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뭐라고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아, 블랙혼마루 소속이었던 츠루마루 중 이 아이가 가장 양호합니다.[…]
이예이~[쳐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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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1이 무사하길…….
121 : 영면
돌아왔다.
122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121
123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121
124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121
125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121
살아있냐!?!?!?!?!?!?
126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어떻게 된거야!?!?!?!?!
127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살았냐!?!
살았어!?!?!?!?
128 : 영면
살았다.
[사진 : 크기가 거의 같은 하얀 손과 독특한 형태의 장갑을 낀 손이 ID로 보이는 문자의 나열 밑에 「납치당했는데 어쩌면 좋지?」라는 글자가 적인 종이를 들었다. 그 밑으로 작게 「맛있었다」가 달필로 적혔다.]
참고로 장갑은 그 하얗고 붉은 쪽.
129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미안, 어떤 상황인지 조금도 모르겠는데!?
130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맛있었다는 뭐야!?
글씨체 완전히 다르잖아!?!?!?!?!
131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잠시만, 나 지금 엄청 무서운게 떠올랐는데?
지금 답글 다는 거 진짜 >>1?
그 맛있었다를 쓴 쪽이 >>1을 먹고 손만 남겼다거나 한건 아니지? 그렇지?
132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131
133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131
134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131
135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131
그만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 리 없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그럴 리 없다고 해줘……[덜덜
136 : 영면
어째서 그렇게 된 거냐.
지금 현 상황을 요약하자면 생긴게 똑같아서 산거 같음.
상대는 인간이 아니라 검의 츠쿠모가미라고 하셨다.
빨간 건 전부 피고, 원래는 그냥 하얗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물드니 학같지 않냐고 하시길래 플라맹고 같다고 했었다.
그게 뭐냐고 해서 그런 새가 있다고 했고.
난 흑발청안인데 이쪽은 은발금안이라는 거 말고는 체격까지 빼박이라 당황했었다.
어쨌든 지금 치료하는 방법을 배워서 해줬고, 밥까지 먹였더니 이 종이는 뭐냐고 관심을 보이더라.
그래서 펜이랑 줬더니 저렇게 적고는 날 뒤에서 끌어안은채 자는 중.
한가해졌다.
137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잠시만, 어째서 그렇게 된거냐!?
아니, 어디에서부터 테클을 걸면 좋을지 모르겠거든!?!?!!?
138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검의 츠쿠모가미????
139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잠시만, 학같지 않냐고 했다고?
은발에 금안!?!?
원래는 하얀 쪽?!?!?!?
140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139
잠시만, 이걸 전했더니 다시 패닉이 되었는데!?
141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맛있었다의 정체가 뭐냐고오오오오오오!?!?!?
142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잠시만잠시만, 밥을 먹여?
먹을 걸 가지고 있었어!?!?!?
143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설명이 필요하다!!
144 : 영면
그러니까 난 배가 고팠을 뿐이고,
먹을 건 상시 지참이라 끼니를 충분히 때울 수 있는 양이었고,
먹을 수 있냐고 물으니까 가능은 하다는 대답이 돌아와서 같이 먹었고,
꾸벅거리길래 졸리면 자라고 했더니, 이게 졸린 거냐는 반문이 돌아왔었고,
그런거 아니냐고 했더니 날 믿을 수 없다며 뒤에서 끌어안은 상태로 검을 목 근처에 드리댄 상태로 잠들었다.
피 범벅이라 날이 무뎌서 아픈건 없는데 이젠 진짜 어쩌나 싶다만.
145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그러니까 상황을 전혀 모르겠다고오오오오오ㅗ오ㅗㅗㅗㅗㅗ
146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144
147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144
어째서 그렇게 된거냐!??!?!
148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아니아니아니아니, 검이라니!?!?!?!?
어딜봐도 위험한 상황이잖아!!!!!!!!!
149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피에 절은 검???
잠시만요, >>1????
진짜 괜찮은거냐!?!!?!?!!!?!
150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스토옵!!!!
>>1은 ▽로 이동해줘!
【일반인】 어딜봐도 블랙혼마루 나우!orz 【납치】
이거 일반인이 알 이야기가 아니라고!
