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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어떻게 된 일인지 누가 해설해라! 【본직orz】 3

by 류 엘 카르마 륜 위르치아나 2019. 2. 15.
먼저 이 글부터 완결을 내야겠다고 생각해서 먼저 작업했습니다.
아마 2-4편(…)내로 완결을 낼거 같기는 합니다만, 전적이 워낙…… 네, 어떻게 되겠죠.(아득한 눈)
이후 이런식으로 완결부터 내고 다음 글로 진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태생부터(…) 다작이라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네요.orz

그럼 시작합니다.()




 하늘을 뒤덮은 신력의 그물은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결계였지만, 역시 듬성듬성 빈틈이 많았다. 타천한 마신을 꼬시려고 일부러 방어용 결계를 풀었던 이토는 그물의 틈을 빠져나온 후 그 틈새를 꼼꼼히 매웠다. 하늘을 뒤덮은 안개같던 신력의 결계 밑으로 꾸물거리는 마신의 흔적이 보인다. 언제나 영안을 열어놓던 그의 시야에는 검붉은 안개덩어리가 아니라 지금까지 먹힌 희생자의 잔해로 보였다. 너무 뭉쳐서 인간의 형태에서 벗어났지만, 얼핏 신체의 일부라는 걸 확인할 수 있는 것. 그의 영시로도 몇이나 되는지 확인이 불가능할 정도로 많았다.

 마님이 아주아주 싫어할 놈이라고 결론내린 이토는 몸을 뒤척이며 불만을 표하는 무신 우(烏)의 등에서 땅으로 내려섰다. 야타카라스인 우는 일반적인 야타카라스보다 훨씬 커서 몸체만 그의 몸통만했다. 성격은 꽤 까탈스럽지만 일은 착실한 쪽으다. 그러니 지금도 이렇게나 싫어하면서도 주인이라고 지키려고 위험 탐지 중이다. 그러면서도 불쾌감을 숨기지 않고 푸드덕거린다.

 그는 그걸 깔끔하게 무시했다. 우가 주인인 이토를 싫어하는 건 하루이틀 일이 아닌 탓이다. 그렇게 착실한 우는 짜증어린 울음으로 자신이 확인한 바를 전했다.


 [더럽게 꼬여서 근원을 찾지 못했다.]

 "역시 도련님."


 대화가 성립되지 않는다. 하루이틀 함께있었던게 아닌지라 그게 도련님, 쿠로코 테츠야의 영시로 확인했던 것과 같은 상태라 역시라고 감탄했다는 건 알았다. 알았지만, 저딴 말투까지도 질색하며 싫어하는게 우다. 아무리 유능해도 진짜 싫다고 학을 떼며 괜히 기웃거리던 부유령을 성불시켰다.

 탐색과 공격에 능력이 집약된 우로서는 곱게 성불시키는게 번거롭고도 귀찮기 짝이 없었지만, 적어도 주인인 이토와 대화하는 것 보다 좋았다. 마침 마신의 유혹에 홀려 집약되는 부유령이 많았기에 한쪽으로 위험을 탐지하면서 끊임없이 성불을 시킨다.

 그는 그런 우의 태도도 이유도 알았기에 괜히 입을 삐죽이며 휴대전화의 통화버튼을 눌렀다. 단축키 1번의 주인공은 신호음이 한번 지나가기도 전에 받으며 친근한 욕설을 내뱉는다.


 - 뒈질려고 작정했지?


 아무래도 마님 특제 무신인 우가 있다지만, 방어 결계를 끄고 마신의 영역에서 싸돌아다닌걸 확인했나보다. 그것도 그걸로 아주 많이 빡친 모양이다. 여기에선 괜찮다고해도 욕 먹을 것이고, 멀쩡한걸 알지 않냐고 깐죽거거리면 돌아갔을 때 아이언클로가 기다릴 것이며, 걱정했냐고 도리어 걱정하면 새우꺾기 당하는 걸로 확정될 것이다. 몸이 괴로운 건 괜찮지만, 어쨌든 좀 풀렸던 코바야시가 다시 밉다고 말도 안할 가능성이 급 상승했기에 그는 울적해졌다.

 휴대전화를 든 상태로 반석상이 되어 그 우울함을 표현하자니, 코바야시가 자상한 목소리로 으르렁거린다.


 - 전화는 왜 했니? 내 속 뒤집으려고 했어?


