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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PARTⅢ 오랜만에 적어보는 공지사항입니다. 1. 이곳은 팀블로그로 모여서 창작활동(덕질)을 자유롭게 하고자 만든 블로그입니다. 2. 패러디와 오리지널이 리믹스 되어있습니다만, 패러디가 중심입니다. 3. 픽시브 패러디 소설을 번역하기도 했습니다만 이젠 하지 않고 공개할 예정도 없습니다. 4. 당연한 말이지만, 무단도용 및 무단전재는 절대적으로 불가합니다. 읽고 싶은 글이 있으시만, 이곳에 리퀘스트를 넣으셔도 됩니다. 다만, 작가의 사정에 따라 리퀘스트 처리 기간은 변동됩니다. 모쪼록 좋은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2019. 4. 2.
사니와 계보도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9. 3. 27.
세계관 지도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9. 3. 27.
【친구가】 어떻게 된 일인지 누가 해설해라! 【본직orz】 6 으으으으음, 아카시네 집안 일인데 아카시가 너무 등장하질 않네요. 역시 너무 무쓸모오오오오오.[아득한 눈] 슬슬 오리지널 캐릭터 관련 이야기를 풀어야 할 것 같네요. 쿠로코의 달빛 늑대와 용신 이야기요. 사실, 히쿄가 중심이 되면 다 밝혀지긴 합니다. 히쿄는 다 알거든요.[아득한 눈] 그럼, 시작합니다. 달빛을 머금은 털이 사위로 흩날린다. 선연한 은빛 눈동자가 날카로운 살의로 물들고, 낮게 울리는 으르렁거리며 분노를 퍼트린다. 그에 단단히 얼려진 새까만 실타레가 잘게 흔들렸다. 조금 전 은밀히 아이를 휘감으려던 실타레에 아이의 그림자에서 튀어나온 달빛 늑대인 텐이 저지른 짓이다. 마신이 냉기를 잠식하려고 몇번이나 시도했지만, 텐은 그런 수작질을 용납하지 않았다. 얼마나 분노했는지 명확하게 보여주는 상황.. 2019. 3. 25.
【친구가】 어떻게 된 일인지 누가 해설해라! 【본직orz】 5 카가미는 힘냈습니다.(아득한 눈) 어쩐지 내용이 짧은 것 같아 조금씩 추가하다보니 묘하게 길어졌네요. 음, 히쿄는 생각보다 더 많이 압니다. 그래서 굉장히 신뢰받습니다. 다만 사사때문에 영능력이 봉인되었을 뿐이지요.(아득한 눈) 이후 히쿄의 위기때 등장하실 수룡님이 특히나 아낍니다.(아득한 눈) 아카시가 실종(…) 되었지만 모쪼록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너무 무쓸모라 그랬어…….()() 그럼, 시작합니다. 아이가 두려움에 떨며 몸을 웅크렸다. 그런 그의 마음과는 반대로 흘러넘치는 영력이 물결처럼 파문을 그리며 퍼져나가 사특함을 지워낸다. 파문의 가운데에서 10대 초반으로 보이는 작은 아이가 둘이 있었다. 하나는 땅에 닿은 아이로 가을 밭을 닮은 밀빛 옷자락과 단풍을 닮은 붉은 머리카락을 땋아 바닥까지 끌리.. 2019. 3. 12.
그늘이 드리운 혼마루 [13] 츠루마루가 손님이 왔다며 문을 거칠게 열어젖히는 소리로 아침을 맞는 기분이란 참 괴롭기 그지 없다. 잠이 덜 깬 모습으로 주섬주섬 하오리만 대충 걸친 채 내다보니 장발의 남자 둘이 서로 상반된 표정을 한 채 날 기다리고 있었다. 어딘가 속을 알 수 없는 얼굴로 웃고 있는 닛카리와 대놓고 불만이 가득하다며 오만상을 쓴 하치스카는 수리를 받은 뒤, 고개를 까닥거리는 수준의 감사인사를 남긴 채 돌아갔다. 방을 차지 했는지 아니면 되돌아 갔는지 알 수 없지만 어련히 알아서 하겠지. 조금만 더 잘까 하고 방으로 돌아가는 나를 츠루마루가 강제로 방향을 틀어 부엌을 향하게 했다. 아침 먹기 싫어... 하지만 이런 불만은 잔소리 테러를 불러올테니 입 밖으로 내뱉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았다. "미카즈키가 이제 얼마 남지.. 2019. 2. 22.
