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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ㅇ☆ㅁ빌딩에서 담력시험 실황! 【이렇게 된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by 류 엘 카르마 륜 위르치아나 2016. 6. 23.
사람에게 교육환경이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누님은 여러모로 환경을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비상식적으로요.[쳐맞음]

특별한 사람들에게 둘러쌓여있으면 자신이 특별하지 않다고 여기지요.
네, 그런 의미에서 쿠로코도 자신이 평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자기가 처한 환경이 특별하다는 걸 뒤늦게 알긴 했지만, 체감은 못했지요.

누님이 다 뜻이 있어서 그래요.[아득한 눈]
그럼, 시작합니다.




 사위에 엷은 푸른빛을 발하는 나비가 날아다닌다. 나비는 마치 호위라도 하듯 주위를 노닐다 한번씩 그들의 머리카락이나 손끝에 앉았다. 그런 나비들 사이로 새하얀 불꽃이 떠다닌다. 만져보면 열기는 커녕 촉감도 느껴지지 않지만, 사위를 밝히기도 하고 벽에 닿으면 시멘트도 녹여버리니 이건 엄청난 고열의 불꽃이 확실했다. 과연, 여우불이라서 이런거구나!라고 생각해서 그걸 글타레에 그대로 올렸더니 본직으로 보인는 이들의 전격 부정행렬이 이어졌다. 도대체 대롱여우라면서 격이 얼마나 높은 거냐는 절규도 이어진다. 그걸 확인하며 타카오 카즈나리는 떨리던 손끝에 체온이 돌아오는 걸 느꼈다. 기괴한 사건으로 불안정해졌던 마음이 진정한다.

 그는 눈 앞에 선 자기보다 조금 작지만 더 없이 든든한 등을 바라봤다. 기이하게 일그러진 공간을 산책하듯 가볍게 걸어가며 가끔 고개를 갸웃거린다. 길찾는 건 어렵다고 작게 중얼거린다. 쿠로코 테츠야는 처음처럼 조금도 동요한 기색없이 걸음을 옮겼다. 그런 쿠코로를 글타레에서 본직으로 보이는 이들이 한결같이 사기 혹은 치트라 칭하며 절규했었다. 그걸 본인에게 말했더니 조금 난처한 표정으로 "그런가요?"라고 대답했었다. 이 아이들이 대단한거라면서 나비와 대롱여우를 보여줬었다. 작고 복슬거리는 대롱여우는 그 칭찬이 기뻤는지 꼬리부분을 살랑이며 그의 뺨에 볼을 부볐고, 다른 나비보다 1.5배 큰 나비는 그의 머리카락에 앉아 떨어지질 않았다.

 집안이 이쪽과 관련이 깊어서 그럴지도 모른다. 일단 그의 누이라는 분은 업계쪽에서 여러모로 전설적인 존재인 것 같았으니까. 그래서 문득 물었다.


 "텟쨩~, 혹시 이런일 자주 겪었었어?"

 "아니요, 처음입니다."


 순간 너무 놀라서 걸음을 멈출 뻔 했지만, 간신히 진정하고 되물었다. 아니, 비명이 튀어나갔다. 반사적으로 글타레에 올렸더니 그쪽에서도 발광하는게 느껴졌다. 아니, 그럴만하잖아. 처음이라고? 이렇게 냉정&침착한데!? 원래도 잘 동요하질 않는 걸 알았지만, 그것과 이건 별개다. 진짜 뭐야 이거어어어어!?!??!


 "처음!?!?!?"

 "네."

 "아니, 누님이 그 검은달의 수장인거 알았다며!?!?"

 "저도 일단 소속은 되어있습니다만…… 누님이 건 봉인은 오늘 완전히 풀렸기에 이런 일을 겪은 적 없습니다."


 점점 경악스러운 진실을 듣는 것 같다. 봉인? 뭐야 그게에에에에에에!?!?!? 혼란스러웠지만, 손가락은 그런 혼란을 무시하고 잘도 움직인다. 타카오는 스스로에게 감탄했다. 이런 곳까지 투철한 서포트 정신인가!? 사실 아직 혼란상태다만 입은 투철하게 의문을 해소하고자 잘도 움직인다. 더 물으면 안될거 같지만, 의문이 풀리면 이 혼란에서도 빠져나올 수 있을 것 같았다.


 "검은달 소속이었냐!? 아니, 그보다 봉인!?!?"

 "네, 꽤 강력한 봉인이라 일주일에 걸쳐서 천천히 푼다고 하시더군요."

 "왜 봉인한건데!?!?"