 이건 지금 대답안하면 육체적으로도 죽일거라는 예고다. 머릿속에 켜진 빨간불을 끄려고 빨리, 그것도 답지 않게 나름 풀어서 결론을 말했다.


 "아니! 마신찾기."

 - 마신은 왜?

 "소거하게."


 그가 나름 풀어서 말해봤자, 그 나름의 기준이 자신이라 망했다는 걸 죽어도 모를 거다. 그 개떡같은 말에 찰떡같이 알아들은 건 그냥 코바야시가 유능해서다. 콕 찝어서 마신이라고 했으니까, 오염되어가는 수호신 둘은 배제하라는 걸거고, 그 둘은 정화하려는 거겠지. 마신의 신체(神體)를 찾아달라면 뭔가 단초를 말해줘야하는데 그딴것도 없이 그냥 찾으란다. 코바야시는 튀어나오려는 욕설을 꾸역꾸역 삼키고 한숨과 함께 자신의 해석을 풀어서 물었다.


 - 그래, 둘은 아직 오염이 덜 되었으니 정화가 가능할거고… 그건 테츠야에게 맡기려고? 근본인 마신은 그쪽에서 못찾았나보네. 힌트는 없어?

 "실타래."

 - 실이야, 실타래야? 둘다야? 일단 알았다, 찾아볼게. 글타레쪽으로 남길테니 그쪽에서 확인해. 그리고 결계 다시 안만들지? 돌아오면 넌 죽었어.


 코바야시가 자신을 걱정한다는 사실에 이토의 입가가 풀어졌다. 순식간에 행복해졌다. 미움받지 않았다는 사실에 감격해버린거다. 그런 심정을 담아 외쳤다.


 "사랑해!"

 - 닥쳐.

 [돌았나?]


 그는 코바야시에 이어 우까지 걱정해주니 기쁜 심정을 숨기지 못했다. 표정이 적던 얼굴이 헤실헤실 풀려서 해맑게 웃는다. 그 꼬락서니에 진절머리난 듯 우가 황급히 그림자로 몸을 숨겼다. 그래도 좋은지 그는 마냥 행복하게 웃었다.

 이미 끊겨진 휴대전화를 잘 챙기고 코바야시의 말 대로 착실히 방어용 결계를 복구했다. 평소보다 더 꼼꼼히 결계를 치고선 경쾌한 발걸음으로 소중한 도련님이 있을 장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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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 독서하는 참새
    까마귀 뒈져

271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잠시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일이 벌어진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2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까마귀는 무슨 잘못을 저지른거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3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이건 100% 까마귀의 ㅈㄹ때문이다.(진지)

274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우리 참새형님에게 왜 그러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5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그래서 까마귀가 뭔짓을 한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6 : 독서하는 참새
    레드, 수월이랑 여길 보는 중?

277 : 불패의 홍왕께서 하명하시나이다
    옆에 있다.

278 : 독서하는 참새
    같이 보든가, 보라고 말해.
    일반전파가 안통하는지 통화가 안되네.

279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지금 전파장애로 통화불가지대가 되었다는 걸 스무스하게 말하시네요????

280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여긴 왜 되는데??????????

281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280
    여긴 좀 특수해서 그래.
    너도 이계에 떨어지거나 결계에 갇히거나 하면 글타레를 새워라.
    어디에서든 연결된다!<<<<

282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홍왕의 대답을 듣지도 않고 전화부터 했던 참새형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3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꼭 봐야하는 내용인가본데, 홍왕은 꼭 전달해라고!
    참새가 저렇게까지 말하는 걸 보면 모르면 위험한 정보라는 거니까!
    마음대로 걸러서 전달하면 안된다고!

284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283
    이거 진짜 명심해라, 홍왕.
    너도 친구가 죽는건 싫을거 아냐?

285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284
    너무 과격한거 아냐?;;;

286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285
    전혀.

    참새는 진짜 중요하지 않는 다음에야 저렇게 말 안해.
    주목받는 거 끔찍히도 싫어하는 사람이라서 진짜 중요한 것만 말한다고!

287 : 독서하는 참새
    >>283
    이것도 있지만, 수월의 확인도 필요해서 그러니까.

    수월이 확인 할 건
    1. 신안으로 마신의 위치를 파악했는가.
    2. 얽힌 수호신의 위치를 판별했는가.

