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으으으음, 아카시네 집안 일인데 아카시가 너무 등장하질 않네요.
역시 너무 무쓸모오오오오오.[아득한 눈]
슬슬 오리지널 캐릭터 관련 이야기를 풀어야 할 것 같네요.
쿠로코의 달빛 늑대와 용신 이야기요.
사실, 히쿄가 중심이 되면 다 밝혀지긴 합니다.
히쿄는 다 알거든요.[아득한 눈]
그럼, 시작합니다.
달빛을 머금은 털이 사위로 흩날린다. 선연한 은빛 눈동자가 날카로운 살의로 물들고, 낮게 울리는 으르렁거리며 분노를 퍼트린다. 그에 단단히 얼려진 새까만 실타레가 잘게 흔들렸다. 조금 전 은밀히 아이를 휘감으려던 실타레에 아이의 그림자에서 튀어나온 달빛 늑대인 텐이 저지른 짓이다.
마신이 냉기를 잠식하려고 몇번이나 시도했지만, 텐은 그런 수작질을 용납하지 않았다. 얼마나 분노했는지 명확하게 보여주는 상황에 우는 유유히 오염된 수호신을 유도하며 혀를 찼다. 원래 유순한 성품이건만 저 모든 걸 내던져 지키려한 아이를 건드리려했으니 저리 날뛸만도 하다. 정작 그 아이는 티끌만큼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상관없는 거겠지.
아이는 타락하던 신목령을 바라보고 있었다.
새까맣게 혼탁해진 신목령의 뿌리, 가지가, 아이를 휘감으려 들었지만, 아이의 주위에 흩뿌려진 물길에 막혔다. 거꾸로 든 물병에서 하염없이 흘러나오는 물줄기가 웅덩이를 이루고, 떠오른 달을 담았다.
"이제 그만 울어도 됩니다."
상냥한 목소리를 타고 신력이 흘러넘친다. 점점 파문을 이루며 퍼지는 신력이 마(魔)를 씻어낸다. 더러움을 덜어낸다. 목마른 가지에, 뿌리에 정명한 기운이 가득한 물방울이 알음알음 스며든다.
괴로운 듯 몸부림치는 나무의 모습은 기괴했지만, 매마른 가지에 새로이 돋아난 꽃망울은 신비로웠다. 커지는 파문에 따라 맺히는 망울은 늘어났고, 검게 물든 신목령의 색도 하얗게 변해갔다.
[신목령은 정화가 끝나가는 군.]
"끝난 후."
단호한 주인의 말에 우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재수없지만, 이방면으로는 완벽하게 믿어도 되는 주인이다. 그는 안심하고 시선을 내려 아이를 바라봤다.
신목령의 오염은 전부 흩어졌고, 하얀 가지에 맺힌 꽃망울이 일제히 꽃을 피었다. 짙은 꽃향기가 바람을 타고 퍼지며 그를 쫓던 수호신의 움직임과 마신의 움직임이 더뎌졌다. 꽃잎이 사위로 흩어지며 새로이 꽃망울이 맺히고 몇번이고 다시 피고 진다. 무수히 흩어진 꽃잎이 날카로운 검처럼 저택을 휘감았던 실타레를 잘게 끊었다. 파사의 향이 끊어진 실을 녹였다.
신목령의 분노가 눈에 선히 보이는 것 같다며 우는 점차 속도를 늦췄다. 그때 꽃잎 한장이 아이의 손어귀로 날아들었다. 살랑살랑 유혹하듯 혹은 애달은듯 그 주위를 노니며 저를 보라 한다.
우는 순수하게 놀랐고, 그의 빌어먹을 주인은 감격했다.
"역시 우리 도련님!!"
드높은 신목령은 스스로 복속되고자 하는 모습을 보며 저딴 감상이나 내뱉는 주인은 역시 재수없다. 우는 길게 한숨은 내쉬며 아이가 꽃잎을 쥐는 걸 확인했다.
꽃향기가 짙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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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 독서하는 참새
그러니까 매화의 식목령이 스스로 수월의 무신이 된거라고!
544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아놔, 이런 참신한 먼닭짓은 안해도 괜찮거든요!?!?!??!
545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그냥 신목령도 아니고 그 신사가 어떤 신산데에에에에에에에!!!!!!
546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이렇게 되리라 예상은 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먼닭일거라 예상은 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7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과연 수월님, 격이 다른 치트를 보여주시네요!?
548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아까 전승 찾아보러 간다던 사람인데요~
달빛 늑대에 대해 조금 찾아봤는데 마신을 묶을 정도로 강하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거든요?
이거 역시 수월님 치트 받은거냐고!?
549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548
여신님 치트(소근)
550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549
551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549
552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549
553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그런데 이러면 사건 끝난거 아냐?
이제 남은거라고는 오염되던 수호신이랑 마신인데……
오염되던 수호신이야 가뿐하게 정화할거고()
마신도 신체(神體)를 찾았잖아.()
어음, 이런말 하긴 그슥한데 이거 사건 종료각?