 "무슨 뜻이 있으셨겠지요."

 "무슨 뜻!?!?"

 "그건 아직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누님이 하신 일이니 분명히 이유가 있을 겁니다."

 "그 신뢰는 어디에서 오는 겁니까!?!?"


 순간 쿠로코의 표정이 묘하게 변했다. 어째서 모르냐는 듯한 눈빛이라 잠시 자기가 뭔가 잘못 말했나 고민했다. 다시 생각해봐도 상식선에서 물었던 것 같다. 혼란상태였기에 정확하진 않지만, 아주 동떨어지는 질문을 한게 아니다. 이상한게 없다고 고개를 끄덕이며 쿠로코를 바라보니, 그는 금새 담담해진 표정으로 천천히 말한다.


 "누님에 대한건 글타레에서 보지 않으셨습니까?"

 "단편적으로 보긴 봤다만……?"

 "그럼 누님의 특기가 예지인것도 나오지 않았습니까?"

 "예지?"

 "네, 이번일도 누님이 예지하셔서 행동수칙도 정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빠른 대응이 가능했습니다만……."


 그것도 적중율은 90%이상입니다, 라는 참 정신건강에 좋지 않는 추가 설명을 덧붙여준다.

 그러니까, 그 누님이라는 분의 정체가…… 일단 지옥문을 혼자 닫고 이계에서 타락한 대신을 떨거지 취급인데다 마술의 왕, 주술의 왕이라고 불리는 이들을 때려잡아 비서로 부릴 정도로 아주아주아주아주 고강하신데…… 거기다 적중율 90%이상의 예지력까지 보유하셨다고요? 본직들이 왜 지상에 있냐고 절규하는지 알거 같다. 아니, 비상식에도 정도가 있는 거 아냐!?

 타카오는 그 모든 말을 어째저째 삼키고 한가지만 내뱉었다.


 "텟쨩, 누님의 어디가 고양이야아아아아아아아!?!?"

 "적어도 저한테는 그렇습니다."


 태연히 돌아오는 대답이 이제는 얄밉다.

 다시 발광하려는 그에게 쿠로코가 갑자기 고개를 저편으로 돌린다. 얼결에 멈춰서니 대롱여우도 몸을 삐죽 내밀어 그쪽으로 바라본다. 피해자다. 반사적으로 그걸 깨달은 그가 문을 만드는 쿠로코의 뒤를 따르며 글타레에 이어서 올렸다. 저편에서도 아비규환이 일어났겠지. 여기도 실시간 아비규환이다. 자기 목을 든 무사와 전신에 화살을 꽂은 병사에게 둘러쌓여 떨고만 있는 이들의 모습이 보였다. 자기도 저랬다. 저랬었다.

 하얀 여우불이 사방을 휘감고 사라졌을 땐, 반쯤 넋을 놓고 있던 이를 끌어안고 토닥이며 괜찮다고 속삭이는 쿠로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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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잠시만, 정리, 좀, 누가, 해줘.orz

568 : 달님의 비서
    검은달 ▶ 도련님을 위해 주인님이 만든 단체
    문&스타 ▶ 영능계 최강&최흉 BUT 특기는 예지력
    도련님 ▶ 주인님보다는 약하지만 영능계 최강급 BUT 주인님이 봉인했었음.

    주인님은 예지로 이번 사건이 일어날걸 알았기에 도련님의 봉인을 해지.
    너무 강해서 1주일 동안 천천히 풀리도록 했고, 오늘이 완벽한 봉인해제!인 상태.
    따라서 도련님은 영적 현상을 겪는 건 오늘이 처음입니다.

    참고로 도련님은 주인님과 우리가 술자로서 기준입니다.
    이건 우리도 조금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신급의 식신, 나비와 여우를 데리고 있습니다.

    나비 ▶ 정화와 결계 담당
    여우 ▶ 탐지와 공격 담당

    둘다 상급신으로 여우의 공격은 상급 악령도 그냥 승천시키는 수준입니다.
    나비는 이 글타레의 주소를 통해 다른 이들을 보호하는 중입니다.
    즉, 공간을 여닫는 건 순수한 도련님의 힘입니다.

    이 정도려나요?

569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이거너무한거아닙니까!?!?!?

570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치트라는 건 알았지만, 이만큼 치트라고 생각하지 못했다.orz

571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570
    그거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니까!
    진짜 누구도 생각하지 못할거니까!!

572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그런데 예지했다면서 블랙을 보낸 이유가 있는거야?
    왜 위험에 블랙을 밀어넣은거지?

