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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누구라도 좋으니까 녀석을 도와줘! 【생령?】 4

by 류 엘 카르마 륜 위르치아나 2013. 2. 18.
감상 감사합니다!
많이 기쁘네요.

아, 왜 여기에서는 초성체와 이모티콘을 안쓰기로 결정했을까요?

처음으로 후회가 되었습니다.
엉엉……

기뻐서 번역을 집어치우고 이것부터 쓰게 되었습니다![…]
아니, 뭐 진도가 안나간다는 사실도 있었지만 말입니다.

앞에 덧글로도 이야기했지만, 각 학교의 쿠로코는 각각 따로 쓰볼까 생각 중입니다.
넌 누구냐!? 급이겠지만, 이해해 주세요.

덤으로 여신님이 좀 쎕니다.
아주 쎕니다.

덧붙여 쿠로코의 상태는 아주 나쁩니다.

이상, 위의 사항은 다 말한 것 같으니 시작하겠습니다!




 빛이 보였습니다.

 희미한 빛으로 가득한 곳에 녹색의 빛이 흘러들어왔습니다. 그 빛은 따스하지만, 때때로 귀찮았습니다. 그리웠습니다. 누군가가 떠오를 것 같으면서도 잘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소중하고도 소중해서 잊을 수 없었는데, 지금은 전혀 알 수 없어졌습니다.

 무서웠습니다.

 잊고 싶지 않은데, 점점 사라집니다. 소중하다는 걸 아는데도 사그라 들어서, 그게 무서워서 울고 싶어졌습니다. 사라지지마. 사라지지마. 사라지지 말아줘.



 아가, 잊어버리렴.



 싫습니다. 싫어요. 잊으면 안 됩니다. 잊을 수 없습니다.

 미도리마군, 잊고 싶지 않아요. 아, 미도리마 신타로. 소중한 친구입니다. 잊고 싶지 않습니다. 기억이 사라지는게 무섭습니다. 구해줘요. 여기에 있으면 전부 잊을 것 같아. 그러고 보니 여긴 어디인거죠? 물 속? 어째서 난 멀쩡한 겁니까? 왜 움직일 수 없는 겁니까? 싫어. 다시 모두 함께 농구 하고 싶어.



 아가, 어서 잠들렴.



 싫

 잠들기 싫

 구해

 잊



 이제 누구도 널 괴롭히지 못할 거란다.



 순간 붉은 빛이 닿았습니다. 이상하게도 몸이 움직여져서 필사적으로 그 곳에서 달아났습니다. 뒤에서 애처롭게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지만, 나는 귀를 막고 달렸습니다.

 여긴 어디일까요?





 나는 누구지요?






 ․
 ․
 ․

500 : 이름없음
    500 겓!!!



    역시 여기 진행 속도가 빠르네~

501 : 이름없음
    보수는 어디간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2 : 이름없음
    독서가의 폭탄 + 매의 광란 덕에 증발함.ㅋㅋㅋㅋㅋ

503 : 이름없음
    웃을 때가 아닌데 말이지.

504 : 과실
    맞아, 맞아!





    기뻐할 만한 소식이라면 R잔 고교의 가짜 워터쨩을 처리했다는 거네.

505 : 이름없음
    뭐야 그거, 처음 듣는 말인데!?
    게다가 고정닉?!?!?
    누구야!?



    질 나쁜 낚시라면 그만둬.

506 : 과실
    어머~ 싫어라~
    미안하지만 진짜라고!
    정 수상쩍으면 S린의 목요일에게 물어보면 알 거야.

    음, 원채 천연이라 모르려나?ㅋ

507 : 감독
    문자로 확인했어.
    언제부터 있었던 거야?
    그보다 어떻게 처리한 거야?

508 : 과실
    지금 레드쨩이랑 신칸센을 타고 워터쨩을 만나러 가는 중~
    스펙이랑 정황은 지금 쓰고 있으니까 기다려줘~

509 : 이름없음
    갑자기 급전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0 : 이름없음
    전에도 그랬지만, 여기 급전개 너무 심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1 : 이름없음
    그런데 지금 신칸센이라고?
    도착하면 12시겠는 걸?
    잘 곳은 있는 거야?

512 : 이름없음
    R잔 고교의 워터쨩은 어떤 타입???

513 : 이름없음
    그보다 바로 믿은 거?
    매나 그린은 못 믿었었잖아.

514 : 이름없음
    아니, 그 레드님이라면 처음부터 알고 있었을지도……

515 : 이름없음
    >>514
    부정해야할 것 같은데, 부정할 수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6 : 이름없음
    레드가 그렇게 대단해??