정부, 진짜 뭐하는 거야!!!!!!
151 : 영면
혼마루?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문가 같으니까 일단 이동.
= 이 글타레는 삭제되었습니다. =
【일반인】 어딜봐도 블랙혼마루 나우!orz 【납치】
1 : 정부가 일쳤다
이건 일반채널에 올라온 내용인데, 아무리봐도 이쪽 내용이라 유도했다.
게시판은 지워졌으니 찾아도 의미가 없다고 해주지.
영면 (통칭 >>1)
납치당한 일반인.
▽랑 빼박이라고 함.
하얗고 붉은 츠쿠모가미
이거 아무리봐도 깜놀할배.
(원래는 하얀색, 은발, 금안, 학처럼 보이지 않냐는 발언 등)
식사한 적 없음.
수면욕을 모름.
피에 절은 상태.
검신이 피에 엉켜서 뭉툭해졌다고 함.
현재, 영면(>>1)과 하얗고 붉은 츠쿠모가미는 사이좋게 밥먹고 등뒤로 허그 상태.
영면의 목 근처에 츠쿠모가미의 검이 있음.
아프진 않음.
덤으로 츠쿠모가미는 잠든 상태.
혼란스럽지만, 지금 이런 상황!
2 : 영면
추가하자면 마취총같은거에 맞아서 잠든 상태로 여기에 던져졌어.
도심에 있었는데 일어나니 여기여서 당황했다.
그러니까, 여기가 혼마루라는 곳?
색으로 나눠지는 곳이야?
3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2
4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2
5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2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혼마루는그냥혼마루입니다.
6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진짜 일반인이냐!?!?!?!
7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잠시만, 그럼 >>1은 츠루마루랑 똑같이 생겼다는 거야!?!?!
8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7
그래선 모를거다만?;
마침 근대가 츠루라서 찍었다.
[사진 : 장난스럽게 브이를 그린 츠루마루가 환하게 웃는 모습]
역시 우리 츠루 쨩 기엽.ㅇㅅㅇd
9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8
객체차에 좌절했다.orz
10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8
뭐야이츠루마루귀여워
11 : 영면
어어…… 흔한 얼굴은 아니라고 생각했었다만…….
12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11
13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11
14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11
진짜냐!?
15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잠시만, 나 >>1인데 다시 정리함.
영면
→ 일반인 (외모는 츠루마루 흑발 청안 버전)
→ 마취당한 상태로 블랙혼마루에 던져짐
→ 실전무도가 (그것도 상당히 강한 듯?)
→ 살기를 감지하고 혼마루 결계 끝에서 계속 대기 중.
플라맹고(가칭)
→ 블랙혼마루의 츠루마루 쿠니나가
→ 플라맹고로 칭해도 될 정도로 피 칠갑상태
→ 영면을 감지하고 찾아온 첫번째 도검남사
→ 생긴게 똑같아서인지 영면을 공격하지 않았음
→ 숙, 식을 제공받지 못했고 상처투성이였던 듯함
→ 본체도 피에 절어 예기를 잃은 상태
영면과 플라맹고(가)가 조우
▽
같이 밥을 먹고 플라맹고(가)가 졸음을 느낌
▽
영면을 믿을 수 없다고 플라맹고(가)가 영면의 목에 검날을 덴 상태로 숙면 중.
일단 영면을 뒤에서 끌어안은 상태라고 했다.
플라맹고(가)는 영면에게 치료를 받았으며, 치료법을 가르쳐 달라니까 가르쳐 줬다고 함.
일단 플라맹고(가)와 호의적인 상태인 것 같음.
16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플라맹고(가)를 보고 뿜었는데 선정된 이유가 심각하다.
17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일단 근대인 츠루를 끌어안고 보는 상태.
18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17
너 >>8이냐!?!?!?
객체차아아아아아orz
19 : 영면
같은 이름의 검을 아는데, 그 검의 츠쿠모가미인거?
20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정답.
정확히는 도검남사라해서 역사수정주의자와 싸우는 파트너라고 생각하면 되.
역사수정주의자는 알지?
21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20
그건 상식이니까 패스하자고.
혼마루는 역사수정주의자와 싸우는 초소라고 봐도 ㅇㅋ.
