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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인쇄기/초벌인쇄

[도검난무] 학이 춤추던 날 - 2

by 류 엘 카르마 륜 위르치아나 2015. 7. 18.
제주도에서 캐어하고 온 건 좋지만, 쌓인 일이 반기는 건 별로 좋지 않네요.[울적]
다시 유우쿄조의 1인칭 시선으로 돌아갑니다.
드디어 행복과 즐거움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바라는 것도 생겼습니다.

덕분에 다들 포근포근한 상태가 됩니다만…….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모두의 예상대로 처음으로 삶을 갈망하게 된 건 전부 그들을 위해서였습니다.
이래야 유조지.[아님]

얘 안에서 막 호칭이 이리저리 막 바뀌는 건 그때그때의 느낌에 따라서입니다.
야만바리기는 천사입니다[…]
진짜 유일하게 완전히 자기편이라고 느낍니다.[…]
그리고 외모상 또레라고 느껴서 존칭을 쓰진 않습니다.
이건 사요랑 호타루마루도 마찬가지고요.
덧붙여서 사요랑 호타루마루는 착한 아이쯤으로 느낍니다.[…]
소우자와 코우세츠는 무조건 '씨'입니다.
아주 친근하게 느껴지는 건 아니지만, 친근해서 편하게 부르고는 싶은데 분위기랄까 그런게 방해해서 그냥 '씨'를 붙이는 쪽이죠.[…]
미카즈키는 대게가 미카즈키'씨'지만, 츠루마루를 따라 엉뚱한 짓을 하면 달할배로 격하됩니다.
사실 급하면 튀어나오는 '달님'이 가장 직감적으로 느낀거에요.[…]
그리고 사감이 가장 많은 우리 츠루마루'씨'[폭소]
멀쩡하면 츠루마루'씨'이지만 엉뚱한 짓을 하면 학할배, 하얀 악마, 만악의 근원 쯤으로 바뀝니다.[폭소]
사실 급하면 나오는 '하얀 신'이나 '학'이 가장 직감적으로 느낀겁니다.[…]

그리고 이번에 추가된 이들은 너무 많아서 머릿속의 정리가 덜끝난 상황이라 감상이고 뭐고 없습니다.[…]

요약하면~

야만바기리 = 천사
사요 & 호타루마루 = 착한 아이
소우자 & 코우세츠 = 좋은 분이지만 가까이하기엔 어쩐지 너무 먼 당신(…)
미카즈키 = 달님
츠루마루 = 하얀 학

사실 유우쿄조가 가장 많이 울컥하지만, 가장 많이 의지하는게 츠루마루입니다.[폭소]
그래서 무심코 시선을 가장 많이 보내는 게 츠루마루입니다.[폭소]
그 다음이 미카즈키고 그 다음에야 야만바기리, 사몬지 형제, 호타루마루가 나옵니다.[폭소]

이상입니다!
재미있으셨다면 좋겠네요.[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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