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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티와 부적】 목격정보 모음판 【고양이와 개】1

by 류 엘 카르마 륜 위르치아나 2015. 3. 29.
인생은 지르라고 있는 게지요.[아님]
그래서 새로 질러봤습니다!!![쳐맞]

혼자 발려서 끙끙거리며 썼더니 이만큼이나 나와서 진짜 그냥 질러봤습니다.[폭소]
쨩 강하신 누군가의 이야기입니다.
누군지야 뭐…… 네, 제 글이 다 그렇죠.[반짝]

다만 쉽게 밝혀지지는 않습니다.
이건 진짜입니다.[웃음]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후드티와 부적】 목격정보 모음판 【고양이와 개】



1 : 빠질은 무명인의 본능
    ※ 여기는 도쿄 인근에 나타나는 영능쪽 치트의 목격정보를 모으는 곳입니다.
    ※ 동일인물임이 확실한 정보만 취급합니다.

    ▷ 후드맨
    1. 영능력 치트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술법을 완성시킴 / 육체능력으로 악령&요괴&악마 퇴치 ect.)
    2. 언제나 후드티 / 후드로 얼굴을 가림 / 대게 운동복&운동화
    3. 170대의 키 / 평균 체형
    4. 부적 or 부적을 감은 봉 or 부적을 감은 주먹이 무기
    5. 까만 네코마타 or 하얀 야타카라스 or 시베리안 허스키 견신이 주요 식신
    6. 안전한 장소까지 안내해주고 사라지는 신사
    7. 목소리가 굉장히 투명한 느낌 (희소)
    8. 저녁 7~8시& 새벽 5~6시가 주 활동 시간 / 쿠로채널 긴급 사건 때도 출동

    △ 위의 사항에 적어도 3개 적용 되었을 때 후드맨으로 확정합니다.
    △ ☆ ○○번째 ☆ - (해당되는 번호) 로 이어집니다.
    △ ※는 보충&사족에만 붙입니다.
    △ 사진이 있으면 반드시 첨부하거나 링크를 겁니다.
    △ 정리한 글타래 제목과 링크 or 삭제된 시기를 기록합니다.
    △ ▷는 잡담에 붙입니다.
    △ 후드맨에 관한 정보를 늘리는 건 ㅇㅋ / 특정은 ㄴㄴ

2 : 빠질은 무명인의 본능
    ☆ 첫번째 ☆ - 1, 2, 4, 8
    오컬트 공포계 실제 체험담【PART 32】 - 20○○년 2월 17일 삭제됨

    265 : 체험담을 고하는 만국기
        이제 투하할게!

        3일 전 부활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었어.
        운동부라서 마치면 6시를 넘겨버려.
        덕분에 친구와 헤어진 건 7시를 넘겼을 무렵이었다.

        그냥 바로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조금 돌아가던 길,
        인적이 드물던 건널목에 섰을 때였다.
        신호가 바뀌길 기다리며 멍하니 음악을 듣는데, 건너편에 어떤 여자가 서있었어.
        지금 생각해보면 여자가 아니었던 것도 같아.
        길고 희고 까만 느낌이었다고 할까?
        설명하기 조금 어렵네;

    268 : 체험담을 고하는 만국기
        >>266
        딱 맞아!
        새까맣고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조금 키가 큰 여성 같았어!
        하얀 원피스를 입은 것 같았었어!

        그쯤에서 어디에선가 썩은내가 나는 것 같았다.
        오싹했달까? 조금 소름이 돋았었다.
        그래서 난 얼른 돌아가야 겠다고 생각했었어.
        불길한 느낌이 너무 풀풀나서…….

        응, 그랬었는데 말이야.
        신호등이 바뀌지 않았어.
        그리고 같은 곡이 계속 반복되기 시작했다.
        무서웠지만 혹시 스마트폰이 고장난걸까 싶어서 꺼내서 확인했었어.

3 : 빠질은 무명인의 본능
    273 : 체험담을 고하는 만국기
        >>271
        그야 그때는 내가 설마 이런 사건에 휘말린 줄 몰랐는걸.(시무룩)

        >>269
        난 더 무서웠다고오오오오오!!!

        폰을 꺼내서 확인했는데, 화면이 켜지질 않았다.
        그리고 새까만 뭔가가 폰을 쥔 내 손을 잡았다.
        놀라서 바라보니 그 여자라고 착각했던 뭔가가 날보고 웃었다.
        새까만, 얼굴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에 새빨간 반달이 떠올랐다.
        음악도 사라지고 뭔가가 웃는 소리만 무한히 반복되었었어.