517 : 이름없음
    여러 가지 의미로.

518 : 이름없음
    ㅇㅇ, 굉장하지.

519 : 이름없음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0 : 과실
    그럼 스펙부터

    과실 (나) 남고2 / 농구부레귤러 / 주로 누님이라 불림♡
    레드쨩 남고1 / 농구부레귤러 주장 / 마왕님 / 절대왕정 / 귀여워☆

    이상!
    사실 레드쨩의 귀여움이나 멋있는 면을 더 말하고 싶지만, 너무 길어질 것 같으니 생략할 게~
    우리쪽 워터쨩은 레드쨩의 제1신도였었어!
    둘이 같이 서 있는 걸 보면 얼마나 그림같은지~>ㅂ<♡
    정말정말 보기 좋았었는데 말이야~

    >>514의 예상대로~ 레드쨩은 그런 워터쨩에게 위화감을 느꼈던 것 같아.
    곁에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짜증이었거든!
    그런 레드쨩도 귀 ․ 여 ․ 워♡
    이제는 볼 수 없겠지만~

    이 글타래에 대해 알게 된 건 사실 처음부터!
    매쨩이 나서지 않았다면 내가 나섰을지도 몰라.
    그야 그렇게나 귀엽고 솔직하고 착한 아이라면 어쩔 수 없잖아.
    정말 잃기 싫은 애란 말이야!
    그래서 나도 워터쨩을 구하려고 레드쨩에게 이 글타래를 보여줬어.
    그랬더니 레드쨩의 폭☆주☆

    무서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이지, 나보다 어린데 그 박력은 뭐니?
    아직도 두근두근 거린다니까?
    어쨌든 여차저차해서 가짜를 처치!
    가짜가 사라지기 전에 여자목소리로 「너도 방해다」라고 했으니 특정단은 참고해줘~

521 : 이름없음
    여차저차가 엄청 신경 쓰이는 건 나뿐?

522 : 이름없음
    >>521
    어라? 내가 있네?

523 : 이름없음
    >>521
    너 나

524 : 이름없음
    >>521
    내가 언제 썼지?

525 : 이름없음
    >>521
    나다!

526 : 이름없음
    >>521
    내가 대량 발생!?

527 : 이름없음
    여차저차 좀 자세히 플리즈!

528 : 과실
    >>527
    미안미안, 레드쨩이 말하지 말래서 못해☆

529 : 이름없음
    그건 그렇고, 너‘도’ 방해다라면, 역시 앞서 그린 쪽 워터쨩을 처리한 걸 말하는 걸까?

530 : 독서가
    >>529
    이때는 다른 ‘누군가’쪽이 맞다고 생각해.
    미안한 말이지만, 그린 쪽은 그다지 방해라고 느끼지 못했던 것 같으니까.





    ‘방해’라는 건 위화감을 느끼고 있었던 상태를 말하는 게 아닐까?
    다른 예가 있다면 좋겠다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가정은 저게 다야.

531 : 이름없음
    원하는 모습을 해줬는데 위화감은 느꼈다니……
    그만큼 워터쨩을 신경 쓰고 좋아하던 사람이라는 건가?

532 : 이름없음
    그렇지 않을까?
    왜, 생각하는 만큼 인연이 깊어진다는 말도 있잖아.
    연모나, 사모도 상대를 생각한다는 말이고.

533 : 이름없음
    >>532
    그 예시는 좋지 않아!
    이 녀석들 전부 남자잖아!!!!!

534 : 이름없음
    아니, 그쪽도 머리가 있다면 지금 다리를 내밀지 못할걸?
    여긴 그럴 곳이 아니니까.ㅋ

535 : 이름없음
    >>534
    이 녀석 신랄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6 : 이름없음
    >>5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스 차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7 : 이름없음
    그보다 여자 목소리라고 했으니까~

    물, 여신, 남자 신주

    이렇게해서 찾아야 하겠네.

538 : 이름없음
    물이라서 여신이 많은 건 당연한데……
    보통 신주는 신의 짝인 경우가 많아서 남자 신주가 대부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터쨩 힌트 좀 더 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39 : 이름없음
    솔직히, 지금 심정으로서는 그냥 낚시 선언이 떨어졌으면 좋겠어.
    누가 낚시라고 해줘.ㅠㅠㅠㅠㅠ

540 : 이름없음
    >>539
    심정은 이해하겠지만, 지금 괴로운 건 고정닉즈다.
    우는 소리 하지마!

541 : 이름없음
    >>539
    포기하라는 거냐?ㅋ
    그럴거면 여기서 나가.

