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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ㅇ☆ㅁ빌딩에서 담력시험 실황! 【이렇게 된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by 류 엘 카르마 륜 위르치아나 2016. 6. 22.
일단 누님의 정체부터 좀 폭로합니다.
그냥 치트가 아니에요.[아득한 눈]

덧붙여서 비서들도 딱히 평범하지 않습니다.
주위 사정이 지독해서 쿠로코의 상식도 바이바이 상태입니다.[아득한 눈]
힘내, 살아남아, 그편이 아름답……[쳐맞음]

그럼, 시작합니다.




 분명히 경고를 했건만 어리석은 것들은 불길로 날아든다.

 시두스(Sidus)는 가만히 냉소만 그린 자신의 주인을 바라봤다. 연한 하늘빛 머리카락은 엉덩이까지 닿을 정도로 길었고, 눈동자는 불투명하게 느껴지는 짙은 하늘빛이다. 유난히 하얀 피부는 유전이라고 했었다. 실제 그들이 총애하는 그녀의 사촌동생도 피부가 유난히 희었다. 다만 하늘빛 머리카락과 눈동자는 유전도 뭐도 아닌 순수한 부작용이라고 했었다. 다 거두지 못한 힘이 겉으로 표출되어 색이 변했다며, 원래는 평범한 검은색이라고. 그래서 그는 일반인이라 생각했던 그녀의 사촌동생이 그녀와 비견할 수 있는 힘을 지녔다는 걸 알았다. 아무 힘도 없어 보인 건 그녀가 어떤 조취를 취했으리라 확신했다. 그건 그처럼 영혼까지 바쳐 그녀의 섬기는 유에(月)도 알아차렸으리라.


 "시두스, 아는 걸 전부 말해도 괜찮으니 적당한 타이밍에 전부 설명해."

 "유에가 더 적격일텐데요?"

 "걔는 술법 설명이고 넌 검은 달에 대해."

 "도련님을 위해 만들었다는 것까지요?"


 사촌 동생과 거의 똑같은 생김새지만 유일하게 다른, 약간 올라간 눈매가 살풋 웃는다.

 마치 그 아이가 모를거라 생각하느냐고 묻는 듯한 웃음에 그는 헛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비상하게 배포가 큰 그녀의 동생이라면 알고도 그러려니하고 넘겼을 가능성이 높다. 아니, 오히려 그게 정답이겠지. 주위에 영능력자라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힘을 쓰는 이들이 오락가락 거렸건만, 소년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었다. 오히려 그렇냐면서 편히 지내라고 대답했었다. 그러니까 그 도량, 어딘가 이상했다니까! 대범함도 유전인가? 그가 그런 고민에 다시 빠져들 때, 그가 경애해 마지 않는 주군의 목소리가 살며시 귓가를 스친다.


 "테츠야의 기준이 우리라는 건 기억하렴."

 "어째…… 아, 하긴 도련님이 본 영능력자 중 가장 약한 존재가 오세아니아 지점장이었으니까……. 평균점이라면 인도 지점장이겠네요."

 "틀렸어. 내가 말했잖니, 테츠야의 기준은 '우리'… 나와 너 그리고 유에란다."

 "동서고금 최고로 칭해지시는 주군과 현 마술계 탑과 그리고 현 주술계 탑이 기준이라니 상향표준하에도 정도가 있는거 아닐까요?"

 "그렇지?"


 장난스레 웃는 그녀를 보며 이 상황을 일부러 유도했다는 걸 깨달았다. 어째서인지는 조금도 알 수 없지만, 모든 미래를 읽는 존재로서 어떤 의미가 있는 행동일 것이다. 그런거라면 미리 알려줘도 좋았을테지만, 그것도 이유가 있긴 하겠지. 그러고보면 그의 주군은 언제나 이런식으로 중요한 사실을 알려줬었다. 이 기묘한 장난기와 심술은 어디에서 나오는 건지 모르겠단 말이지? 그것도 전부 이유가 있었다는 걸 떠올리며 그는 살풋 한숨을 내쉬었다.

 곧 그가 단말로 눈길을 옮기는 걸 확인한 그녀는 다시금 냉소를 입가에 그렸다. 그녀가 끔찍히도 아끼다 못해 일부러 싸고 돌았던 아이를 건드렸다. 쉽게 여기진 않았겠지. 그러니 그녀가 바로 대응할 수 없는 곳에 있을 때 움직였겠지. 그 얄팍한 생각이 다 읽혔다는 걸 알려나? 그녀가 이 상황을 읽지 못해서 방치했다고 생각했으려나? 결과가 어찌되었든, 그들이 범한 오류고 죄다. 두번다시 이런 얄팍한 수작질을 못하도록 해주면 끝날 문제다.

