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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이】 와이즈 게르테나대해 아시는 분? 【던전으로】 6

by 류 엘 카르마 륜 위르치아나 2014. 11. 29.
유구무언이어라…… 작년 10월에 올린게 마지막이라는게 트루?
트루인가요!?!?!?!?
누가 거짓말이라고 해줘요!!!!orz

어, 어쨌든 임시 방편으로 중간을 싹뚝해 올려봅니다아아아아orz
뒤에 더 있어요!
올해 내로 이번편 완결 내겠습니다.[아득한 눈]

지금 어떤 표정을 해야할지 몰라서 폭소 중인 저.orz

빨리 올릴게요, 빨리요오orz




 "다녀왔습니다~."


 손에 들고 있던 마지버거 봉투를 탁자에 내려놓았다. 동거인의 영향으로 집은 언제나 고즈넉한 분위기였는데, 어째 오늘은 기이할 정도로 적막했다. 거의 2년만에 만난 아버지를 다시 미국으로 보내고 집으로 돌아온 카가미 타이가는 있어야 할 동거인, 쿠로코 테츠야의 부재를 바로 알았다.

 슬쩍 폰을 확인하니 마지막으로 온 연락이 [카가미군, 오늘은 전골이 먹고 싶습니다.]다. 그럼 오후 6시인 지금 집에 있어야 정상이다. 그런데 없다는 건…… 역시 무슨 사건에 휘말리거나 한 건 아니겠지? 슈도쿠 근처 서점에 간다고 했으니 아는 사람을 만나 붙들렸을지도 모른다. 타카오라든가, 타카오라든가, 타카오라든가~ 그런걸 생각하며 주방으로 향하던 그는 문득 발걸음을 멈췄다.

 타카오와 만난건 딱히 특별할 일이 아니고, 그는 전말을 아는 쪽이다. 그럼 연락이 따로와 함께 저녁을 먹고 싶다고 할 건데 그렇지 않았다. 즉, 역시 이상한 사건에 휘말렸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이런쪽 전문가인 이토 사사에게서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진짜 이렇게 빨리 일어날 줄은 몰랐다. 사건이 끝난지 고작 2주라고! 이래저래 설명도 듣고 쿠로코가 약하지 않다는 것도 알지만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인지라 그는 일단 노트북을 들고와 켰다.

 익숙한 배경화면에 떠있는 달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니 바로 아주 낯익은 게시판이 열린다. 쿠로코를 구하기 위해 만들었던 이 쿠로채널의 게시판은 이제 다양한 사건을 퍼나르는 곳이자, 친목의 장이되었다. 요즘 후자가 활발하긴 하지만, 진짜인 것 같은 괴사건도 많이 모인다. 참고로 이 단축 아이콘을 만든건 쿠로코가 사건에 휘말릴거라는 확신해서다. 덧붙여 아이콘이 달모양인건 쿠로코의 어머니의 상징 중 하나여서다.

 아니나 다를까, 게시판은 쿠로코가 괴사건에 휘말렸다고 난장판이 된 상태였다. 뭐하다가 그림 속으로 들어간거야, 이 녀석은!? 울컥했지만, 중간에 올라온 감독 아이다 리코의 [쿠로코는 내일 훈련 2배 확정^言^♪]에 가라앉았다. 자업자득이지만 살아남아라. 마침 누군가가 상황을 정리해서 올려줬다. 보아하니 그리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 같았다. 무엇보다 코바야시 히쿄가 사사를 쥐어 짜고 있으니 금방 해결되겠지. 아니, 이건 반대상황인가? 누가 찍은 건지 히쿄가 사사에게 새우꺾기를 시전한 사진이 올라온다. 응, 금밤 해결되겠네. 카가미는 편하게 생각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래도 미끼가 있는게 좋겠지? 그는 그렇게 생각하며 쿠로코가 세운 게시판을 열었다.


 "그럼 오늘은 타카오 녀석도 올테니 저녁은 김치전골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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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아직 준비가 덜끝났으려나?

625 : 거울
    귀찮으니 닉은 이걸로 대신한다.
    어이, 달~ 감독의 전언이다.
    내일 연습2배 확정.

626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625

627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625

628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625
    관계자냐!?

