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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학과 친해지는 법 공모 【뒈져】(1) 여러모로 뒷 사연이 많지만, 어쨌든 어딘가 나사가 풀린것만 같은 사니와가 나오니 모쪼록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나사가 풀린건지, 그냥 고삐가 없는건지, 그건 솔직히 모르겠습니다.[담담←…] 덕분에 무겁기만 한 분위기를 가볍게 만들어주는 참 착한(…)아이입니다.[…] 이상, 시작하겠습니다! 【전임】 학과 친해지는 법 공모 【뒈져】 1 : 분노에 치를 떠는 사니와가 보냅니다 오늘의 츠루마루씨 [사진 : 말 그대로 순백의 아름다운 이가 고요히 정좌한 사진] 5시간째 이러고 숨만 쉬셔서 울고 싶었다. 전임 뒈져. 2 : 분노에 치를 떠는 사니와가 보냅니다 잠시만, 츠루마루?? 그 깜놀할배!?!?!?! 3 : 분노에 치를 떠는 사니와가 보냅니다 일단 제목에서 블랙인거 각오하고 들어왔다만, 생각이랑 달라서 지.. 2016. 6. 14.
유현의 학이 울던 날 - 0 유현은 좋은 의미가 아닙니다.[…] 여러모로 해석될 수 있지만, 저승과 연관있다고 봐도 상관없습니다.[…] 그래도 사람 좋은 학입니다, 이 학도.[…] 우리 혼마루(게임)의 첫번째 학때문에 이런거 같네요.[…] 그럼, 반쯤 죽어있는 학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작은 아이가 하얀 검을 안고 있었다. 단정하게 잘린 고동빛 머리카락과 하얀 피부, 아이답게 귀여운 인상이 아니라 차분하고 단정해서 작은 어른으로 느껴졌다. 까만 제복은 군데군데 찢겨지고, 몸에도 작은 상처가 많았다. 아이는 하얀 검을 안고 그녀를 바라본다. 그건 시험하는 것 같기도 했고, 감시하는 것 같기도 했다. 그녀는 묘한 긴장감에 몇번이고 침을 삼키며 목 주위를 쓸었다. 그걸 자각하고서야 아이가 보내는 시선에 담긴 것이 살기라는 걸 깨달았다. .. 2016. 6. 14.
【아종】 다혈질과 보살님과 파파냐!? 【투성이】(1) 왁작지껄하고 카오스스러운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상식 아작이라든가, 그런것도 꽤 좋아합니다.[쳐맞음] 사랑받고, 사랑하는 이야기도 좋아해요.[쳐맞] 그래서 나온게 이런겁니다.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진짜 그래서니까요.[아득한 눈] 어쨌든 이번에도 사연 많은 학들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아종】 다혈질과 보살님과 파파냐!? 【투성이】 1 : 영문을 모르는 사니와가 보냅니다 원래 아종이 많다는 건 들었지만, 이렇게까지 개성충만한 아종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나쁜건 아닙니다만, 연련에 갈때마다 쏟아지는 시선이 힘듭니다.orz 2 : 영문을 모르는 사니와가 보냅니다 >>1 어떤 아종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의 아종인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 영문을 모르는 사니와가 .. 2016. 6. 14.
【무한루프】 끝없는 복도 【무섭지 않아?】 최애캐들끼지 사이좋게 왁작지껄하게 노는 꼴을 보고 싶어서 이렇게 쓰게 되었습니다.[쳐맞음] 아니, 뭐…… 언제나 그렇지요, 네.[아득한 눈] 전후 사정을 다 집어치우고 이것만 있으니 어떻게 된건지 참 궁금해지는 내용이 되었네요.[…] 추후에 올릴 예정입니다만, 제 글의 속도가 언제나 그렇듯 아주아주아주아주 느린터라.[아득한 눈] 그럼, 시작합니다. 【무한루프】 끝없는 복도 【무섭지 않아?】 1 : 미로를 헤매는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아무리 건물이 커도 1시간 내내 직선 통로를 걷는데 끝이 보이지 않는 건 이상한거 아님까? 2 : 미로를 헤매는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일단 10분 이상 걷는 시점에서 이상하다고 느껴야하지 않아? 3 : 미로를 헤매는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2 그보다 복도 끝이 보이지 않는 시점에.. 2016. 6. 14.
【깜놀의】 이런 아종은 처음이야! 【기억상실】 (2) 왁작지껄한 거 좋죠! 그런 의미에서 난장판인 이야기입니다.[…] 등장하는 아가들은 전부 재각각의 이야기가 있고, 그걸 토대로 행동하니까 참 편합니다.[…] 쓰기가 귀찮아서 문제지.[쳐맞] 제 패러디에 등장하는 학은 저언부우 사연하나 있으니 모쪼록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덤으로 죄다 둔탱이(연애적으로)입니다.[…] 이것도 이유가 있지만.[아득한 눈] 이상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 • • 205 : 이제 난민이 아니라고 외치는 사니와가 보냅니다 어이, 분고국 연련장에 간 녀석들 응답해줘어어어어어ㅓ!!! 206 : 이제 난민이 아니라고 외치는 사니와가 보냅니다 어제 웃겨 죽어가면서 남긴 강아지의 메세지로는 분명히 멤버가 츠루마루, 야만바기리, 오오쿠리카라, 미카즈키, 호리카와, 타로타치지? 어떤 모습으로 올.. 2016. 6. 14.