 검은 달의 수장 츠키노 호시(月野 ホシ), 3년 전 솔로몬 제도에서 열렸던 지옥문을 홀로 봉인해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각인했던 동서고금 최강, 최흉의 술자는 냉소를 그리며 사랑스러운 동생의 행방을 확인하려 단말을 두드렸다.






[그룹 : 주군의 비서즈!]


-읽지 않은 메세지-


스타더스트 :
달탱아, 도련님의 술자 기준이 너, 나, 주군님님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타더스트 :
너 술법 설명 담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타더스트 :
난 방위대 설명 담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타더스트 :
도련님ㅋㅋㅋㅋㅋㅋ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타더스트 :
얼마나 강한지 모르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타더스트 :
주군님, 어떻게 힘을 숨겨주셨던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타더스트 :
역시 주군님 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라이트 :

별쪼가리, 이생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라이트 :

난 무슨 힘인지도 모르겠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라이트 :

어떻게 술법 설명을 하라는 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라이트 :

주군, 너무 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라이트 :

일단 경찰은 불러뒀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라이트 :

그리고 도련님, 기준 상향표준화 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타더스트 :
그거, 나도 말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타더스트 :
어쨌든 글타레 난입 ㄱ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라이트 :

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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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미안 호크, 지금 상황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아서 그러는데……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블랙이 문을 만들고 들어감 → 수 많은 검은 손이 하늘거리는 가운데, 나비를 머리에 달고 덜덜 떨면서 환각상태?인 파이어를 발견 → 블랙이 파이어의 머리를 토닥거림 → 파이어가 정신을 차림 → 그 사이 검은 손은 하얀 여우불에 사라짐 → 돌아와서 문을 닫으니 문이 사라짐.

    이거?
    이거야??
    그냥 이거??????

241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문을 어떻게 만드는거야?
    그거 결계나 이계에 구멍을 내는 거???
    일단 묘사를 보면 그런 느낌???

242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241
    아무런 술식도 없이 그런게 가능 할 리가!!!

243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241
    그거 가능성 높겠는데?
    그 마녀가 아끼고 인정하는 동생인데 평범할 턱이 없다!!

244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그보다

    >>블랙이 파이어의 머리를 토닥거림 → 파이어가 정신을 차림

    이거, 난 이 부분이 가장 의문인데?
    환각상태가 아니라 반쯤 빙의된 상태였던거 같은데 그걸 토닥거리는 것만으로 해결했다고?
    결계 돌파가 주력인거 아니었어?
    결계쪽과 정화, 둘다가 특기라는 거야?
    그거 정반대계통이잖아???

245 : 별님의 비서
    도련님은 공간계통 특화라서 그렇지요~♪
    결계와 정화, 둘다 공간이 근본이기에 성향이 다르더라도 괜찮지요~☆

246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245
    술식도 없이!?!??!

247 : 별님의 비서
    저 정도는 술식없이도 가능하잖아요.

248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247

249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247

250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247

251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247
    주술의 왕인 당신이나 그렇습니다만!?!?!?
    일반 술자의 입장에서는 더럽게 어렵거든요!?!?!?

252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아, 나 심각한 거 깨달았다.

    블랙말이야, 누이가 그 최강&최흉의 마녀님이시잖아.
    거기다 이 누이의 양 비서는 주술과 마술의 왕.
    늘 보던 면면이 저 모양이면 술법의 기준이 어떻게 될까?

    [덜덜덜덜

253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252

254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252

255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252

256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252
    상향표준화에도 정도가 있지, ㅅㅂ.

257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그렇구나, 그래서 블랙에게서 저건 당연한 거였구나!!!!!!(밥상을 엎는다

258 : 호크
    상세하게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그러니까 블랙이 누님이라고 부르신 분이 뭐하는 분이시라고요?

259 : 달님의 비서
    영능력자로 최강이십니다.
    제가 한때 마술쪽으로 좀 잘나갔던지라 한번 개갰었던 시절이 있었지요.
    그때 소소하게 마술의 왕, 천좌(天座)를 읽는 자, 별의 마왕 등으로 불렸습니다만,
    우리 주인님께 아주 깔끔하게 박살났었습니다.
    살아서 요단강 오락가락 10번 이상 할 줄은 몰랐었습니다.[아득한 눈]

260 : 별님의 비서
    >>259, 이때 같이 덤벼서 같이 아작났었지요.[아득한 눈]

261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259-260

262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259-260
    그 소문이 사실이었던 겁니까!?!?!
    당시 달님은 15살정도 였을 건데!?!??!

263 : 달님의 비서
    딱 15세셨습니다.
    생일 기념으로 정리하러 오셨다고 하시더군요.[아득한 눈]

264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265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266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267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268 : 호크
    블랙에게 이 사실을 아냐고 물으니까 누님께 들었다고.
    일타쌍피였다고 하셨다고 하시는데여……?
    그렇게 표현해도 되는 거냐고 물었더니, 누님이 직접 그러셨다는뎁쇼!?!?!?!?