629 : NUM
    에에에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어떻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보다 그만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쨩 진짜 좌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0 : 거울
    너 텐션 짜증나.
    바닐라쉐이크랑 김치전골을 준비 중이니까 얼른 끝내고 오도록.
    또 먹고 싶은거 있어?

631 : NUM
    우와아아아아, 거울쨩의 요리라고오오오오!?
    지금 텐션ㅋㅋㅋㅋ 급ㅋㅋㅋㅋ 상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추가로 마ㅋ카ㅋ롱도 부탁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바쨩이 예전에 약속했던 거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2 : 거울
    OK

633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잠깐잠깐!!!
    무슨 관계야!?!??!

634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633
    문땅의 식모님?

635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633
    야식 테러의 달인?

636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635
    그건 참새도 마찬가지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3
    문땅의 보모?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7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어쩐지 거울이 어떤 위치인지 알 것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모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8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부럽긴하지만ㅋㅋㅋㅋㅋㅋ
    여신님의 결정이니 어쩔 수 없긴 하지만ㅋㅋㅋㅋㅋㅋ

639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에? 잠깐, 그쪽!?
    난 까인다고 생각했는데!?!??!?

640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ㅇㅂㅇ 그런 용감한 짓을 어떻게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이 아니라 진짴ㅋㅋㅋㅋㅋㅋ 그겈ㅋㅋㅋㅋ 용감한 짓ㅋㅋㅋㅋㅋㅋㅋㅋ

641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일전에 어떤 멍청이가 거울이를 막 까면서 자기가 더 잘해줄 수 있냐느니 난리친 적 있었짘ㅋㅋㅋㅋ
    그때 문땅의 분노가 갱장했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참고로 그때 난리친 녀석은 기억이 리셋되서 더이상 나온 적 없지만 말이야.

642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ㅇㅁㅇ?
    잠깐만, 기억 리셋???
    리세에에엣!?!?!??

643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대단위 기억 수정이 가능한 여신님이시라고.
    한사람의 기억을 정정시키는 건 정말 간단한 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4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그보다 왜 아무도 안 올라오지?
    무슨 일이 생겼나??

645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644
    불길한 소리하지마!

646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아니, 불길한 소리가 아니라 갑작스러운 사건
    그것도 이상한 사건에 휘말린게 아닌가 해서 그러짘ㅋㅋㅋㅋㅋㅋ

647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일단 보수할까?
    분명히 또 넘이 나타나 태연히 보고할거라곸ㅋㅋㅋㅋㅋㅋ

648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넘을 향한 이상한 신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동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9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그럼 우리 대기로 돌아가자곸ㅋㅋㅋㅋㅋㅋ

650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ㅇㅋㅇㅋ, 보수우우우~~

651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보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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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싫어, 나를 버려두고 가지마.

 하늘하늘 어디에선가 떨어지는 꽃잎 사이로 소중한 여동생이 눈물어린 미소를 짓는다. 그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워서 꼭 끌어안고 싶어졌지만, 그 시선 앞에 있는 건 그녀가 아니었다. 최악이라고 생각했던 악몽이 현실에 펼쳐진다.

 어째서 그쪽을 보는 거야, 이브? 메리는 지금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다. 너무나도 소중하고 사랑하는 동생이 그 남자를 끌어안고 운다. 저건 기쁨의 눈물이다. 이브는 그 남자와 다시 만난 걸 그렇게나 기뻐했다. 어째서야 이브? 난 여기에 있는데? 언제까지나 함께잖아. 그런데 어째서 메리가 아닌 그 남자야? 그때도 그랬었어! 메리대신 그 남자와 나가려고 했었어! 어째서? 이번에도 날 버리고 그 남자와 나가려고 하는 거야? 그건 안돼. 상냥하지만 엄한 마마, 자상한 파파, 그리고 사랑스러운 여동생을 전부 포기하라고? 역시 그 남자가 방해야. 방해다.

 메리는 쭉 품에 넣어두었던 팔레트 나이프를 확인했다. 언제든지 쓸 수 있도록. 비틀린 무언가가 그녀의 입가에 걸렸다.

 이브는 그런 메리의 상태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저 그녀의 미소에 그녀도 재회를 기뻐한다고 느꼈다. 조금만 생각해도 이상을 알아차렸을텐데 다난한 사건을 겪은 이브는 그럴 여력이 없었다. 오히려 이상을 알아차린 건 그나마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고 있던 쿠로코와 타카오였다. 만약을 대비하자는 눈빛을 둘이 나누는 사이, 이브가 메리의 곁에 다가가 조잘거린다.