554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신급 셋이 얽혔다고 비명질렀던 시절이 참 아득한데 종료각에 동의.(하얀 눈)
555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6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수월님도 까마귀도 치트키급이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7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염경에 대한 걱정은 더이상 안해도 되는 거 맞아?
마신의 곁이나 마찬가진데 진짜 무사한거야???
558 : 독서하는 참새
>>557
지진일어나고 천둥번개랑 허리케인이 같이 몰아치면 염경에게 문제가 생긴거라고 보면 될거다.
559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558
응, 두 용신님이 계신 이상 무사해야만 한다는 거네.
ㅇㅋ, 이해했다.
560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홍왕의 위기만 위기고 위기다운 위기도 없는 이 무슨 치트키들의 난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1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560
다들 치트키라서 그렇지, 실제로는 진짜 위험한 상황이긴 했잖아.
치트키가 있어서 다행이었던거라고 본다만;
562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560
실제 죽은 사람도 나왔잖아.
그런 불행이 무한정 늘어나던걸 치트키가 원천봉쇄한거니까 감사히 생각하자고.
563 : 독서하는 참새
수호신의 정화도 끝.
마신은 현장에서 정화하면서 신체(神體)도 같이 박살내려고 준비 중이네.
응, 용신님들이 쌍으로 신체를 아작내려고 날뛰는 중이라 염경이가 무서워하는데요.
용신님들아, 조금 진정해주세요오…….
564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그쪽은 용신님들이 더 걱정인거 같네?;;;
565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왜 그렇게까지 빡치신거야?;;;
566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565
너라면 네가 아끼는 애한테 페도필리아가 찝쩍거린다고 생각해봐.
봐줄거냐?
567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566
죽여야지.ㅇㅍㅇ
568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566
순식간에 이해했다.
569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566
빡칠만 하네.
나라도 죽인다.ㅇㅍㅇ
570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응, 용신님들 응징 확실하게 부탁드립니다.ㅇㅍㅇ
571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순식간에 감정이입해버렸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응징은 저도 부탁드립니다.ㅇㅍㅇ
확실하게 아작을!!
572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저기요, 그 산 우리집 근처인거 같은데요.
[사진 : 하늘에서 내려꽂히는 거대한 뇌전의 기둥]
이거 천룡님이십니까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573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574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575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576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577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578 : 독서하는 참새
천룡니이이이이임orz
579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아니, 이 정도일거라고는 말 안했잖아!?!?!?!?!?
580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뭐야 이게에에에ㅔ에에ㅔㅔㅔ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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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가미는 무사합니다.[아득한 눈]
아마는 나름 참은거에요.[아득한 눈]
쿠로코도 카가미도 사랑받는 답니다.
진짜요.[아득한 눈]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아득한 눈]
역시 너무 무쓸모오오오오오.[아득한 눈]
슬슬 오리지널 캐릭터 관련 이야기를 풀어야 할 것 같네요.
쿠로코의 달빛 늑대와 용신 이야기요.
사실, 히쿄가 중심이 되면 다 밝혀지긴 합니다.
히쿄는 다 알거든요.[아득한 눈]
그럼, 시작합니다.
달빛을 머금은 털이 사위로 흩날린다. 선연한 은빛 눈동자가 날카로운 살의로 물들고, 낮게 울리는 으르렁거리며 분노를 퍼트린다. 그에 단단히 얼려진 새까만 실타레가 잘게 흔들렸다. 조금 전 은밀히 아이를 휘감으려던 실타레에 아이의 그림자에서 튀어나온 달빛 늑대인 텐이 저지른 짓이다.
마신이 냉기를 잠식하려고 몇번이나 시도했지만, 텐은 그런 수작질을 용납하지 않았다. 얼마나 분노했는지 명확하게 보여주는 상황에 우는 유유히 오염된 수호신을 유도하며 혀를 찼다. 원래 유순한 성품이건만 저 모든 걸 내던져 지키려한 아이를 건드리려했으니 저리 날뛸만도 하다. 정작 그 아이는 티끌만큼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상관없는 거겠지.
아이는 타락하던 신목령을 바라보고 있었다.
새까맣게 혼탁해진 신목령의 뿌리, 가지가, 아이를 휘감으려 들었지만, 아이의 주위에 흩뿌려진 물길에 막혔다. 거꾸로 든 물병에서 하염없이 흘러나오는 물줄기가 웅덩이를 이루고, 떠오른 달을 담았다.
"이제 그만 울어도 됩니다."
상냥한 목소리를 타고 신력이 흘러넘친다. 점점 파문을 이루며 퍼지는 신력이 마(魔)를 씻어낸다. 더러움을 덜어낸다. 목마른 가지에, 뿌리에 정명한 기운이 가득한 물방울이 알음알음 스며든다.
괴로운 듯 몸부림치는 나무의 모습은 기괴했지만, 매마른 가지에 새로이 돋아난 꽃망울은 신비로웠다. 커지는 파문에 따라 맺히는 망울은 늘어났고, 검게 물든 신목령의 색도 하얗게 변해갔다.
[신목령은 정화가 끝나가는 군.]
"끝난 후."
단호한 주인의 말에 우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재수없지만, 이방면으로는 완벽하게 믿어도 되는 주인이다. 그는 안심하고 시선을 내려 아이를 바라봤다.