573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예지를 했다면 지금 사태가 벌어지기 전에 막을 수 있지 않아?

574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아무리 자기한테 대신이 떨…… ㄱㅈ라고해도오오오오오오오오!!!!
    다른 사람에게는 안그러니까아아아아!!!!8ㅁ8

575 : 별님의 비서
    그야 무료봉사는 사절이니까요.
    정식 의뢰가 있기 전까지는 일 안합니다.
    아, 그런 점에서는 확실히 고양이랑 비슷한 느낌인 듯도오?

576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어이, 어이??
    그게 어디가 고양이인건데!?!?!?!?

577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일단, 호크가 아주 안전하다는 걸 알겠다.
    응, 안전하지 않으면 이상하지.

578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잠시만, 이제사 봉인이 풀렸다면서 어떻게 힘을 자유롭게 쓰는거지?

579 : 별님의 비서
    그야, 우리 주인님께서 수면학습을 통해 힘의 사용법을 주입하셨으니까요.

580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수면학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1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어이, 그거 진짜 수면학습이야?
    우리가 아는 수면학습인거 맞아????

582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그 수면학습, 설마하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꿈 속으로 실례했습니다~♪]
    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3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582
    가능합니까!?!??!

584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583
    가능은 하지만 방법이 엄청나게 복잡해서 보통은 못하지.
    조건도 맞추기 어려우니까.
    그러니까 진짜 보통 못해.
    위험도도 엄청 높으니까.[심각]

585 : 별님의 비서
    >>582로 FA입니다아~
    그런데 해보면 별로 안어려워요, 그거.

586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치트님은 조용히 해주세요.

587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일반 술자는 이론도 이해하기 힘들어합니다.[심각

588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아, 이거 일반인의 감각으로 따지자면 페르마의 대정리를 쓱 풀고는 참 쉽죠?하는 그건가???

589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588
    예시가 너무햌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대략적으로 맞아서 뿜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0 : 호크
    에에, 일단 플래그를 안정시키는데 성공!!!
    했는데, 플래그도 상황 설명을 듣고 뭐냐고 머리를 붙잡은 상태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응, 그럴 수 밖에 없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1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오오, 안정시켰다니 다행이네.ㅇㅁㅇ!

592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전쟁터에 있었던거려나?
    어떤 상태였던거야?

593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반쯤 빙의되었던거 아냐?

594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나비가 곁에 있었을테니 무사하지 않았을까?

595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594
    몸은 무사, 정신적으로는 꽤 힘겨웠을 거 같은데?;

596 : 호크
    빙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블랙이 끌어안고 토닥토닥하니까 정신을 차리고 엄청 울었닼ㅋㅋㅋㅋㅋ

    우리도 저랬겠지……

597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그렇지요오오오오오!!!!

598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블랙이 안고 토닥토닥한 것만으로 진정하는게 신기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9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598
    그거 동의.
    트라우마급 사건이라 쉽게 진정할 수 없을건데 말이야.

600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흐음, 그건가?
    정화나 안정이 파장이 흘러나오는?
    왜, 그런 신령과 함께 있으면 조금씩 옮겨받잖아.

601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600
    그러니까 블랙은 자연스럽게 공간&정화계 치트로 진화했다는 거야???

602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상향평준화 쩔어.[덜덜덜

603 : 호크
    일단 다시 이동 중~
    하나하나 찾으러 다니는 건 힘드니까 같은 영역에 있으면 한곳에 모이도록 유도해 달라고 여우에게 명령했다!
    그리고 여우가 아주 기뻐하면서 복명을 외쳤다!!!
    랄까, ㅁ라했다1?!?!?!?!?!?

604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상위 신격의 대롱여우인데 왜 말한번 했다고 놀라는 건데???

605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아…… 보통 말한다고 생각하질 못할테니까.
    응, 이해는 한다만 지금에서야 놀랐다는 점에서 놀랐다.

606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그건가?
    [우왓, 말했다아아아아아아아아ㅏㅏㅏ!!!]
    이거?

607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치트 사이의 상식인 호크가 귀엽게 보이기 시작했다.

608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607
    어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정은 알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9 : 호크
    블랙쨩이 지금ㅋㅋㅋㅋ 꿈으로 수업한 이유를 말해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천번의 말보다 한번 경험하는게 익히기 쉽다는 이유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꿈속에서 운용법같은 걸 몸에 박아넣고 몇번이나 실습하게 하셨다고 합니다아……
    그걸 위해 악마도 꿈속으로 끌고 왔었다고 하는데요?
    상식 어디???????????????????????????????