542 : 이름없음
    워어워어~ 너무 몰아붙이지마
    너무 곤두선 것 같으니까 조금 릴렉스해지자고~




    고로, 지금부터 워터쨩이 나타날 때까지 보수 어때?

543 : 이름없음
    난 찬성.
    다들 날카로운 것 같으니까 한텀 쉬는 게 좋다고 생각해.



    단, 독서가는 떠올린 거 있으면 불어.

544 : 독서가
    ㅇㅋ~

545 : 이름없음
    고정닉즈는?

546 : 감독
    S린쪽은 준비 끝이야.
    혹시나 몰라서 메모할 사람, 오는 방향 등을 체크하려고 준비해 뒀어.

547 : 이름없음
    역시 감독!
    하이 스펙 여고생!!!

548 : 이름없음
    다른 쪽은?

549 :
    S토쿠쪽은 짐 싸서 이동 중.
    다 함께 보기로 했거든☆
    워터쨩, 기다려~ 너의 매가 간닷!!!

550 : 과실
    어머, 얘가 뭐래니?
    우리 워터쨩에게 너무 접근하지 말아줄래?^ㅂ^+

    워터쨩, 내가 가니 기다리렴!

551 :
    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2 : 이름없음
    쟁ㅋ탈ㅋ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3 : 이름없음
    뭐, 날카로운 것 보단 났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로, 보수!

554 : 이름없음
    보오오오오오

555 : 이름없음
    >>554
    뭐야 그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우우우우우우우

 ․
 ․
 ․






 여긴 어딜까요?

 나는 왜 뛰는 걸까요?

 문득 영문을 알 수 없어져 멈춰버렸습니다. 사위는 새까매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상합니다. 주위에 늘 빛이 있었던 것 같았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건 꿈이었던 걸까요? 상냥한 빛과 어울려 함께…… 함께 뭔가를 했던 것 같습니다. 즐거웠는데, 기뻤는데, 왜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 걸까요?

 갑자기 무서워졌습니다. 한걸음도 옮길 수 없어졌습니다. 돌아가야 하는데…… 에? 돌아간다? 어디로?

 내가 돌아갈 곳은 어디인 걸까요? 마냥 멈춰 서 있을 순 없으니 한걸음씩 천천히 나아갔습니다.

 나는 누구였던 걸까요?

 떨리는 걸음으로 억지로 움직였습니다.

 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될 것 같아.

 이렇게 약한 내가 싫습니다. 그래서 버려진 걸까요? 어라? 나 버려졌던 걸까요? 모르겠습니다. 진짜 그랬던 걸까요? 왜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 걸까요. 내가 누군지 라도 안다면 좋을 텐데……



 무서워, 누구라도 좋으니까 구해줘.



 나는 결국 어둠 속에서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
 ․
 ․

625 : 감독
    레드군, 과실군까지 도착했어.
    11시 20분이네.
    워터군, 언제쯤 나타날까?

626 : 이름없음
    아직 20분밖에 지나지 않았잖아.
    가짜 둘이나 처리했으니 12시쯤은 되어야 나타나지 않을까?

627 : 감독
    그렇게 낙관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사실 그다지 기대를 못하겠어.
    아무리 봐도 워터군을 끌고 간 ‘여신님’은 꽤 강제적이란 말이야?
    억지로 연을 끊으려는데, 이쪽에서 이어붙인다고 해도 상대는 신.
    조금이라도 늘어난 것에 감사해야 해.
    처음부터 이건 시간 싸움이니까.

628 :
    아키타로 출발할 멤버는 나, 파이어, 일요일씨, 월요일씨, 궁궐선배, 플래그, 이렇게 5명!
    경비는 다들 돈을 모아서 준비했는데, 레드쨩이 9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실누님이 이런 곳에서도 우리 레드쨩은 치트네~ 라고 해서 대폭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궁궐선배는 우리 S토쿠의 3학년 레귤러로, 말이 좀 험하다만 그 외에는 좋은 선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덧붙여 전에 난립했던 고정닉, S토쿠조의 주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래그도 벤치조의 주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그때 그린을 사칭한 거 누구야?ㅋㅋㅋㅋㅋㅋㅋ
    IP가 전혀 달랐는데 몰랐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9 : 이름없음
    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그때 뜬금없이 질 나쁜 녀석이 끼어들었던거?
    근데 그대로 사라졌잖아?
    뭐지 그 녀석?

630 : 이름없음
    뭔가 으스스하네

631 : 이름없음
    그거 혹시 유괴 여신범이라든가?