【친구가】 어떻게 된 일인지 누가 해설해라! 【본직orz】 4 카가미가 힘냈습니다. 여신님네 용신이 몇이나 있는지 밝힌 적 없었지요. 네, 이번에 밝혀집니다.[아득한 눈] 기다리는 분이 없으리라 생각하니 마음 편하네요.[쳐맞음] 다음편은 어쩌지 거리면서 일단, 시작합니다. 모쪼록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카가미는 멍하니 정면을 응시했다. 햇살이 따가울 정도로 내려오건만, 울창한 수림탓인지 기묘한 우울함이 깃든 산이 보였다. 평소라면 절대 들어가지 않을 산이다. 묘한 소문도 떠도는대다가 낮인데도 이렇게 음산한 산은 절대 절대 절대!!!!! 들어갈 생각도 안했을 거다. 등산로조차 없는 산의 언저리에 서서 슬쩍 휴대폰을 바라봤다. 여기 오기 전에 한 통화내역이 떠오른다. 그건 그가 아직 병원에 있을때 였다. 너무 과도하게 머리를 써서였을까? 하얗게 변한 그의 안색 탓이었을까.. 2019. 2. 21.
【친구가】 어떻게 된 일인지 누가 해설해라! 【본직orz】 3 먼저 이 글부터 완결을 내야겠다고 생각해서 먼저 작업했습니다. 아마 2-4편(…)내로 완결을 낼거 같기는 합니다만, 전적이 워낙…… 네, 어떻게 되겠죠.(아득한 눈) 이후 이런식으로 완결부터 내고 다음 글로 진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태생부터(…) 다작이라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네요.orz 그럼 시작합니다.() 하늘을 뒤덮은 신력의 그물은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결계였지만, 역시 듬성듬성 빈틈이 많았다. 타천한 마신을 꼬시려고 일부러 방어용 결계를 풀었던 이토는 그물의 틈을 빠져나온 후 그 틈새를 꼼꼼히 매웠다. 하늘을 뒤덮은 안개같던 신력의 결계 밑으로 꾸물거리는 마신의 흔적이 보인다. 언제나 영안을 열어놓던 그의 시야에는 검붉은 안개덩어리가 아니라 지금까지 먹힌 희생자의 잔해로 보였다. 너무 뭉쳐서 .. 2019. 2. 15.
【친구가】 어떻게 된 일인지 누가 해설해라! 【본직orz】 2 오랜만에 돌아온거 같은 기분이 들면 죽어야겠죠?(하얀 눈) 여러모로 방전 상태였던지라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하하하하하핫) 그냥 유리몸이 유난히도 일을 열심히해서 그래요. 나이는 못버티겠네요.orz 기다리던 분이 적기를 바라며 일단 올려봅니다. 이 시리즈부터 엔딩 내도록 힘내겠습니다. 네, 힘낼게요.orz 그럼 오래간만에 시작합니다.() "도련님, 보여?" 높다란 담장 안쪽 건물을 향한 손짓에 쿠로코는 눈을 가늘게 떴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신안을 깨운다. 하늘색 눈동자의 까만 동공이 파랗게 빛나는 걸 보며 이토는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야 그의 귀한 도련님이 신안에 조금 익숙해진걸 확인해서다. 그림 속 세상에 다녀온 뒤 나아진게 확연히 보였다. 이토도 영시로 상황을 파악했었다. 다만 보다 확.. 2019.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