610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상식 어디???????????????????????????????222222222222222222222222222

611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가출한 상식이를 찾습니다우마ㅓㅣ솜벼ㅑㅐ숨더ㅏㅣ궘다지ㅗㄱ셔ㅑㅐㅈ밉서!?>1ㅡ23ㅓ5구ㅡ

612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잠시만, 악마는 정신체라서 꿈속이라면 몇십배는 강할텐데!??!

613 : 달님의 비서
    지옥문에서 악마 하나를 따로 봉인하시더니 그렇게 쓰셨군요.

614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613

615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613

616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상식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8ㅁ8[밥상 뒤엎]

617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비상식에도 정도가 있지이이이이ㅣㅣㅣㅣㅣ!!!!

618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일단, 악마가 잡몹취급 당했다는 건 알겠다.[아득한 눈]

619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그거네! 튜토리얼 잡몹!!

620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618-619
    너무한데 동의할 수 밖에 없어서 뿜었다.[밥상 뒤엎]

621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너무한다, 진짜.orz
    저러니까 상향표준화가 기본이지, ㅅㅂ!!!!

622 : 파이어
    일단 그, 블랙네 누님 비서라는 사람에게 겪은 걸 설명하라던데…
    솔직히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만?
    여기 분위기 왜 이래?

623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상식인2가 왔다아아아아아ㅏㅇ8ㅁ8/
    뭐라고 좋으니까 말해애애애애ㅐㅐㅐ!!
    치트 꺼져어어어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밥상 뒤엎]

624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622
    그냥 떠오르는 것만 써도 되긴하는데, 안써도 되긴해.[아득한 눈]
    어차피 먼닭짓.[아득한 눈]

625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623-624
    진정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줄 잡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6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여기, 본직에게 좀 가혹한 글타레 같아.[하얀 눈]

627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626
    그쪽계통도 나름 상식이라는게 있어서 그래.
    여기 좀 상☆식☆ K☆I☆ N 임.

628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상ㅋㅋㅋㅋㅋㅋ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이라 더 웃을 수 없다.[울적]

629 : 파이어
    써도 되는 거냐?

630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629
    빨리써[겐도우 포즈]

631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네 상식으로 우리를 구원하라.[심각]

632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상식인!! 상식인!!!!! 상!!! 식!!! 이이이이인!!!!!!!!

633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630-632
    진정해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정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4 : 파이어
    어어,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쓴다.

    난 블랙이랑 한조였는데 쭉 누군가가 뒤에서 지켜보는 것 같았었다.
    마지막조라 뒤에 누가 있을 리 없는데도 그랬다.
    블랙은 아무것도 못느낀 것 같아서 내가 너무 과민한가 했었다.
    그리고 지하에 내려갔을 때, 장미정원이 있어서 놀랐었다.
    불길하기도 했고, 앞에 사람도 없었고.
    그런데도 블랙녀석, 진짜 조금도 안놀랐다고!!
    아, 거기에 조금 질려서 물러났더니 검은 팔?뭔가 이상한거에 끌려갔었다.
    블랙녀석이 날 부르면서 찾는게 마지막이었고.

    다시 정신을 차렸을때, 어째 블랙에게 착하지착하지를 당하고 있었다.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겠지만, 엄청 안심했던건 기억해.
    이상!

635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역시 빙의였잖아!?!?!?

636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블랙의 흔들리지 않는 정신에 놀랐다.

637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636
    그거 동의.
    아무리 최강님의 예지로 숙지했다지만, 보통 눈 앞에서 사람이 사라지면 놀라기 마련이지 않아???

638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우와아아…….
    진짜 위험했네, 파이어.ㅇㅁㅇ;;;

639 : 호크
    에에…… 지금 엄청난 이야기를 들었는데~
    블랙이 지금 영적 현상에 휘말리면 행방불명이 기본인거 아니냐는데여???
    기본이야???

640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아주 강력한 악령 or 신급이나 저지를 수 있는 일입니다.[하얀 눈]

641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괜히 신이 감췄다(카미가쿠시)고 하는 줄 아냐고 반문해줘.[심각]

642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보통은 그냥 빙의가 전부거든!?!?!?
    아니면 강제 영시라든가!!!
    영청이라든가아아아아아!!!!
    끽해봐야 폴터가이스트라고!!!!

643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상식의 격차에 뿜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뿜었다……orz

644 : 호크
    식신은 신급인거 아니냐고 하는데, 사실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시만, 원래 신급 식신인게 당연한거야?????