632 : 이름없음
    >>6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그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3 : 이름없음
    이 글타래는 레알스러운게 많아서 무서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러는 서툰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34 : 이름없음
    >>633
    너 바보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툴면서 왜 오컬트판에서 노는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5 :
    >>633
    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6 : 과실
    어머나~ 너무 웃지 마~ 무안해 하잖니ㅋㅋㅋㅋㅋㅋㅋ

637 : 파이어
    댁도 웃잖아! … 습니까.

638 : 이름없음
    >>637
    이상한 존댓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9 : >>633
    파이어만 같은 편!!!;ㅁ;

640 : 파이어
    >>639
    아니, 딱히 그렇진 않아.

641 :
    >>640
    레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곤란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2 : >>633
    ㅇ<-<

643 : 이름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4 : 독서가
    이제 12시가 다 되었는데, 워터는?
    손빠른 매가 실황 좀 해줘!

645 :
    독서가닷!!!!!







    ㅇㅋ

646 : 독서가
    아니, 강조하면 곤란한데……
    이름없음으로 돌아가고 싶다만………

647 : 이름없음
    >>646
    무ㅋ리ㅋㅋㅋㅋㅋㅋㅋㅋ

648 : 이름없음
    >>646
    이만큼 활약했으면서 이름없음으로 돌아간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9 : 독서가
    활…… 약 인가?
    뭐, 넘어갈게.







    그보다 전문가는 없는 거야?
    부른다고 했던 사람 어디로 간 거?

650 : >>73
    지인이 이쪽 사람이라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연락이 안돼.
    누가 방해하는 것 같아.

651 : >>76
    사실 나도 다른 글타래에 알리려고 했는데, 링크도 안됨.
    놀려고 생각해서 들어가면 접속되는데, 이걸 알리려하면 팅김.

652 : >>77
    상동.

    덧붙여 아는 동생이 이쪽이라 연락하려고 했는데, SNS쪽 연락통도 마비.
    페북이나 트윗으로도 불가.
    카톡이랑 라인도 거부.
    정 안돼서 블로그랑 에버노트까지 이용했는데 안됨.
    전화는 당연히 착거.
    통신사에 따지기까지 했지만, 안되는 건 안되더라.





    진짜 뭐하는 여신님이야?

653 : 이름없음
    >>650~652

654 : 이름없음
    >>650~652

655 : 이름없음
    >>650~652

656 :
    >>650~652

657 : 감독
    >>650~652

658 : 과실
    >>650~652
    뭐니 그거?
    우리 워터쨩이 귀여운 건 알겠지만, 여신님이 그렇게까지 할 정도였던……




    하긴, 그렇긴 하네.
    귀엽긴 엄청 귀엽지!

659 :
    워터쨩이 귀여운 건 동의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긴 그런 말을 할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만……

670 : 파이어
    이럴 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 거지?

671 : 이름없음
    그보다 우린 왜 다 잊고 있었던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2 : 독서가
    내가 묻고 싶다만……

673 : 이름없음
    >>671
    그것도 유괴 여신범의 소행이 아닐까!?

674 : 이름없음
    왜 그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렇다면 무서워 돌 것 같습니다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75 : 이름없음
    >>673
    여신님 화내시겠다, 그런 호칭은 스탑!

    >>674
    전례를 생각해서 진짜라고 가정하는게 좋겠지?

676 : 이름없음
    ㅇㅋ, 지금부터 일어나는 헤괴한 일은 죄다 여신님의 행위닷!!!!!

677 : 이름없음
    그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대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곤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8 : 이름없음
    만약 그렇다면 이 글타래 여신님께 감시 당하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부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그거 최악이지 않아?

679 : 독서가
    물리적인 방해는 없으니까 상관없지 않을까?
    여신님, 강제적인 것 치고는 워터를 데리고 간 것 말고는 별 다른 피해를 일으키지 않잖아.

680 : 감독
    그건 확실히 그래.
    S토쿠고교가 아무리 도내에 있다고는 해도 충분히 멀어.
    거기까지 차를 타고 이동했으니까 그걸 방해했다면 지금처럼 쉽게 풀리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
    K조고교로 갔을 때도 그렇고.

681 : 과실
    절대적으로 동의.
    한 사람을 그대로 데리고 갈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는 신이라면,
    신칸센의 표를 조작해서라도 우리를 모이지 못하게 만들었을걸?




    그런데 이번 아키타행 표는 정작 누가 예약을 취소해줘서 얻은거란 말이지.

682 : 이름없음
    헤에?
    그럼 여신님의 목적은 뭐야?