        너무 무서워서 기절하는 줄 알았다.

    284 : 체험담을 고하는 만국기
        >>279
        나도 낚시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꿈으로라도 이런거 꾸기 싫다고오오오오!!!!!orz

        그때 갑자기 몸이 뒤로 잡아 당겨졌어.
        뒤로 내팽겨쳐졌다고 봐도 될 거 같아.

        기분 나쁜 웃음소리가 다시 내가 좋아하던 노래로 바꼈다.
        엉덩이가 엄청 아파왔지만, 그보다 내 손에 기괴한 감촉이 기대로 남아있었다고오!
        미끌미끌하면서 뜨뜨미지근 한 감각이었다.
        끈적하기도 해서 엄청나게 기분 나빴다고오오오오오!!!
        보니까 여전히 그게 내 손을 잡은 상태였다.

        그리고 하늘빛 후드티를 입은 사람이 그 존재의 목을 잡고 있었다.

4 : 빠질은 무명인의 본능
    290 : 체험담을 고하는 만국기
        응, 그렇지?
        나도 기겁했다고오오오!!!
        그 기분 나쁜 걸 잡다니이이이이이!!

        어쨌든 그 후드티의 녀석, 간단하게 후드티라고 할게.
        응, 그 후드티가 그걸 옆으로 던졌다.
        그건 내 손을 잡은 부분은 남겨두고 공처럼 튕겨 날아갔다.
        난 뜨억.
        난 뜨억orz

    295 : 체험담을 고하는 만국기
        공감해줘써 고마워.
        진짜 뜨어어어억!!! 이었다고오오오오!!!!
        비명도 못질렀다고오오오!!8ㅁ8

        후드티가 손에 남은 부분까지 잡아 뜯어서 버렸다.
        그리고 부적비슷한 걸 손에 감아줬어.
        이건 집에 돌아와서 조금 안정된 다음에 찍은 사진!

        [사진 : 손에 기이한 그림비슷한게 그려진 붕대가 촘촘히 감겼다.]

    ※ 영력이 있는 쪽은 사진이 손 전체에 검은 안개로 휘감겼었고, 붕대에 그려진 그림대로 하얗게 빛을 발하는 걸로 보였다. 이틀 후 평범한 사진으로 변했다.

5 : 빠질은 무명인의 본능
    305 : 체험담을 고하는 만국기
        시원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진짜냐아아아아아!?!?!??!
        뭐야 그거 무서워어어어어어어어orz

        그게 다시 다가왔었는데 후드티가 잡았었다.
        지금 내손에 감긴거랑 같은 붕대로 그걸 몇번 감으니 굉장한 비명소리와 함께 사라졌어.
        몇몇 사람이 나와서 두리번거렸으니까 진짜 엄청난 소리였다고 생각해.
        그리고 후드티는 사라지고 없었어.
        고맙다고 하지도 못했는데 말이야.

        이상, 내 이야기는 끝!
        내일 신사에 가야지…… orz

    409 : 체험담을 고하는 만국기
        ㅇㅇ, 신사에 다녀왔는데 말이야……
        붕대를 보고 신주님이 누가 한 거냐고 묻더라고.
        그래서 이상하냐고 반문했더니 가만히두면 자체적으로 저주급 오념이 자동으로 정화될거라고 하셨어.
        그만큼 훌륭한 정화술이라면서 왜 왔냐고 하시더라?
        있지이, 그 후드티 정체가 뭐야?8ㅁ8?

        내 또레, 그러니까 끽해봐야 고딩으로 보였었는데에…….
        후드를 너무 눌러써서 얼굴이 보이지 않았지만,
        손에 체온이 느껴져서 아아, 살아있는 존재구나라고 생각했었다고오오오!
        인간이었지?
        인간이었겠지?!?!?!

6 : 빠질은 무명인의 본능
    ▷ >>1이 수집한 첫번째 후드맨 사건입니다.
    ▷ 이런 형식으로 수집하면 됩니다.

    ▷ 다시봐도 후드맨 레알 치트!

