁명'을 일으켰다. 아직도 열기가 식지 않은 경기장에서 ‘혁명’의 주역인 쿠로코 테츠야(黒子 テツヤ)가 반쯤 넋을 놓고 전광판을 바라본다. 투명한 하늘빛 눈동자 가득 담긴 스코어는 틀림없이 세이.. 2014. 11. 17.
안개꽃 한다발 -4- 글을 쓸 때마다 이놈은 누구지 하며 씁니다. 이놈은 하나미야가 아니야 하고 쓰면 쓰기 참 쉬운데 하나미야라고 자각하면 이게 어떻게 하니미야야 하고 손이 반항을 합니다.....(먼산) 그래도 창작캐 같다는 느낌이라 나름! 쓰기 편합니다. 본격적으로 부 활동이 시작되는 월요일의 아침은 지난주보다 조용하기도 하고 소란스럽기도 하다. 한참 스포츠계 부 활동을 하고 있는 체육관이나 운동장은 휘슬이니 기합이니 시끄럽기 그지없지만 학생들이 빠져나간 교실은 그저 한산하다. 학생회인 코하네도, 농구부인 하나미야와 후루하시도, 야구부인 뒷자리 다나카군도. 사방이 빈 상태에서 그 가운데에 앉아 있으려니 기분이 묘하다. 책을 펴고 힐끗 운동장을 내다보자 아침 몸풀기로 운동장을 돌고 있는 학생들이 보여 그 학생들 사이에서 아는.. 2014.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