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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강신 Helper 모집!【Angel】 (完)

by 류 엘 카르마 륜 위르치아나 2019. 9. 11.
다 쓴지는 좀 되었지만, 이제서야 올리네요.
그냥 체력적으로 많이 후달리게 되어서 그렇습니다.
정기 연재하시는 분들이 대단함을 새삼 알게됩니다.

이제 쿠크다스 체력에서 탈피하고픕니다만 요원하네요.[아득한 눈]
어쨌든 시작합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영적인 재능이 있는건 언제든 그쪽으로 끌려갈 수 있다는 말이다. 특히 고위의 영적 존재와 엮일 가능성이 급증하여 유혹에 빠지기도 쉽고, 위험한 것에 휘말려 죽기도 쉬웠다.

 그는 그런 재능이 아주 컸다.

 어느 정도였냐면, 말을 깨우치기 전부터 많은 존재들이 그를 꼬득일 정도다. 나를 섬긴다면 너에게 영광을 주겠다. 나에게 널 맡긴다면 불멸을 내리리라. 나에게 오면 무한한 부와 영애를 주겠다. 등등 갖은 말로 그를 유혹했다. 그건 모두 거짓말이 아니었지만 한결같이 위험했다. 유난히 직감이 뛰어났던 그는 그덕에 그 어릴 적 부터 등골이 서늘해져 울면서 거부했다.

 그럼에도 그는 종종 그들에게 끌려 강제로 저편과 현실의 경계에 끌려갔었다. 본능이 외치는 경고로 결코 선을 넘은 적 없었지만, 오래토록 자주 불려갔다.

 거절에도 포기하지 못할 정도로 그의 재능이 뛰어난 탓이다.

 그날은 또냐고 한탄하며 "No!"를 외친 날이었다. 진절머리 난다는 표정으로 한숨을 쉬던 그의 귀에 작은 웃음소리가 들렸다. 그를 괴롭히던 이가 아니라, 전혀 다른 존재의 '소리'. 경계에서 들렸기에 저와 같다고 생각한 그가 무심코 시선을 돌렸을 때 본 건 '경계'였다. 인간의 껍데기를 유지했건만 너무나도 거대한 '존재'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와 눈을 마주한다.


 "이제야 내가 보이는군요."


 '그'가 조금은 무덤덤하게 조금은 기쁜듯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알긴 하지만 익숙하지 않는 언어가 자연스럽게 해석되어 머릿속에 스며들었다. '그'는 조용히 입을 열었다.


 "나와 손을 잡지 않겠습니까?"


 이어서 '그'가 말한 부탁을 듣고 손을 잡은 건 자신에게도 나쁜 이야기가 아닌 탓이다. 하얗게 금방이라도 사그라 들 것 같은 '그'를 떠올리며 그는 현실로 돌아와 비행기표를 예약했다.

 카가미 타이가(火神 大我)가 일본으로 가기로 결정한 건 그런 연유다.






【하늘빛】강신 Helper 모집!【Angel】



1 : 경계의 신주
    hey?

2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왜 헤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어, 일단 여기는 오컬트판이다만?
    뭐여?

4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하늘빛 천사는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보다 왜 영어랑 일본어랑 리믹스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1은 외국인?
    왜 경계의 신주는 뭐여??

6 : 경계의 신주
    ok.
    외국인은 아니고 귀국child? 쪽.
    여기 천사관련 이야기가 있을건데?

7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귀국자녀라는 거냨ㅋㅋㅋㅋㅋ
    오컬트판이라 천사관련 타레가 있긴 하다만?

8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설명 좀 해봐, 갑자기 드문드문 말하니까 뭘 말하는지 모르겠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 경계의 신주
    Float…… 그러니까 흐르는? 천사?
    일본어가 안익숙해서 그러는데 왜 하늘에 있는 그거.

10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하늘에 둥둥 떠있는 거 말하는 거야?
    그런 천사?

11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하늘색, 부유하는 천사?
    강신이라면 못해도 신?
    어어어어어어…… 잠깐, 나 어딘지 알겠다!
    기다려봐!!

12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11덕에 나도 어딘지 알았다.
    뭐야, 갑자기 급 진전!?

13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잠시만, 관계자 불러온다아아아아아ㅏㅏㅏ!!!