각 혼마루에 사니와(소장)가 있고, 도검남사(츠쿠모가미, 전투대원)가 살면서 역사수정주의자와 직접적으로 싸우는 곳.
혼마루끼리 연계하는 드문 경우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독립된 상태라고 봐도 ㅇㅋ.
그래서 사니와(소장)의 권력이 강한 쪽이고, 도검남사도 자신을 구현시킨 사니와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커.
그걸 악용해서 도검남사를 학대하는 사니와도 있는데, 그런 경우를 블랙혼마루라 부르지.
22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학대는 다양하게 이뤄지는데, 지금 플라맹고(가)님이 겪은 건,
혹사계통으로 유추 중.
다른 쪽은 성노계, 고문계 등등이 있어.
어쨌든 전력손실도 만만치 않기에 정부에서도 발견즉시 처분하도록 공지한 곳이지.
23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이쪽은 사니채널로 사니와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거나 도검남사 자랑을 하거나 하는 곳이지.
응, 그냥 채널 사니와 판이다!!!!
24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영력이 없다면, 이 화면 자체가 보이지 않도록 암호화되어있어.
덧붙여서 일반판에서 이쪽 이야기가 나오면 바로 망각술 + 게시판 제거로 이어진다.
25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일단 윗선에 알렸다.
형이 담당이라 정말 다행이야.[울먹
영면, 버텨라!!
26 : 영면
그럼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건가?
지금 나까지 졸리기 시작했다.
등따숩고 배부른데다가 당장 죽지 않을 거라고 확신이 드니 엄청 졸리네.
본능이란 굉장해.
27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그런 곳에서 잠들면 참살 당하니까 자지마!!!
28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그런 문제가 아니지!!
목에 닿은 검은 어쩔겨!?!?!?
29 : 영면
아……
30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29
31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29
32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29
아…… 가 아니라고오오오오오오!!!!!
33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잠시 셀프 발광을 했더니 우리 미츠타다가 무슨 일이냐고해서 보여줬더니 이 아이 괜찮냐고 나랑 같이 절규 나우.
34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33
우리 쪽은 이치고.
35 : 영면
진짜 졸리니까 재미있는 이야기라도 해줘.
36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35
37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35
38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35
39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35
40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자지마.
자면 진짜 죽어.
죽을지도 모른다고오오오오오오!!!!
41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면 되는 건데!?
재미있는 이야기!?
우리 츠루쨩이 지금 곁에서 심심하다고 덱데굴 구르다가 장식장에 쳐박은 이야기라도 할까!?
42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41
뭐하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 츠루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우리 고양이 대장이야기라도 할까?!
[사진 : 해맑게 웃는 츠루마루의 머리위로 다섯마리의 고양이와 세마리의 새끼고양이가 차례대로 엎쳐져있다.]
이거 고양이들이 자발적으로 저지른 짓.
이날 하루 종일 이 상태였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어째서 그렇게 된거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고양이탑ㅋㅋㅋㅋㅋㅋ 귀여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참고로 낮잠타임때는 늘 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 대자로 쭉 팔다리를 펴고 잠든 츠루마루의 주위로 빼곡히 모여든 고양이들이 재각각 자리를 잡고 잠들었다. 츠루마루의 옷깃 사이로 새끼고양이의 머리랑 꼬리가 빼꼼히 나와있다.]
우리 츠루마루는 진짜 고양이 대장같은 느낌이라섴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가 잘못하면 츠루마루가 혼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 엎어진 고양이 밥그릇 앞에 무릎꿇고 헤시키리에게 혼나는 시무룩 츠루마루와 그런 츠루마루의 주위에 빼곡히 모여 시무룩한 상태로 얌전히 앉아있는 고양이들]
종종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뭐야이거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8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덕분에 츠루마루가 다쳐서 돌아오는 날이면 치료실 앞이랑 츠루마루 방은 고양이 판이 됨.
[사진 : 치료실 문 앞을 가득 매운 고양이와 여기저기 놓인 장난감이랑 사냥감.]