신목령의 오염은 전부 흩어졌고, 하얀 가지에 맺힌 꽃망울이 일제히 꽃을 피었다. 짙은 꽃향기가 바람을 타고 퍼지며 그를 쫓던 수호신의 움직임과 마신의 움직임이 더뎌졌다. 꽃잎이 사위로 흩어지며 새로이 꽃망울이 맺히고 몇번이고 다시 피고 진다. 무수히 흩어진 꽃잎이 날카로운 검처럼 저택을 휘감았던 실타레를 잘게 끊었다. 파사의 향이 끊어진 실을 녹였다.
신목령의 분노가 눈에 선히 보이는 것 같다며 우는 점차 속도를 늦췄다. 그때 꽃잎 한장이 아이의 손어귀로 날아들었다. 살랑살랑 유혹하듯 혹은 애달은듯 그 주위를 노니며 저를 보라 한다.
우는 순수하게 놀랐고, 그의 빌어먹을 주인은 감격했다.
"역시 우리 도련님!!"
드높은 신목령은 스스로 복속되고자 하는 모습을 보며 저딴 감상이나 내뱉는 주인은 역시 재수없다. 우는 길게 한숨은 내쉬며 아이가 꽃잎을 쥐는 걸 확인했다.
꽃향기가 짙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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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 독서하는 참새
그러니까 매화의 식목령이 스스로 수월의 무신이 된거라고!
544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아놔, 이런 참신한 먼닭짓은 안해도 괜찮거든요!?!?!??!
545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그냥 신목령도 아니고 그 신사가 어떤 신산데에에에에에에에!!!!!!
546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이렇게 되리라 예상은 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먼닭일거라 예상은 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7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과연 수월님, 격이 다른 치트를 보여주시네요!?
548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아까 전승 찾아보러 간다던 사람인데요~
달빛 늑대에 대해 조금 찾아봤는데 마신을 묶을 정도로 강하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거든요?
이거 역시 수월님 치트 받은거냐고!?
549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548
여신님 치트(소근)
550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549
551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549
552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549
553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그런데 이러면 사건 끝난거 아냐?
이제 남은거라고는 오염되던 수호신이랑 마신인데……
오염되던 수호신이야 가뿐하게 정화할거고()
마신도 신체(神體)를 찾았잖아.()
어음, 이런말 하긴 그슥한데 이거 사건 종료각?
554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신급 셋이 얽혔다고 비명질렀던 시절이 참 아득한데 종료각에 동의.(하얀 눈)
555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6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수월님도 까마귀도 치트키급이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7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염경에 대한 걱정은 더이상 안해도 되는 거 맞아?
마신의 곁이나 마찬가진데 진짜 무사한거야???
558 : 독서하는 참새
>>557
지진일어나고 천둥번개랑 허리케인이 같이 몰아치면 염경에게 문제가 생긴거라고 보면 될거다.
559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558
응, 두 용신님이 계신 이상 무사해야만 한다는 거네.
ㅇㅋ, 이해했다.
560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홍왕의 위기만 위기고 위기다운 위기도 없는 이 무슨 치트키들의 난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1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560
다들 치트키라서 그렇지, 실제로는 진짜 위험한 상황이긴 했잖아.
치트키가 있어서 다행이었던거라고 본다만;
562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560
실제 죽은 사람도 나왔잖아.
그런 불행이 무한정 늘어나던걸 치트키가 원천봉쇄한거니까 감사히 생각하자고.
563 : 독서하는 참새
수호신의 정화도 끝.
마신은 현장에서 정화하면서 신체(神體)도 같이 박살내려고 준비 중이네.
응, 용신님들이 쌍으로 신체를 아작내려고 날뛰는 중이라 염경이가 무서워하는데요.
용신님들아, 조금 진정해주세요오…….
564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그쪽은 용신님들이 더 걱정인거 같네?;;;
565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왜 그렇게까지 빡치신거야?;;;
566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565
너라면 네가 아끼는 애한테 페도필리아가 찝쩍거린다고 생각해봐.
봐줄거냐?
567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566
죽여야지.ㅇㅍㅇ
568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566
순식간에 이해했다.
569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566
빡칠만 하네.
나라도 죽인다.ㅇㅍㅇ
570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응, 용신님들 응징 확실하게 부탁드립니다.ㅇㅍㅇ
571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순식간에 감정이입해버렸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응징은 저도 부탁드립니다.ㅇㅍㅇ
확실하게 아작을!!
572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저기요, 그 산 우리집 근처인거 같은데요.
[사진 : 하늘에서 내려꽂히는 거대한 뇌전의 기둥]
이거 천룡님이십니까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573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574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575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576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577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578 : 독서하는 참새
천룡니이이이이임orz
579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아니, 이 정도일거라고는 말 안했잖아!?!?!?!?!?
580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뭐야 이게에에에ㅔ에에ㅔㅔㅔ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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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가미는 무사합니다.[아득한 눈]
아마는 나름 참은거에요.[아득한 눈]
쿠로코도 카가미도 사랑받는 답니다.
진짜요.[아득한 눈]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아득한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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