 "메리언니, 게리야! 언니도 기억해? 이번에야말로 다 함께 나갈 수 있어!"


 눈물어린 눈동자로 웃으며 사랑스러운 여동생이 그녀를 끌어안는다. 그래, 이 온기는 그녀만의 것이다. 빼앗기지 않을거야. 그러니까 저 남자는 필요없어.

 메리는 사랑스러운 동생을 마주안고 해맑게 웃으며 품 속의 팔레트 나이프를 꺼내 들었다.


 "걱정마, 이브. 이번에도 둘이서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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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 NUM
    긴급사태발생☆
    문쨩ㅋㅋㅋㅋㅋㅋ 이겈ㅋㅋㅋㅋㅋㅋ 미션 너무 하드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 넘은 잠수☆
    에바쨩에게 바톤 터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4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그러니까 네 텐션은 이상하다고!!!!!
    도대체 무슨 일이야!?!?!?!

675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무슨 일이 벌어진거야?!
    보고라도 똑바로 해줘!!!

676 : EVA
    보고하러 온 에바입니다!
    우선 사진부터……

    [사진 : 장신의 남성을 들쳐매고 달리는 소년의 뒷모습. 그 옆에 통통한 새를 안고 공중부양 중인 하늘빛 머리카락의 소년이 있다. 주위로 금발이 휘날리며, 하얀 손이 팔렛트 나이프를 쥔 것도 찍혔다.]

    에코언니가 갑자기 가이씨를 죽이겠다며 폭주.
    실행직전 넘군이 가이씨를 확보, 이후 5m이상 떨어지지 않는 거리를 유지하며 이동 중입니다!
    내비게이션은 문군이 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전 에코언니의 등에 업힌 상태입니다!(빠릿

    [사진 : 약간 동그란 눈매의 붉은 눈동자와 약간 날카로운 눈매의 초록빛 눈동자가 찍혔다. 붉은 눈동자 주위는 갈색 머리카락이, 초록빛 눈동자 주위는 금빛 머리카락이 휘날리는 상태. 특히 초록빛 눈동자는 희번뜩한 광기가 가득하다.]

    이런 상태인데도 힘들어하면 자세를 고쳐줘요.(데헷
    역시 우리 언니!(빠릿

677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678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679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680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676
    에바양, 감탄할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해.
    정말 무슨 말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다.(시무룩

681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순간적으로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했다.orz

682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뭐야, 이 천연은 뭐냐고오오오오오orz

683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어쨌든 굉장히 무사하다는 건 알겠다.
    ㅇㅇ, 알겠다.

684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683
    오히려 그것밖에 모르겟어.

    왜 에코쨩이 가이를 죽이려고 드는 거야?
    거기다 에바쨩은 왜 거기에 당황하지 않는건데!?!?!?

685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684
    나도 그게 궁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왜 5m?
    달님은 어떻게 내비 하는 거??

686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684-685
    모두가 궁금해하는 부분을 잘 찍어줬다!!

687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나이스 질문!!!

688 : EVA
    에코언니는 처음부터 가이를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가이의 장미로 꽃점을 봤던게 에코언니고……(시무륵
    에코언니의 시간이 당시로 돌아갔다면 지금같은 반응은 당연하니까요.(시무륵

    문군이 새의 말을 통역해서 길을 알려줍니다.
    어떻게 알아듣는 건지 모르겠어요!(반짝반짝

689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응, 어쨌든 상황이 잘 풀려가는 거 같네.(하얀 눈

690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달님도 에바쨩도 어째서 이렇게나 천연인걸까?

691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에에, 그래서 에바양은 에코양이 무섭지 않은거야?
    가족으로 살았다고해도, 이형이고~
    또 지금처럼 죽인다고 막 그러는데……

692 : EVA
    지금은 에코언니니까요.
    이형이라해도 지금까지 함께했던 시간이 어디로 간게 아닌걸요.
    그리고 언니는 지금 무서운 거에요.
    다시, 이곳에 멈춰진 이곳으로 돌아올까봐.
    그러니 대칭점이 가이를 헤치려는 거죠.