[사진 : 캣타워로 이뤄진 방에 시무룩한 상태로 앉아 있는 고양이들]
49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방에 캣타워 밖에 없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참고로 이번에 하나 더 늘어날 예정ㅋㅋㅋㅋㅋㅋ
츠루마루가 신나게 이런 모양이라면서 만드는 중이니깤ㅋㅋㅋㅋㅋㅋ
말 없이 옆에서 돕는 쿠리카라랑 야만바기맄ㅋㅋㅋㅋㅋㅋ
[사진 : 상당히 큰 캣타워 옆에 짠하니 선 츠루마루와 그런 츠루마루의 어깨에 올라탄 새끼 고양이, 캣타워 여기저기에 올라가서 톡톡 두드리는 고양이들과 조금 떨어진 곳에서 그걸 바라보는 오오쿠리카라와 야만바기리]
색칠할거라고 대기 나웈ㅋㅋㅋㅋㅋㅋ
51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고양이들이 어째서 츠루마루를 저렇게나 따르는 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이유는 모르겠다만, 츠루마루라면 은근히 동물 잘따르잖앜ㅋㅋㅋㅋ
가끔 원정 다녀오면 후드에 고양이라든가, 강아지라든가, 다람쥐라든가 들어가서 함께 귀환하는 경우가 있으니깤ㅋㅋㅋ
우리 츠루쨩은 분명히 확인을 했는데 언제 들어간거냐고 물음표를 난무하는 경우가 태반임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 츠루마루의 머리 위에 앉아 털을 고르는 다람쥐에 어깨에 앉은 참새들, 무릎에는 고양이와 강아지가 싸우고, 그걸 적당히 막는 츠루마루]
덕분에 종종 이렇게 됩니닼ㅋㅋㅋㅋ
53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아, 우리 혼마루는 종종 이렇게 됨ㅋㅋㅋㅋㅋ
[사진 : 잠든 츠루마루의 주위로 새들이 모여들어 여기저기 앉아서 노는 중. 몇몇 새는 날개로 츠루마루를 품으려한다.]
우구이스갘ㅋㅋㅋㅋㅋ 모포로 덮어주고 승리의 미소를 지었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들이 우구이스에게 달려들어서 난리가 났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들이 그러는 사이 소우자가 츠루마루를 깨워 밥먹자면서 나갔닼ㅋㅋㅋㅋㅋ
최후의 승리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우리 혼마루에서는 새들의 사랑과 전쟁이라고 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새들읰ㅋㅋㅋ 사랑괔ㅋㅋㅋㅋㅋㅋㅋㅋ 전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 : 영면
소우자라는 새도 있었나?
56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아아, 그건 별칭이야.
소우자의 풀 네임인 소우자 사몬지.
저명한 전리품 중 하나로 취급된 검이거든.
그래서 새장안의 새가 별칭!
우리 혼마루의 소우자는 지독한 맹금류라서 아만타디움 새장이라고 부른다만.
57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아만타디움 새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우리 소우자도 맹금류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츠루랑 출진하면 서로 MVP를 주거니 받거니하고 돌아와서 맹금류 콤비로 부른다곸ㅋㅋㅋㅋㅋㅋㅋ
59 : 영면
헤에… 혼마루마다 다 다른거야?
60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아무래도 구현하는 사니와의 영력에 따라 다 다른 느낌이랄까?
기본적으로 비슷한 구석은 있어.
이를테면 츠루마루는 놀래키는 걸 좋아한다거나~ 미카즈키는 마이페이스라든가~
참고로 우리 츠루마루는 어른스럽고 소소한 놀래킴(행운)을 좋아해섴ㅋㅋㅋㅋㅋ
돌발 사다리타기로 대상을 정해서 과자라든가 꽃비라든갘ㅋㅋㅋ 그런 서프라이즈를 제공함ㅋㅋㅋㅋㅋ
덕분에 다들 자기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돜ㅋㅋㅋㅋㅋㅋ
61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60
뭐야 그 귀여운 짓은!!!
우리 츠루씨는 매일 지독한 장난질 투성이라고오오오오오오!!!
근자에 최고였던건 집무실 집기를 전부 뒤집어 둔거.
[사진 : 천장이 아니라 바닥으로 보일 정도로 섬세하게 뒤집어진 방]
순간적으로 내가 천장에 붙어있는가 했었따.