683 : 이름없음
    일단, 워터쨩의 인연을 없애서 워터쨩을 데리고 가려고 한다는 건 확실한 것 같은데……
    되게 애매하네.

684 : 이름없음
    그럼 워터쨩을 왜 데리고 가려고 하는 걸까?

685 : 이름없음
    >>684
    무슨 의미야?
    자기 아이라서 데리고 간다는 거 아니었어?

686 : 이름없음
    그럼 왜 이제 와서?
    지금 발견했다고 하기엔, 여신님의 힘이 참 과하신 관계로 믿기 어려워.
    보통 그런 경우는 아기일 때 데리고 가지 않아?

687 : 이름없음
    확실히……
    보통 아기이거나, 10살 아래일 때…… 지?
    그런 괴담도 있고.

688 : 이름없음
    하지만 여신님은 지금 데리고 갔잖아.
    워터쨩은 고1이라고!

689 : 이름없음
    그러니까 「왜?」 냐는 거지.
    여신님의 행동이 좀 이상하지 않냐는 거야.

690 : 독서가
    아, 그건 나도 신경쓰였어.
    그리고 그린이 말했던 퇴부서도.
    지금 워터에게 일어난 걸 간출인 다면



    워터는 농구를 좋아한다 → 퇴부서를 냈었다 → 모습을 감췄다 → 부모님이 돌아가셨다 → 워터의 실종



    이렇게 되지 않아?
    그린이 했던 말에서 유추한거다만, 이건 꼭……

691 : 감독
    설마……

692 :
    그린이랑레드에게물어보겠어

693 : 이름없음
    에?
    뭐야?
    뭔데 그래?

694 : 이름없음
    독서가는 늘 폭탄을 떨구는 구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워터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신니이이이이이이이이ㅣ이이이이이이ㅣ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95 : 이름없음
    뭐야, 이거 진짜?
    진짜진짜진짜아아아아아!?!?!?!?

696 : 이름없음
    우매한 나에게 자비를!!!!!!
    뭐야, 뭐가 어떻게 된거야!?!!?!?!?!?!

697 : 이름없음
    >>696
    동지다;ㅁ;!!!

698 : 이름없음
    >>696, 697
    동료닷!!!!;ㅁ;

699 : 이름없음
    >>697~698
    다행이다, 내가 이상한 게 아니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00 : 독서가
    그러니까, 설명하자면 전부 내 가정인데……








    여신님의 행동

    그러니까 워터를 끌고 가고
    기억을 지우고
    인연을 끊으려고 하는 거……





    그거 전부 워터가 더 괴롭기 전에 끝내주려는 거지 않을까나~ 하는 거어……




    좋아하는 농구를 그만 둘 정도로 괴로운 일을 겪었는데,
    의지할 수 있는 부모님까지 한꺼번에 잃었으니까……
    차라리 다 잊으면 더 이상 괴롭지 않을테니까아……


    다시 말하지만, 전부 내 가정이다?

702 : 감독
    >>700

703 :
    >>700

704 : 과실
    >>700

705 : 파이어
    >>700
    !?!?!??!?!?!

706 : 이름없음
    >>700

707 : 이름없음
    >>700

708 : 이름없음
    >>700

709 : 이름없음
    >>700

710 : 이름없음
    >>700

711 : 이름없음
    >>700

712 : 이름없음
    >>700






    워터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신니이이이이이ㅣ이이이이ㅣ이이이이이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13 : 독서가
    나, 그만, 말할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14 : 이름없음
    도망칠 수 없다.
    넌 계속 말할 의무가 있다!
    다들 잡아!!!!

715 : 이름없음
    >>714
    롸져!

    >>713
    순순히 투항하고 계속 말하라!

716 : 이름없음
    >>713
    워터쨩이 울고 있는데, 어딜 도망가!!!

717 : 이름없음
    이거 진짜?
    매, 감독, 과실!!!
    여튼 고정닉즈~!!!!
    이거 사실?!?!?!?

718 : 과실
    다들 셧업!!!!
    워터쨩이다!

719 :
    시ㄹ황 개시!
    워터쨩……!!!!!

 ․
 ․
 ․



여신님 나쁜 신 아닙니다.
착한 신입니다.

뭐, 상대적이지만 적어도 쿠로코를 아주 아끼는 건 사실입니다.




과실 = 미부치 레오
레드 = 아카시 세이쥬로

궁궐 = 미야지 키요시


미야지가 궁궐인 이유는 이름의 한자 때문입니다.[…]
쓰면서 타카오가 뒤집어졌을 것 같네요.
그러다 파인애플에 쳐맞지.[…]






아키타에 언제가니?[…]

이상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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