【깜놀의】 이런 아종은 처음이야! 【기억상실】 (1) 친구는 아직 등장을 안했습니다만, 벌써 1년이 흘렀습니다.[…] 굉장히 능청스러운 아가라서 아주 여러모로 활약을 하다보니 다른 아가들이 휘말려서 죄다 아종이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습……[쳐맞] 그래서 아주 아종스러운 도검남사들이 나오니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색깔은 일부러 바꿔봤습니다. 미래적인가요?[…] 그렇게 느껴지시면 좋은데 말이지요오오오오오.[아득한 눈] 이상, 시작합니다! 【깜놀의】 이런 아종은 처음이야! 【기억상실】 1 : 이제 난민이 아니라고 외치는 사니와가 보냅니다 자기 이름까지 몸이 기억해서 알게 된 기억상실 학과 함께한지도 어언 1년. 이젠 없어서는 안될 우리 학의 이야기를 하겠다! 2 : 이제 난민이 아니라고 외치는 사니와가 보냅니다 에? 그거 아종인거 맞아? 3 : 이제 난민이 .. 2016. 6. 14.
[도검난무/빙의물?] 달의 초대 - 1 (2) 분노로 인한 폭주 기관차는 굉장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뭐…… 이 아가는 원래 얌전하고 온화한 쪽이라고 해두겠습니다.[…] 그냥 화가나면 눈에 보이는게 사라질 뿐.[아득한 눈] 보통 이런 사람이 화내면 호러지요.[솔직] 그런 상황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닷! 어떻게 밤이 지났는지 모르겠다. 얼마나 많이 검을 휘두른지도, 어떻게 이겼는지도 기억나지 않는다. 이성을 잠시 로그아웃시켜서 그런 것 같다. 뭐 어때, 별로 안다치고 이겼으니 된거지. 전투를 위한 신체라 그런지, 통각이 둔한 것 같았다. 지혈도 금방되는 것 같았고. 공복도 피로도 거의 느끼지 않으니 오래 싸울 수 있는 건 확실하겠네. 그런데 드롭물이 아무것도 없다는 건 좀 심하지 않냐…… 적어도 동료하나 쯤 드롭되어도 되는 거잖아! 속으로 울적하게.. 2016. 6. 14.
[도검난무/빙의물?] 달의 초대 - 1 (1) 과연 주인공은 원하던대로 승천할 수 있을 것인가![쳐맞] 어째 제 글의 아가는 목표의식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말이지요.[아득한 눈] 이 아가의 소망은 정상적으로 승천하는 겁니다만, 빙의?를 한 시점에서 바이바이입니다.[아득한 눈] 힘내렴, 어떻게든 될거야.[쳐맞] 그럼, 시작합니다! 다시 한무리의 '적'을 썰고나서 머릿속 구석탱이에 덜덜 떠는 걸로 존재감을 과시하는 존재에게 다시 물었다. 그러니까, 댁이 날 끌어들인 그 미카즈키? 덜덜 떨면서 끄덕이는게 느껴졌다. 이거 그러니까 일종의 공존상태인거냐? [비슷허이. 그대의 혼이 이 육신에 완전히 정착되지도, 신기와 동화도 덜 되었으니.] 지금 내가 승천하면 어떻게 되는데? [그건 불가능하노라. 일부여도 내 신기와 동화되었기에 .. 2016. 6. 14.
[도검난무/빙의물?] 달의 초대 - 0 왜 빙의물 비슷한 것 부터 올리는 지 모르겠네요.[쳐맞음] 달님의 빙의물 비슷한겁니다만, 좀 다르다고 해야하나 어쨌든 이쪽 달님과 전편에 썼던 학이랑은 언제고 만납니다.[…] 그게 전부인 관계지요.[아득한 눈] 여러모로 사정이 복잡합니다만, 어쨌든 얘도 범상한 성격은 아닙니다. 학이된 애보다 한술 더 뜰지도 모릅니다.[…] 그럼 일단 하략하고, 미묘하게 마이페이스인 이 아이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눈을 떴을 때, 나뭇가지로 가려진 하늘이 보였다. 여긴 어디지? 낯선 풍경에 몸을 일으키니 빼곡히 들어찬 잡목이 시야를 매운다. 주위를 슬쩍 돌아보니 사위가 같은 상태다. 막연히 이곳이 숲이라는 걸 알았다. 어째서 여기에 있는 걸까? 근본적인 의문에 나는 천천히 기억을 돌이켰다. 친구와 여행을.. 2016.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