62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61
뭐야 굉장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츠루씨는 진짜 츠루씨!
어른스럽고 눈치도 엄청 빨라서 시무룩하거나 고민있는 녀석들의 좋은 상담자!
진짜 멋진 어른이라 다들 츠루씨라면 끔뻑 죽엌ㅋㅋㅋㅋㅋ
근자에 고민이 이치고에게 비법을 전수해달라고 부탁한거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 없다고 했더니 따라다녀서 어찌해야하나 싶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치고는 동생들에게 츠루씨를 독점하다니 너무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보고해왔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61
역시 츠루씨!!!
[사진 : 꽃과 병풍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방.]
우리 츠루갘ㅋㅋㅋ 카센의 방을 이렇게 만들었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
카센이 화도 못내게 만들어서 화난다고 외쳤지만, 엄청 마음에 든다며 잘 쓰는 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뭐야 다들 능력자 츠루마루잖아?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츠루쨩은 귀여운거 말고는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손재주도 뭐도 없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 덜렁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 시무룩해져서 탁자에 얼굴을 박은 츠루마루의 주위로 자그마한 손들이 토닥토닥 해주면서 종이학을 주위에 늘어놓는다. 학 비슷한 형태로 접힌 것 같은 종이 뭉치가 츠루마루의 머리맡에 있다.]
종이학도 못접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 단검즈의 위로를 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64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 손재주 없는 츠루마루 처음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64
뭐야 이 츠루마루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참고로 저때 받은 종이학은 방에 고이 장식 중ㅋㅋㅋㅋㅋ
[사진 : 파닥파닥거리면서 어떻게든 가리려고 하는 츠루마루와 그 뒤로 삐뚤삐뚤 늘어놓인 종이학.]
저 다음에 종이학이 옷자락에 쓸려버려서 파닥파닥 거리며 황급히 줍던 츠루쨩이라든가
그러다 실수로 넘어져서 하나가 완전히 뭉게진 바람에 시무룩해져서 훌쩍이던 츠루쨩이라든가
엄청나게 귀여웠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츠루쨩을 울렸다고 엄청 혼났었다.
이후 장식장이랑 당시 혼마루에 있던 전원이 종이학을 10개씩 접어서 줬음.
[사진 : 장식장에 진열된 종이학을 착 달라붙어서 보며 베시시 웃는 츠루마루.]
이거 찍어서 혼마루에 돌려서 간신히 용서받았따.
츠루쨩 세콤 쩔어.
68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객체차에도 정도가 있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누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모에캐냐!?
70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츠루쨩 세콤 멤버가 궁금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츠루쨩 세콤의 필두는 호타루땅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다테조 전원이랑 진상조 전원이랑 산죠조.[…]
준 세콤으로는 그 이외에 전원이라고 보면 ㅇㅋ.
진짜 세콤 쩔어.
72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필두가 무려 호타루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필두는 이치고나 산죠쪽이라고 생각했는데 호타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그게, 나 초기 단도로 호타루땅이랑 츠루쨩이랑 왔었거든.ㅇㅂㅇ;
처음으로 호타루땅 혼자 원정갔다가 돌아왔을때 츠루쨩이 엄청 반갑게 맞이하다가 안면 슬라이딩으로 넘어져섴ㅋㅋㅋㅋㅋㅋ
호타루땅이 대태도라고 믿어지지 않는 기동력으로 츠루쨩을 받아줬었닼ㅋㅋㅋㅋ
그때 부끄러워서 새빨게진 상태로 츠루쨩이 고맙다고 어서오라고 말하고는 으아아아아거리며 도망갔엌ㅋㅋㅋㅋ
이날 이후, 호타루땅은 츠루쨩을 반쯤 동생처럼 보살피기 시작했다곸ㅋㅋㅋㅋㅋ
뭐, 반한게 아닐까해ㅋㅋㅋㅋㅋㅋㅋ
츠루쨩은 1나노그램도 눈치채지 못했지만.=ㅂ=ㅋ
75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진짜 모에캐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전장에 나가도 괜찮은거야!?
77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웃긴게 전장에서는 저 덜렁대는 버릇이 안나온다고 하더라고.