7 : 빠질은 무명인의 본능
    ☆ 두번째 ☆ - 1, 2, 3, 5, 6, 8
    네코마타의 주인님 = 생명의 은인 - 20○○년 3월 4일 삭제됨

    23 : 고양이를 보는 호크
        응, 1주일 전 반친구가 어제 재미있었다면서 말을 걸더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내 어제는 우리 여왕마마 에이스님과 함께 7시 30분까지 연습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랑 논거냐곸ㅋㅋㅋㅋ 왜 나랑 놀았다고 착각했냐고 했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녀석이 오히려 어리둥절해하며 다 함께 놀았지 않냐며 반친구 몇몇을 지목했엌ㅋㅋㅋ
        진짴ㅋㅋㅋ 나랑 놀았다고 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에이스님도 뜨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그런 일이 1주일 내내 반복되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플갱어냐!?
        덕분에 에이스님은 물론이고 친구들도 엄청 경계하는 상태가 되었었어.
        그리고 오늘 친구들 전붘ㅋㅋㅋㅋ 일이 겹치고 겹쳐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돌아가게 되어버렸지롱☆

    68 : 고양이를 보는 호크
        반성했으니까 그만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시야가 넓은 편이라서 충분히 피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하니 인적이 사라진 골목길에서 나랑 똑같이 생긴 녀석이랑 만날거라고 상상이라도 했겠냐곸ㅋㅋㅋㅋㅋㅋ
        손엨ㅋㅋㅋ 그것돜ㅋㅋㅋㅋㅋㅋㅋㅋ 식칼 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익 웃으며 다가왔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
        눈ㅋㅋㅋㅋㅋㅋㅋ 새빨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도 안움직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는 줄 알았다.orz

8 : 빠질은 무명인의 본능
    85 : 고양이를 보는 호크
        응, 몸이 안움직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녀석이 느긋하게 나가오는데 꼼짝도 못했었다고!!

        그때 목소리가 들렸어.
        대략 [그만두고 돌아가는게 어때?]식의 말이었어.
        다가오던 녀석이 황급히 뒤로 물러났고, 난 상체는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쯤에서야 나랑 녀석 사이에 누가 있는 걸 알았다.

        까만 후드를 눌러 쓴 상태라 얼굴은 보지 못했지만,
        키는 아마도 170쯤? 꽤 호리호리한 체격이었고,
        손에는 이상한 글자? 그림? 같은게 그려진 붕대를 감은 봉을 들고 있었다.

        그런데 목소리가 들린 건 내 앞이 아니었다곸ㅋㅋㅋㅋ
        옆이어서 슬쩍 보니 담장에 농구공의 한 두배쯤 되어보이는 고양이가 9개나 되나 꼬리를 살랑거리고 있었다.
        있지, 네코마타의 꼬리는 2갈래 아니었어????
        까만 고양이 그것도 꼬리가 9개나 되는 고양이라 이건 꿈인가 싶었다고!

    100 : 고양이를 보는 호크
        >>93
        ㅇㅇ, 거의 8시가 다 된 시간이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같은 사람이 아닐까?
        그래도 후드티라고 부르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하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후드맨!!!!
        슈퍼맨이나 베트맨처럼! 후드맨!!!!

        어쨌든 잇자면 녀석은 고양이를 엄청 경계했었다.
        그리고 찢어지는 목소리로 [방해하지마라!]라고 외치더라고.
        그것도 네코마타의 표정이 찌푸려지니 금방 다물었다.
        꼬리 아홉개의 네코마타는 정말 강한가 보더라~?

        네코마타는 한심하다는 어조로 [스스로 돌아가는게 좋을텐데?]라고 했고,
        이때부터 둘의 언쟁이 시작되었었어.
        기억나는대로 치자면~

        네코마타 : 인간을 먹어서는 인간이 될 수 없다 / 쓸데없는짓 그만두고 어서 돌아가라
        녀석 : 네가 참견할 일이 아니다 / 돌아가지 않는다 / 저 녀석(>>나)만 없으면 이제 인간이 될 수 있다

        이 정도?
        저런 대화가 계속 반복 되었고, 네코마타가 조금 승질을 냈었다.
        말귀 더럽게 못알아 쳐듣는다면서 후드맨에게 [주인님, 저건 제가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주인님에 나도 깜놀, 녀석도 깜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 빠질은 무명인의 본능
    125 : 고양이를 보는 호크
        네코마타는 확실히 녀석보다 급이 높은 것 같았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녀석은 후드맨을 노렸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주인을 처리하면 네코마타가 여기에 있을 수 없다는 투로 말하더라곸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초대형 쥐로 변했다아아아아아!!!
        아니, 진짜 나랑 같은 모습에서 순식간에 초대형 쥐로 변했다고오오오오오!!!
        그 상태로 1m는 될 것 같은 손톱으로 후드맨을 찍으려 했었고!!
        나도 모르게 위험!!!이라고 외쳤다고!!!!!!!!!!




