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각/VOCALOID1 [VOCALOID / 린렌린] 炉心融解 구구절절하게 잡다한 이야기를 쓰려했지만, 그냥 포기했습니다. 노래 분위기랑 심하게 다릅니다. 가사는 일단 다 나오기는 합니다만, 연관성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진짜 그냥 창작으로 넘길까 고민했었더랬죠. BGM으로 원곡을 깔고 싶었지만, 느려서 포기했습니다. 이 아이들의 성격은 제가 생각하는 것과 많이 다릅니다. 모쪼록 유념해주세요. 炉心融解 (노심융해) - 作 Kamar 나는 고아다. 그것도 혼혈임이 분명한 금발 벽안의 고아다. 난 태어나자마자 이름도 받지 못하고 보육원에 버려졌었다. 난 그 이야기를 듣고 ‘요즘 세상에도 그렇게 고전적인 방법으로 애를 버리는 사람이 있었네.’라고 조금 태평스럽게 생각했었다. 그렇게 버려지긴 했어도 좋은 원장님 밑에서 그 녀석과 함께 나름 행복하게 자랐으니까. 나는 그랬지.. 2011. 9.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