    하지만 문군이 그걸 해결해 준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괜찮습니다.(방긋

693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에바쨩은 달님과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잖아.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신뢰할 수 있는거야?

694 : EVA
    문군의 능력을 본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문군은 지금까지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어요.
    이 이상한 공간에서도 조금도.

695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우와, 이건 달님이 굉장한 것 같은데?

696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휘유~ 이건 달님이 대단한 걸로 FA
    자기가 힘을 똑바로 쓰지 못하는 상황인데도 흔들리지 않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 정신력이 아니라고, 저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7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그보다 난 새의 정체가 궁금한데?
    어떻게 이형이면서 달님과 접촉해도 멀쩡한거지?

698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697
    동의.
    일반적인 이형이 아닌게 확실해.
    어쩌면…… 저 이계를 구현한 존재인가?

699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그건 아니라고 보는데?
    이계를 구현한 존재라면 당장 달님부터 내쫓았을껄?
    솔직히 달님만 없으면 전부 가볍게 요리할 수 있으니까.

700 : 거울
    어이~ 에바라고 했나?
    지금 달에게 언제쯤 돌아올 수 있는지 물어봐줘.

    [사진 : 김치전골과 바닐라쉐이크, 마카롱이 잔뜩 있는 식탁]

    배고파졌다고.

701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700
    테러하지마!!!!!!!!!!!
    졸랭 맛있어보여!!

702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구성적인 차원에서 토를 달고 싶다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어보인다에는 동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3 : 참새
    >>에바
    달에게 준비는 다 끝났으니까 시작해도 된다고 해줘.

    >>거울
    어이, 거울 지금 그쪽으로 가니까 우리 것도.

    김치 전골을 보니까 샤브샤브가 먹고 싶다.

    라고 중얼거렸더니 까마귀가 한우세트를 준비했다.
    ㅇㅇ, 먹게 준비 좀 부탁~.

704 : 거울
    OK~!

705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에? 스톱!!!
    참새의 준비는 결국 뭐였던 거야!?

706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까마귀 반응 졸랭 빨라.(꿀꺽

707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까마귀는 도대체 얼마나 참새가 좋은거야?

708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아, 소문으로는 거의 유일한 친구라고 하던데……

709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그거 레알임.
    까마귀가 은근 까탈스럽거든.
    참새랑 자기가 모시는 신이랑, 문땅으로 끝.
    이번에 문땅 관련으로 좋아하는 사람(인간적으로)은 늘었다더라.
    아, 그리고 거울도 상당히 좋아함.

710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뭐야 그거……

711 : 참새
    까마귀가 좀 그래.

    우선 이쪽에서 한 일은 탈출로 확보다.
    어째저째 확보 완료!

712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진짜냐!?

713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어떻게?!?!?

714 : 참새
    방법은 일단 비밀.

    이랄까, 난 이해 못 하겠다만.
    어쨌든 줄줄 까마귀가 설명한거 정리해놨으니까 나중에 올리지.

715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에?
    참새, 뭐하는 사람?
    까마귀의 설명을 뭐!?!?!?

716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까마귀의 설명을 알아 들었다고!??!?!

717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과연, 유일한 친구!?
    그래서 가능한거냐!?!?!?!?!?

718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715-717
    본업인 것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라는 구석이 이상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9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718
    까마귀의 언어 능력이 좀 ㅈㄹ이라 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0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참새는 그거 다 해독 가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면 까마귀의 언어능력 저하의 주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1 : 참새
    >>720
    그만둬!!!!!!!!!!!!!!!!!!orz
    안그래도 반성 중이라고!!!!!!!!!!!!

722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7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3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7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4 : EVA
    전부 전했습니다!

    [사진 : 얼음으로 막힌 문, 주위가 크레파스로 그린 것 같은 분위기의 기이한 공간.]

    이런 상황이라 거울군에게 SOS입니다!
    보내주세요!

    라고 하면 알거라고 문군이 말했어요!(빠릿

725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ㅇㅁㅇ?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는데!?!?

726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에? 거울도 그쪽이야??
    거울도 그쪽???

727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달님의 친구라면 그쪽일 가능성 높지 않아?
    까마귀도 상당히 좋아한다고 했으니까!

728 : 거울
    >>726-727
    그쪽이 어느쪽?

    OK, 지금 보내면 되?

729 : EVA
    네, 지금이면 된다고 했어요!