    까마귀가 마신은 소멸시키고, 두 수호신은 정화하려고 하더라고.
    마신의 신체(神體)를 찾아라는데…… ㅅㅂ

288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그걸 참새가 찾을 수 있는거야!?

289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신체가 홍왕의 집안에 있는거 아냐???

290 : 독서하는 참새
    >>289
    그렇게 간단하면 좋겠지만, 아닐거 같아.
    집안의 수호신이 있는데 다른 수호신이 나왔잖아.
    마신의 신체가 집안에 있었다면 다른 수호신은?
    그리고 집안으로 그렇게 들어왔다기엔 집안 수호신이 몰랐을 리 없다고 봐.
    꿈을 통한 경고 혹은 다른 방식으로도 위험을 알렸을거야.

291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소소한 사건으로 알리지 않았을까?

292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291
    마신이 평범한게 아닌데 고작 소소한 사건으로 알릴 수 있겠어?

293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291
    기억못할 정도로 임펙트가 결렬된 사건이었다는 건데 그걸로 경고가 되겠냐고;

294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요는 마신은 외부에서 들어왔다고 생각하는 거야?
    그렇다고 해도 수호신이라면 모를 수 없잖아?

295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아, 아!?
    그거야!?
    바이러스 같다더니 그런 의미였어!?

296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295
    뭘 혼자 알았냐고오오오오오!!

297 : 독서하는 참새
    >>295
    그게 다른 수호신의 신기에 '묻힌' 상태로 들어온 걸 의미하면 맞아.
    아니라면 수호신이 둘인 이유랑, 마신을 경고하지 못한 이유가 없거든.

298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잠시만, 그럼 참새는

    마신이 있다 > 집안 수호신이 오염되었다 > 다른 수호신도 있다.

    이걸로 마신이 다른 수호신에 묻혀서 잠입했다는 결론을 내린거야?!
    무슨 추리력이 그러세요!?!?!?!?

299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뭐, 참새잖아.ㅇㅅㅇ

300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참새형님이 원래 그래.

301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추리력하면 참새형님이지.

302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안심 신뢰의 참새!
    역시!!

303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299-302
    너네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4 : 불패의 홍왕께서 하명하시나이다
    >>287
    1, 2 모두 확인하지 못했다.
    너무 어지럽게 얽혀있어서 보지 못했다는 군.

305 : 독서하는 참새
    >>304
    그래서 힌트가 그 꼬라지였냐.orz

    마신이 실타래처럼 얽어서 자신의 위치도 숨기고 다른 둘의 위치도 숨겼나보네.
    저 정도 마신이 묻혀있을 법한 신력을 지닌 신이니까 못해도 토지신급이려나?
    전문가의 생각은 어때?

306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참새님의 말씀대로라고 봅니다.
    게다가 저 정도로 주위를 파악하는 마신이니……
    인간의 방식을 아는 고위 마신이라는 거니 정말 위험합니다.
    까마귀와 수월님을 믿습니다만, 지원을 가도 괜찮을까요?

307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306
    전문가냐!?!?!?
    빨라!?!?!?!?!?!
    정중해!?!?!?

308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307
    그야 참새형님은 까마귀를 제어할 수 있는 분이시니까!

309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308
    무슨 상관관곈데!?

310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309
    까마귀
    일본 대표급 영능력자
    슬픈 진실

311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얼마나 말하기 싫었던거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까마귀가 상상이상으로 강했구나.(하얀 눈)

312 : 독서하는 참새
    >>306
    도움은 저 인근의 토지신급 존재에 대해 알려주는 걸로 대신해주세요.
    가시는 건 위험합니다.

    또 도와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실'이나 '실타레'에 얽힌 전설이나 설화를 찾아줘.
    나도 찾으러 갈테니까.

313 : 불패의 홍왕께서 하명하시나이다
    잠시.
    9월쯤 집안에 들어왔던 오컬트 쪽 물품은 '신목의 가지'가 전부다.
    ○▷신사에서 신체(神體)로도 모시는 신목으로 '매화나무'다.
    저절로 떨어진 가지지만 살아있는 것 같은 특별한 물품이었다.
    우호적 관계였기에 선물로 보낸 걸 받았다.

314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그걸 기억해!?!?!??!

315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그보다 ○▷신사는 어디야!?
    검색해도 안나와!?