269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200년 이상 왕으로 군림하고 지금도 마녀만 아니었으면 왕으로 군림할 존재를!?!?!?

270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이건 너무하잖아아아ㅏㅏㅏㅏ8ㅁ8

271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15살에 이미 최흉이었냐……

272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뭐야, 난 3년전 지옥문을 봉인한 기행밖에 모른다고!!!!
    영구봉인도 가능할 거면서 한정봉인을 한 이유가 뭔지 아직도 모르겠다고!!!

273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272
    그거 업계 최고의 미스테리.
    혼자서 막은 것도 어이가 없는데……

274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진짜 혼자서 막은 거냐?
    진짜?????

275 : 별님의 비서
    진짜입니다~ 구경만했습니다~ 우리 주군, 정말 굉장했지요.[아득한 눈]

276 : 달님의 비서
    그보다 호크군? 우리 도련님의 실황은 어떻게 된겁니까?

277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쇼크로 멍때린다에 한표.

278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친구의 정체가 너무 굉장해서 말을 잃었다에 한표.

279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알고보니 친구가 재벌2세급 쇼크?

280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279
    그건 레드가 있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알보고니 친구가 황족급이지 않을까?ㅋㅋㅋㅋㅋㅋㅋ

281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알고보니 친구가 황태자?

282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어느쪽이든 호크의 멘탈이 아작났다로 FA아냐?

283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282 FA

284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282 FA

285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282 FA

286 : 호크
    >>282 땡~☆

    블랙이 파악한 상황을 듣는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따가 옐로우도 올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파이어는 블랙에게 찰딱인 상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7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블랙이 파악한 상황?

288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에에…… 담력시험에 참여한 전원 이계로 끌려간 상황 아니었어?

289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일단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이라는 것만 알았다.

290 : 호크
    응응, 블랙이 파악한 상황!

    하얀 털뭉치같던 대롱여우가 탐지해서 알려줬다고 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우였었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요약하자면~

    1. 다들 제각각 사령 or 악령 등에 휘말린 상태.
    2. 이 건물은 사신(邪神)의 신역이 되어있음.
    3. 어째서인지 담력시험 참가자 전원에게 나비 - 정화 겸 수호 결계용 - 를 보냈는데 37명에게 감.
    4. 여우가 가장 위험한 애들이 있는 쪽으로 안내하겠다고 함.
    5. >>별님의 비서씨가 대기 중인 밖으로 보내줄 수 있으니 우리에게 나가라고 함.

    난 결과를 보고 싶으니까 따라갈거라고 우기는 중이지만 괜찮으려나?;;
    그렇지만 내 멘탈을 위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요하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1 : 별님의 비서
    준비 끝났으니 바로 보내면 됩니다아~!
    호크군만 따라갈 예정입니까?
    도련님의 곁에서 떨어지지 않으면 무사보장이지만, 떨어지면 위험하니 그건 유의하세요.
    그래봤자, 정신적으로 좀 힘든 수준일거니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인질의 수가 많은 건 신역에 살아남은 존재가 있다는 거군요.
    상당히 강한 수호령이 붙어있거나, 반쯤 사신과 동화된 인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찰만이 아니라 구급대도 준비하겠습니다.

292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떨어져도 일단 살아남는 건 확실하다는 거야?????
    그리고 사신과 동화했다면 이미 인간이 아니지 않아!?!?!?

293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그보다 신역인데 블랙이 뜻대로 오갈 수 있다는 점이 더 굉장하지 않아????????
    그거 보통 불가능하지 않아????????????

294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293
    힌트 : 누나가 최강&최흉

295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294
    그거 대답이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6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그러고보니, 어째서 문&스타님이 직접 나서지 않으시는 거지??
    그럼 바로 종료 아냐?

297 : 달님의 비서
    지금 남극행 크루져 안입니다.
    이계의 타락한 신을 부르려는 애들이 있으서 막으러 가는 길입니다.
    신직쪽은 알텐데요?

298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엣? 잠시만요, 그거 혼자가신겁니까!?!?!?

299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지금 갈 멤버를 모으고 있습니다만!?!?!??!

300 : 달님의 비서
    내일이면 의식이 끝납니다만, 지금 모아서 어쩌자는 겁니까?
    지금 우리가 간다는 소식이 들어갔을테니 조금 일찍 끝날지도 모르겠군요.

    흠, 이렇듯 검은 달은 영적인 공격에서 지구를 지키는 일을 주로 합니다.
    굵직한 사건만 꼽아보자면,

    1. 4년전 오키나와 나락 연결 사건
    2. 3년전 솔로몬제도 지옥문 개방 사건
    3. 2년전 북극 외계신 소환 사건
    4. 1년전 루마니아 뱀파이어 급속 확산 사건
    5. 내일 남극 이계 타천 대신 소환 사건

    이렇게 됩니다.
    4년 이전 내역은 지구 전체적 피해가 없을 내역이라 하략했습니다.