14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11-13
    ㅇㅁㅇ?!

15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11-13
    저걸로 알았다고!?

16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아, 나도 어딘지 알았다.ㅇㅁㅇ;

    >>【부유하는】 13년 동안의 행방불명자 【천사】

    자세히는 여길 보면 앎.

17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16
    땡큐~
    일단 2창.ㅇㅂㅇ/

18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잠시만, 그런데 강신?
    설마하니 저 부유하는 천사를 끌어내리겠다고?!;;;

19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그보다 >>1은 저 천사의 신주인거야?
    갑자기 급 일본틱해졌는데!?

20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미안, 저 천사가 뭔데 그러는 거야?;
    설명 좀!

21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20
    13년전에 실종된 걸로 파악되는 소년 = 부유하는 천사 = 인간 = 개념신

22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
    > > > > 인 간 = 개 념 신 < < < <
    ?????????????????

23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마지막 2단어가 이콜이 될 수 있는 거야?????????????

24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안경이 더러워졌나……(부비적)

25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잠시 잘 이해가 안가는데, 인간 = 개념신??????????
    어떻게??????????

26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인간이 신이 될 수 있는 거야?
    천사는 이미 죽은거?
    아니, 그럼 죽었다고하니 실종되었다고 하진 않을건데???
    뭐지?????????????

27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살아있는데 개념신????????
    인간이????????
    가능해???????????????????

28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30도 안된 판인데 여기 왜 이렇게 혼란스럽냐?;;;;;;;;;;;;

29 : 경계의 신주
    >>16
    Thx~
    찾던 곳이다.

    인간인데 신인거 맞다.
    녀석도 원해서 된건 아니지만, 된 이상 강신 못해서 문제.

30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왓?

31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뭐야, 너 천사랑 만났었어!?!?!?

32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대화를 했다고?
    인간인데 개념신인 존재랑????

33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뭔가 여기 머릿속이 어지러워지는 곳인데요!?!?!?

34 : 천(千)의 신을 받드는 무사
    니 진짜 가를 본기가?
    어데서 본기고?

35 : 천리안의 매
    와오…… 신주형씨, 어떻게 지금까지 멀쩡했던거야?;;;
    무사씨보다 훨 크잖아!;;;;;

36 : 궁(宮)의 신주
    누군지 파악했다.
    너 미국의 [신을 거부하는 자] 맞지?
    경계로 거의 매일 끌려갔을테니 그때 만난거냐?

37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1은 도대체 뭘하는 사람이길래 칭호가 그렇게 거창합니까!?

38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중2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거창하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아니, 그냥 사실의 나열일 가능성이 가장 높겠지만()()()
    작명센스가 너무한데?;;;;;;

40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신을 거부하는 자라면 좀 유명하지.
    미국 오컬트쪽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굇수잖아.
    신이 자기를 모셔라고 어떻게든 꼬득이려는 존재.
    그럼에도 다 팅구고 아직도 프리잖…….

    그런데 이번에 개념신을 택한거냐고()()()
    이래서 재능충은!!!

41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왜 저 작명센스에 아무말도 없나 했더니 원래 그런 곳이라서냐!?

42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관적 작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미국에서 손꼽히는 영능력자가 일본으로 온다는거지?(결론)

44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그, 개념신이 높습니까?()
    아니, 몰라서 묻는건데 말이지이이이이ㅣㅣㅣㅣ

45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44
    높지?
    믿는 사람이 없더라도 상징하는 '개념'이 사라지지 않는 한 불멸한다고 알아.ㅇㅁㅇ

46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44
    자세히 설명하자면~

    승리의 여신인 니케를 예로 들게.
    니케를 향한 신앙은 사라졌지만, '승리'의 상징 중 하나잖아?
    그러니 어떤 의미에서는 우리가 말하는 승리의 여신 = 니케가 되는 거잖아?
    '승리'가 사라지기 전까지 승리의 여신 = 니케로 인식되는 것.
    그런 걸 개념신이라고 말하지.

    다만 의지가 있다거나 한게 아니기도 하고, 신앙으로 유지된다고 하기에도 그슥해서~
    개념신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신'보다 상위라고 생각하면 돼.
    오오카미보다 상위인거지.