316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315
    그야 표면으로 유명한 곳이 아니니까 안나오지.
    이쪽으로 유명한 곳이다만, 요즘 영 상황이 안좋다 싶더니……

317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315
    퇴마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부적을 사두는 곳이라고 봐도 ㅇㅋ.
    요즘 영 효력이 안좋다 했더니이이이이이orz

318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신사 근처라면 인근에만 떠도는 전승이 있다고!
    꼭두각시 요괴라고 해야 하나?
    대략 자기를 배신했다고 꼭두각시로 만들어 데리고 다니는 음양사이야기였던거 같은데……
    오래전에 들어서 대부분 까먹었지만, 요약하면 저거 맞을거야!

319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318
    좋은 정보이긴 한데, 너무 요약이지 않아!?!?!?!?

320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318
    아, 나도 들어봤었어!
    꼭두각시 음양사!
    요약하니 비슷하긴 하네.
    근데, 그거 처음부터 자기가 배신했는 걸로 아는데?

321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뭐가 되든 꼭두각시로 만들었다는 거잖아!?

322 : 독서하는 참새
    >>318
    땡큐, 특정했다.
    전승도 찾긴했다만, 둘다 틀렸다만?;

    정확히는 꼭두각시 술을 쓰는 요괴가 있었다.
    음양사가 물리치려했으나, 실패하여 요괴의 꼭두각시가 되었다.
    인간을 부리는 편리함을 안 요괴가 음양사를 부려 꼭두각시를 늘렸다.
    음양사가 꼭두각시의 실을 끊어 탈출하려 하였으나, 실패.
    결국 요괴에게 먹혀 그 모습과 힘을 빼앗겼다.
    요괴는 인간의 틈에서 꼭두각시를 늘려가다 결국 지나가던 고명한 스님에 의해 봉인되었다.

    요약해서 이거야.

323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318, 320
    어이
    어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4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이래서 어렴풋한 기억이란……

325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323
    어디에서 찾은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못찾았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6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그 요괴가 마신으로 진화했다고 치자, 그럼 신체(神體)는 뭐인거여?

327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326
    어어, 음양사의 육체는 아닐거고……

328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그러고보니 전승에서도 꼭두각시 술을 쓸 수 있는 요괴라고 나온다는 거네?
    실체가 뭔지는 안나오네!?!?!?

329 : 독서하는 참새
    일단 지역을 확정지었으니 그걸로 찾아봐야지.
    아무래도 양동작전으로 가야할 것 같네.

    1. 레드의 집에서 마신의 소거와 수호신의 정화작업.
    2. 마신의 신체(神體)를 찾고 파괴하는 작업.

330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1부터 무리수로 보이는데요!?

331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2도 만만찮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332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이거 클리어 가능한 퀘스트냐?;;;

333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332
    필수 메인 퀘다 임마.

334 : 불패의 홍왕께서 하명하시나이다
    [사진 : 검붉은 그림자가 저택을 휘감았다.]

    이걸 올려달라고 했다.
    1은 이쪽 팀만으로 해결한다.
    2는 염경에게 맡겼다.

335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334
    어이, 저 전승이 도는 곳은 도시 하나거든?!
    그걸 혼자서 커버하라는 거야!?
    그것도 산이라고!!!

336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잘못하면 꼭두각시 술에 휘말릴 수 있기에 저항이 가능한 능력자 말고는 도움이 되지 않아!
    오히려 내부의 적이야!!!

337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어떻게 둘이서 신급의 정화작업을 하겠다는 건데!?!?!?!

338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솔직히 까마귀랑 수월님이라면 어떻게든 처리하겠다고 생각하겠는데… 2의 작업을 동시에 진행해야한다면 곤란하지 않아?
    염경님, 호러쪽 무리시잖아아아아아아아아;;;;

339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338
    응?
    염경님 호러 무리????????????????

340 : 독서하는 참새
    어음, 일단 물어볼게.
    일단.(아득한 눈)

341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342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343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344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345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애도의 보수를 하겠습니다?

346 : 미천한 이름없음이 아룁니다
    >>345
    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애도.(아득한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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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의 유쓸모 포인트 1의 획득 장면입니다.(아무말)

다음편에서는 아마도 카가미가 힘냅니다.()
괜찮겠죠?
히쿄가 혼자 보내진 않을겁니다.(아득한 눈)
힘내라, 카가미!(아득한 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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