301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지구방위대이십니까?

302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전부 위험해보입니다만!?!?!?

303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검은 달은 지구방위대였군요!!!

304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ㅇㅁㅇ!?!??!?

305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거냐.[덜덜덜]

306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대신? 잠시만, 대신이었어!?!!?!?!

307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그걸 지금 혼자 때려잡으러 가시는 겁니까!?!?!?

308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대시인!??!!?!!?
    잠시만요, 지금 바로 지원 출발하겠습니다!!!!

309 : 문&스타
    필요없어, 떨거지다.

310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309

311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309

312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309

313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309

314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309

315 : 호크
    지금 옐로우랑 파이어는 >>별님의 비서씨께로 보냈으니, 이제 실황이다!!!!!!…… 인데, 여기 분위기 왜 이렇습니까아아아??

316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315
    빠른 실황 부탁해.[하얀 눈]

317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대신이 떨ㄱ……
    아니…… 아니아니!!
    난 아무것도 못 봤으니까!!!!!

318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역시 최강&최흉.[덜덜]

    파이어랑 옐로우는 구조 ㅊㅋㅊㅋ

319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아무리 아직 소환이 안되었다해도, 오늘 내일 소환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떨ㄱ……
    호크, 블랙에게 누님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봐주면 안될까?

320 : 호크
    >>319
    블랙 : 누님은…… 햇살이 따뜻한 곳에 느긋하게 잠든 고양이같은 분이십니다.

321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너무 온화해서 기겁했다.

322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최흉은 어디로……

323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고양이가 아니라 용이겠지.[심각]

324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신역의 문은 >>별님의 비서님이 연거지?
    그렇지?

325 : 별님의 비서
    도련님이 여셨는데요?

326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천계로 돌아가주세요.orz

327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도련님도 치트였다. 알았지만, 역시나 치트.orz

328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이 남매는 왜 지상에 있지????

329 : 호크
    왜 지상에 있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 사위에서 날아드는 검은 나비가 하얀 불꽃에 휩쌓여 사라지는 모습]

    여우불엨ㅋㅋㅋㅋ 자동 공방 기능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0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그딴거 없어어어어!!!!

331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상위 악령이이이이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332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사진 기분 나빠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머리들이이ㅣ이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333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지금에서야 든 의문인데 말이야……
    대롱여우가 여우불을 다룰 줄 알았던가?

334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333

335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333

336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333

337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333

338 : 별님의 비서
    도련님의 식신인데 신격을 취득해서 다룰 수 있습니다.
    처음 올라간 사진을 보고도 몰랐다면 영시능력을 더 수련하세요.

339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아니, 신격에 가깝다고는 생각하긴 했어!!
    생각하긴 했지만, 신이 인간의 식신인게 말이되냐고!!!!

340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옳소!!!
    보통 식신은 신격을 가지지 않는다고!!!

341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아니, 상위신격으로 보였는데 식신이라고 인정할 것 같냐!?!?!
    식신인데 무려 상위신격이라고!?!?
    영력 수급이 될 것 같아!?!?!?

342 : 별님의 비서
    도련님의 기준 = 우리 (기본적으로 상위신격 3개체 이상의 식을 보유함)
    주군은 대신격도 식으로 부리십니다~☆

343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344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345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346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평범한 영능력자는 없는 거야??

347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346
    저쪽이 이상한거라고, 저쪽이 이상한거라고!!!!

348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대신격인 식신을 부리니 나머지는 떨거지겠지! 그렇겠지이이이이!!!![밥상 뒤엎]

349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이게 상위 0.000001% 이하에 속하는 부자를 만난 기분인가?[떨리는 동공]

350 : 호크
    우와아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직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정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계속 실황해도돼?ㅋㅋㅋㅋㅋㅋ

351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350
    부탁드립니다.

352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350
    해줘.

353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350
    차라리 블랙의 활약을 보는게 나을거 같아.

354 :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린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350
    부탁드립니다아아……

355 : 호크
    다들 텐션이 너무 떨어져서 뿜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실황 재개할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있어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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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조기교육의 소중함을 피로하는 글타레를 보고 계십니다222222222
본직에게 상냥하지 않네요, 네.[아득한 눈]

누님이 잘못했습니다.[쳐맞]
이유가 있다고해도 너무하지요?[…]

호크도 자기만 패닉이 아니라 패닉상태에서 해소되었습니다.
그게 얼마나 갈까?[쳐맞음]

쿠로코에게 누가 상식(…)을 좀 주입해주면 좋겠네요.[아득한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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