    그런 개념신이 인간의 자아가 분명하고 또 인간의 몸을 유지했다는 건데…….
    어떻게 그게 가능한거지?;;;;

47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그보다 어떻게 개념신이 될 수 있었는 건지 모르겠네…….
    누군가의 신앙이 아니라, 그 개념을 포용했다는 건데…….
    인간이?

    아까 소개한 글타레에 들어가서 봤는데 말이야~
    못해도 4살에 그만한 포용과 이해력이 있었다는 거거든?
    그게 말이 되는겨?????

48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뭐, 그건 그렇다쳐도 그런 개념신을 강신하는게 가능은 한거야?
    어떻게?;;

49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48

50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48

51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48

52 : 천(千)의 신을 받드는 무사
    케서 왔다 아이가.
    니는 우에 가능한기고.

53 : 경계의 신주
    녀석과 약속을 했다.
    나한테 강신을 부탁했고, 난 허락했다.
    그래서 신주가 되었다.

    끈이 부족하다, 더 모아야한다.
    무녀는?

54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53
    번역기 복붙이세요!?

55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53
    이건 너무한데!?

56 : 궁(宮)의 신주
    귀찮게 구는 쪽을 없애려고 천사와 약속해서 신주가 되었고,
    그 약속이 천사의 강신이라는 거지?
    인연이 부족해서 더 모여야 한다는 걸거고.

    무녀라면 복숭아꽃?

57 : 경계의 신주
    맞다.

    >>54-55
    일본어보다 영어가 편하다!

58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그런데, 무녀가 복숭아꽃이라고?
    어떻게 그걸 확신하는 거야?

59 : 경계의 신주
    >>58
    녀석이 말했으니까.

    필요한 건 녀석이 보이는 인연과 녀석의 부모님.
    장소는 준비했다.

60 : 천리안의 매
    그럼 그거 그때 동양화의 SOS에 응했던 전원이라는 거지?
    ㅇㅋㅇㅋ 나도 궁금하니까 기꺼이 참여하겠으!!
    뭐, 원래도 참가할 생각이었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복숭아 꽃인데 말이야~.
    아직도 못찾았거드으으으은~!

61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맞앜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못찾았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못찾아서 절규하며 몇까지 내려갔나?

63 : 경계의 신주
    oh, No.

64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열심히 찾으면 찾을 수 있지 않을까?

65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부모님도 찾아야하는데 그쪽은 준비 중이야?

66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쪽 글타레도 복숭아꽃 찾기로 보수 중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에서도 그래야 하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어쩔 수 없으니 보수?

68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그러고보니 차대 후리가 나선다고하지 않았어?

69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68
    그 소식도 버퍼링 중이라곸ㅋㅋㅋㅋㅋㅋ

70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이열, 무녀님 굉장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어쨌든 기다리는 걸로 보수~

72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보수우우우우우

73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난 이참에 나온 타레 다 뒤져봐야지~

74 : 경계의 신주
    No, 저쪽으로.
    일단 난 준비에 들어갈테니 모두 부탁해.

75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ㅇㅋㅇㅋ

76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그럼 저쪽으로 넘어갈겤ㅋㅋㅋㅋㅋㅋㅋ

77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타레 주인이 타레를 버리다니 뭐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그런데 복숭아꽃은 코드네임이야????

79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78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쪽도 타레 따로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여기 너무 혼란스러운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자리 옮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설마하니, >>1…… [부유하는]이라는 단어를 몰라서 검색이 안되는 바람에 이 타레를 세운건 아니겠지?????

82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81로 FA일 예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81로 FA 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81로 FA.
    >>9에서 밝혔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 : 지나가던 신도가 말합니다
    어쨌든 이사가자곸ㅋㅋㅋㅋㅋㅋ
    그럼 이 타레는 이걸로 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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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가미의 일본어가 더욱 괴멸적인 건 돌아올 예정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익숙해질 필요가 없어서 드문드문 사용하다보니 저모양이 되었습니다.
알아듣는 건 감으로 때려맞춘다고 보셔도 됩니다.[…]

이상입니다, 다음편에서는 드디어[…] 복숭아꽃을 찾겠네요.[…]
그럼 다음편으로 뵙겠습니다.[아득한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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