        그런데 지금 떠올리니 그때 네코마탘ㅋㅋㅋㅋㅋㅋㅋ 캐 심드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8 : 고양이를 보는 호크
        >>140
        아닠ㅋㅋㅋㅋㅋㅋ 진짜 네코마타의 반응이 ㅉㅉ에 가까웠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3
        ㅇㅇㅇㅇ, 그것도 그냥 거대가 아니라 건물 한채크기이이이!!!

        >>143
        둔갑 쥐??
        그런 요괴도 있었어!?
        그런데 나 손톱이나 발톱을 막 버린 적 없는데에에에에에에orz

        >>145
        표적이 왜 나였는지 나도 모르겠거든!?

        이어서~ 내가 막 위험!!!을 외쳤을 떄, 후드맨이 왼쪽 발을 살짝 들었다 내렸다.
        그랬더니 그림자가 일어나서 녀석을 휘감았어.
        그 상태 그대로 녀석은 작아졌어.
        정확하게는 그림자가 압축시켰다고 해야하나?

        네코마타가 정말 심드렁하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님이 약해보이더냐? 이몸의 주인님이신데?]
        라면서 슬쩍 후드맨의 곁에 다가가 발에 부비부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드맨이 네코마타를 안아들고 이제 손바닥 정도로 압축된 녀석을 짓밟았어.
        끼에에에엑!! 같은 소리가 들리더니 그제서야 움직일 수 있게 되었고 난 바로 후드맨에게 돌진!!!!

10 : 빠질은 무명인의 본능
    162 : 고양이를 보는 호크
        아니거든!?
        계속 달려가려고 하다보니까 반사적으로 튀어나가 버린 거거든!?

        나름 운동부라 속도에는 자신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후드맨은 움직이질 않았는데 몸이 스르륵 앞으로 나아갔다고 해야하나?
        일단 다리가 움직이진 않았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얼결에 따라가다 보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 근처까지 갔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나 찾느라고 난리가 난 상태였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배갘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보자마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인애플 던지려 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껍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0 : 고양이를 보는 호크
        >>168
        아냨ㅋㅋㅋ 안 놓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은 네코마타를 안은 후드맨이 그대로 있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구해줘서 고맙다고 하려는데 네코마타가 커진다 싶더니 사라졌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난 다시 뜨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만나면 고맙다고 하고 싶은데 어째 만나기가 힘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만난다면 대신으로라도 말해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 : 빠질은 무명인의 본능
    476 : 고양이를 보는 호크
        아직 남아있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어제 짝에게 끌려가서 음양사를 만났었는데 말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에 태어났다면 인신공양으로 희생되었을 정도로 밝은 혼을 지녔다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안 수호신의 가호로 지금까지 무사했지만, 이제는 그 가호도 끊겨서 고생 많았겠네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섴ㅋㅋㅋㅋㅋㅋㅋㅋ 후드맨에 대해 이야기 했더니 음양사도 뜨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그 치트는??? 거려서 나야말로 뜨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시 자세히 좀 보자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어떤 존재가 가호해주는 중이라서 내가 무사하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존재가 뭔지는 자기도 모르겠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어도 신일테니 걱정 말라고 하시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있지, 진짴ㅋㅋㅋㅋㅋㅋㅋ 후드맨 정체가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
        이 가호, 후드맨이 붙여줬을 가능성이 엄청 높다고 했다고오오오오오!!
        난 그날 이후 후드맨 만난 적 없는데에에에에에에!!!!
        누군지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합니다랄까왤캐훈남이야아아아아아아orz

    ※ 이하, 호크가 후드맨에게 반했다면서 날뛰는 내용이라 하략

11 : 빠질은 무명인의 본능
    ▷ 사담이지만, 만국기도 호크도 농구부 소속.
    ▷ 어쩌면 후드맨도 농구부 소속.

    ▷ ▽ 이유
    ▷ 만국기도 호크도 이후 잡담에서 결국 농구부라고 시인함.