    [사진 : 크레파스로 칠해진 것 같은 호수. 중간에 초승달이 그려져있다.]

730 : 거울
    보냈다.

731 : EVA
    도착했어요!

    [사진 : 크레파스로 그린 것 같은 호수의 초승달 위에 작지만 반투명하게 빛나는 늑대. 입에 작은 바구니를 물고 있다.]

732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ㅇㅁㅇ!?!?!?
    뭐야, 작은데 엄청나잖아!?!?!

733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에? 잠시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빛 늑대!?!?!?!? 전설에나 나오던 그!?!!??
    거울, 너 뭐하는 녀석이야!?!?!?

734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내 눈이 삔게 아니었구나!!!!!
    거울 너 진짜 뭐하는 녀석이야아아아아!?!?!?!

735 : 거울
    내가 아니라 달이다.

736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에?
    달님의 식!?!?

737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에? 잠시만, 그럼 달님은 지금 자기 식을 때놓고 다니셨다?????

738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737
    설마하니 그건 아니겠지.
    응, 그렇진 않겠지.
    그거 전력 저하 정도가 아니잖아.
    아니라고.
    아니라니까.

739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그보다 바구니는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울, 너 뭘 보낸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0 : NUM
    거울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쉐덕에 문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텐션 하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1 : 거울
    빨리 돌아와.

742 : NUM
    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울쨩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것도 챙겨줘서 고마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 물병2개와 머그컵 하나를 든 손]

    근데 어째서 우리는 그냥 물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3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어이, 그냥 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어딜봐서 그냥 물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orz

    성수입니까!? 그런겁니까아아아아!?!??orz

744 : 거울
    에…… 그냥 정수기 물인데……

745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그 정수기 나한테 팔아!!!

746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얼마면 돼!?
    얼마면 돼냐고!?!?!?

747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743-746
    너무 절박해서 뿜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진짜 그냥 정수기 물이야?
    그게 어떻게 성수가 된거야??

748 : 참새
    까마귀를 족쳤더니 달이 마시는건데 어떻게 수돗물이냐면서 멋대로 정화술식을 박았다는데……
    이것도 금액 묻기가 무서운데 말이지.[겐도우 포즈]

749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까마귀가 범인이냐?!?!?

750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까마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넘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1 : 참새
    지금 여러모로 묻는 중인데 이색히 거울이네를 마개조한 것 같다.
    아놔.orz

    아놔아아아!!!(뒤엎

752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참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내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3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까마귀는 사고 좀 그만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새의 위장이 걱정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4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그보다 남의 집을 그렇게 마개조해도 되는 거야?;

755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문땅도 사는 곳이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에서야 든 생각이지만, 거울네 집~ 멘션이었지?
    그거 까마귀가 자기 소유로 한거 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까마귀의 돈질을 생각해보면 가능성 높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6 : 참새
    orz

757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756
    정곡이었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8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까마귀는 참새를 위해서라도 적당히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9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음, 참새랑 까마귀는 그쯤하고~
    넘~ 다시 컴배액~!!! 거긴 어떤 상황인거냐!?!

760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넘이 잠시 올라오고 다시 가라앉은 걸 보면 분명히 그쪽에서도 뭔가 시작한게 틀림없어!
    기다리자고!

761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ㅇㅋ

762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예이!

763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그런데 여기 오컬트판인데 처음부터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긴장감이 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4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763
    답 : 쨩 귀여운 문땅님

765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763
    답 : 고위 신격의 문땅님

766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763
    답 : 천하무적 천연 달님

767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764-766
    그렇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님의 강함은 그야말로 사기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8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어쨌든 달님이 돌아올때까지 보수나 하자고.ㅇㅂㅇ/

769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ㅇㅋ

770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보수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771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ㅂ

772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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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쓴다고 쓴거 같은데 왜 짧아 보이는지 모르겠네요.
다음편이나 다다음편으로 끝납니다.
어음, 넣을 내용은 다 나와서 다음편에 끝날 것도 같아요.

다음편에 끝내야지![해맑]

여튼 저 다음에 히쿄가 사사에게 코브라 트위스트를 시전했다고 합니다.
사사는 돈질 그만해라.[심각]

그리고 다음편은 소설이 주가 될 것 같네요.
넴, 그럼 좋은 하루 되시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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