645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그럴턱이 있나.[정색]

646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보통은 사념체…… 에 근접하다고 봐야해.
    무신(巫神)이나 수호신은 되어야 신급인 경우가 조금 있고, 보통 강한 영혼인 경우가 태반.
    자신이 제어할 수 없는, 즉 자기보다 강력한 식(式)은 부릴 수 없다고 봐도 ㅇㅋ.
    영력 수급도 문제가 많으니까.
    무신이나 수호신은 자가 영력이나 신력으로 어찌해주시지만, 그것도 한계치가 있을 정도.
    덤으로 식신은 자기 의사가 거의 없고, 절대적으로 명령에 복종하지.
    그런 존재가 신이라니, 말이 되겠니?

    괜히 규격외라고 우리가 절규하는게 아니거든?
    비상식이라고 절규하는게 아니거든?
    대신을 식으로 부린다니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니????????????

647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646
    동의한다만, 진정해.
    저쪽이 이상한거 하루 이틀이 아니잖아.

648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아니, 뭐…… 최강이신 저분이 저지른 기행 중 하나가 산제물을 받으려던 토지신 강제 교체니까.[아득한 눈]
    어지간한 신은 그냥 눈에 거슬리는 정도겠지요오오…….

649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648
    그런 짓도 했었냐!?!?!?!?

650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아, 그거 나도 들은 적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쪽은 산신이었었다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1 : 호크
    신을 교체하는게 쉬운일이야????[혼란]
    일단 플래그에게 겪었던 일을 여기에다가 말하면 된다고 했으니까 곧 올거야.
    이쪽도 엄청 패닉이다만, 블랙의 비상식스러움에 더욱 경악해서 정줄잡은 듯?
    정줄잡은 이유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는 한다만…… [아련한 눈]

652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그런 이유.[아득한 눈]

653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어쩔 수 없잖아.
    일반인인 내가 들어도 상식이가 안드로메다 쯤에 있는 느낌인걸.[심각]

654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이야~ 패닉 상태에서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비상식적이었다는 거네?
    굉장하다, 진짜.[아득한 눈]

655 : 호크
    >>654
    그겈ㅋㅋㅋㅋㅋㅋㅋㅋ 블랙이 잘못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만나면 때려서 날려버리라고 했으니까.
    위로라고 한 말이겠지만, 우리는 그거 불가능 하거든!?
    네게는 상식이겠지만!!
    그렇겠지만!!!!!

    그랬더니 [누님특제 부적이라면 가능할겁니다, 드릴까요?]라고 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그런문제가아니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끼여서 나도 달라고 외쳤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6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655
    나도오오오오ㅗㅗ!!!!

657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최흉님 특제 부적이라면 신들도 한수접고 들어간다는 그거!?!?!?

658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나도, 달라고, 하고, 싶어.orz

659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잠시만, 그거 지금까지 검은달 소속 지점장만 가지는 거 아니었어?
    블랙이 마음대로 뿌려도 되는 거야!?

660 : 달님의 비서
    도련님이니 괜찮습니다.

661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660

662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660

663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660

664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총애도가 상상이상으로 높았다.[덜덜

665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그거네, 블랙을 건드리는 순간 사망플래그 난입!!

666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665 FA

667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665 FA
    아주 씨를 말려버릴 것 같다.[덜덜

668 : 플래그
    여기에 울분을 토하면 된다고 하던데, 진짜야?

669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잠시만, 호크 컴백!!
    뭐야, 여길 뭐라고 설명한거야!?!?!?!?

670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호크으으으!??!?!?!?!?

671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어서와, 플래그.
    그런데 울분을 토하는 곳이 아니거든??
    호크 좀 불러와 줄래???????

672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호크, 진짜 뭐라고 설명한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3 : 플래그
    나중에 부를게.
    지금은 이야기하게 해줘!!!

674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아, 중상이었군하.
    ㅇㅋㅇㅋ, 이야기해!

675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여기에 다 털어놓으면 돼.
    그런데 울분을 토하는 곳은 아니다!!!

676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다들 셧업!!!
    자, 말햇!!!

677 : 플래그
    그러니까 이 건물에 들어오고 난 다음부터의 이야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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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도 정도가 있는 게지요.[…]
조기교육이 얼마나 문제성을 여러분은 보셨습니다.[…]
아니 뭐, 쿠로코는 잘못없어요.[…]

한번씩 사건이 터질때마다 보던게 저런 누님(…)의 위용이라 그렇습니다.[아득한 눈]
그리고 플래그의 이야기로 다음편은 넘어갑니다.
힘내렴.[아득한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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