    ▷ 후드맨의 경우 첫번째 이야기에서 만국기의 묘사에서 추측.
    ▷ 마치 공을 던지듯 '그걸' 날렸다라고 했잖아.
    ▷ 공을 던지려면 잡아야 하는 거고, 구기 중에서 공을 잡고 하는 건 야구 / 농구 / 핸드볼 정도.
    ▷ 만국기가 농구부인 시점에서 가장 익숙한 동작을 묘사했을 가능성이 높아.
    ▷ 그리고 핸드볼은 몰라도 야구의 경우 공을 던지는 자세부터 티가 나니까.
    ▷ 또 후드맨의 활동 시간이 운동부 로드워킹 시간대랑 겹침.

12 : 빠질은 무명인의 본능
    ▷ >>11의 추가
    ▷ 호크도 만국기도 어디에선가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었다고 했다.
    ▷ 둘다 동인인물을 특정했던 듯하지만 아니었던 듯.

13 : 빠질은 무명인의 본능
    ☆ 세번째 ☆ - 1, 2, 5, 6
    오컬트 공포계 실제 체험담【PART 29】 - 20○△년 11월 20일 삭제됨

    355 : 히어로가 있다고 믿는 이름없음
        긴 이야기가 아니니까 이름없음 그대로~

        나 사실 좀 영매체질이라서 매일 뭔가를 달고 다닌다.
        그날은 위험한게 붙어서 신사로 가려고 했었다.
        분명히 가는 길에 있어야 할 신사가 보이지 않았다.
        무엇때문인지 바로 알아차렸다.
        우와, 이거 진짜냐아아아아아아!!! 라고 생각했을 때였다.

        후드티를 눌러 쓴 누군가가 내 곁을 스쳐지나가면서 그것도 잡아 뜯어가져갔다.
        난 기겁해서 주위를 두리번 거렸는데 아무도 없었다.

        마침 신사앞이어서 급히 들어갔더니 막 정복을 입은 신주님이 오셔서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난리치셨다.
        마신급의 뭔가가 지나가는 기색에 급히 나오셨다면서,
        혹시 내가 그런 녀석에게 걸렸나 싶었나 싶어서 엄청 걱정하셨다고.

    370 : 히어로가 있다고 믿는 이름없음
        >>367
        그건 내가 궁금해.

        >>358
        어릴 때 부터 단골이어서 매번 새 부적을 주신다.
        덕분에 그때까지 위험한건 피했었다.
        그리고 매일 신사에 들려서 붙어있던 건 때고 돌아갔었다.

        신주님이 자세히보자고 하시더니 역시 네가 걸렸던 거냐!? 라며 놀라셨었다.
        그리고 누군가가 마신을 끌고 갔다며, 그 기색이 흐려진 걸 봐서는 퇴치되거나 정화된 것 같다고…
        누구를 만난 거냐고 물으셨다.

        아니, 그거 나도 모르겠다고요.orz
        범인은 그 후드티를 입은 누군가였던 것 같다만 말이지~

        내 이야기는 여기에서 끝!

18 : 빠질은 무명인의 본능
    ▷ 하얀 야타카라스와 시베리안 허스키 비쥬얼 견신에 대한 정보는 없는데 >>1은 어디에서 그걸 확인한거지?

19 : 빠질은 무명인의 본능
    ▷ 투명한 목소리랑 쿠로채널 긴급사건 건도 본 적 없다.

20 : 빠질은 무명인의 본능
    ▷ >>1은 나, 그리고 그건 내가 겪었던 일이다.

    ☆ 네번째 ☆ - 1, 2, 4, 5, 6, 7, 8
    【유령선】배를 탄 기억도 없는데? 【나우??】 - 20○△년 1월 14일 삭제됨 (20○○년 6월 13일 블로그에 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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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이야기는 >>1의 글타래에서 이어집니다.
쨩 멋있는 후드맨!
하지만 나름 특정했던 인물이 아니었다!
그럼 후드맨은 누구인가!![쳐맞]

나즈굴로 할까 싶었는데, 적극적인 반대로 관뒀습니다.
괜… 찮죠?[아득한 눈]

떡밥은 잔뜩 뿌리고 시작하네요.[웃음]
재미있으셨길!!

PS.
체험담을 고하는 만국기 = 후리하타 쿠우키
고양이를 보는 호크 = 타카오 카즈나리

빠질은 무명인의 본능 / 히어로가 있다고 믿는 이름없음 =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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