오히려 엄청 멋있는데, 혼마루에만 돌아오면 파닥 바둥 철퍼덕 울먹 후에후에……
이 갭이 엄청나서 전장의 츠루쨩이랑 혼마루의 츠루쨩이 같은 애 맞냐고 묻던 녀석도 있었닼ㅋㅋㅋㅋ
하세베, 네 이야기거든? 시선 돌리지 말지?????
78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아, 츠루마루 특징이 나왔네.
연애감정에만 둔함.
농담이 아니라, 자신을 향한 연애적 감정은 1나노밀리그램도 알아차리지 못함.
80 : 영면
진짜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진짜진짴ㅋㅋㅋㅋㅋ
츠루쨩 세콤 중에서도 연애감정으로 좋아하는 애들 좀 있을껄?
아니라고 역설하지마라, 하세베.
일전에 츠루쨩이 네 저지를 입고 크다면서 파닥파닥할때 좋아 주글라고했으면서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밋쨩의 저지로 갈아타서 급 실망해놓고서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에!? 저지를 어떻게 된 상황이야, 그거!?!?!?
83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혹시 츠루쨩이 저지를 입어보고 싶다고해서 저지 가진 애들이 전부 자기껄 들고 왔었던거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혼마루에서도 그래서 졸지에 츠루마루 패션쇼가 펼쳐졌었닼ㅋㅋㅋ
전투복까지 입어보라고 난리였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장이 아니었던 애들의 실망도가 엄청나서 결국 전부 입어줬었던 츠루마루는 레알 천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83
그쪽도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혼마루도 그랬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 : 영면
아, 깼다.
잠수.
86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85
87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85
죽지마아아아아아아!!!!
88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85
지금 초속을 준비 중이니까 절대 죽지마아아아아아!!!!
89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어이, 지금 생각난건데……
우리 절대 본명을 가르쳐주면 안된다고 했었냐?
90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89
91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89
92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89
93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89
94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89
95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89
96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스톱스톱.
지금 우리가 할 일은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거다.[덜덜덜
97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잠시 이시키리마루에게 갔다 올게.
98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난 타로타치.
99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지로쨩, 부탁해.orz
100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호타루땅은 할 수 있으려나.[아득
101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죽지마, 영며어어어어언!!!!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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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방치했더니 마이페이스네요.[…]
으음, 원래 이렇게 되나아아아아[아득한 눈]
마이페이스, 쓰기 편해질것 같기도 합니다만……
그런데 아닌 애를 찾는게 어려운 것 같은 기분이이이이이이이[아득한 눈]
이상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아, 블랙혼마루 소속이었던 츠루마루 중 이 아이가 가장 양호합니다.[…]
이예이~[쳐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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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1이 무사하길…….
121 : 영면
돌아왔다.
122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121
123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121
124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121
125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121
살아있냐!?!?!?!?!?!?
126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어떻게 된거야!?!?!?!?!
127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살았냐!?!
살았어!?!?!?!?
128 : 영면
살았다.
[사진 : 크기가 거의 같은 하얀 손과 독특한 형태의 장갑을 낀 손이 ID로 보이는 문자의 나열 밑에 「납치당했는데 어쩌면 좋지?」라는 글자가 적인 종이를 들었다. 그 밑으로 작게 「맛있었다」가 달필로 적혔다.]
참고로 장갑은 그 하얗고 붉은 쪽.
129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미안, 어떤 상황인지 조금도 모르겠는데!?
130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맛있었다는 뭐야!?
글씨체 완전히 다르잖아!?!?!?!?!
131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잠시만, 나 지금 엄청 무서운게 떠올랐는데?
지금 답글 다는 거 진짜 >>1?
그 맛있었다를 쓴 쪽이 >>1을 먹고 손만 남겼다거나 한건 아니지? 그렇지?
132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131
133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131
134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131
135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131
그만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 리 없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그럴 리 없다고 해줘……[덜덜
136 : 영면
어째서 그렇게 된 거냐.
지금 현 상황을 요약하자면 생긴게 똑같아서 산거 같음.
상대는 인간이 아니라 검의 츠쿠모가미라고 하셨다.
빨간 건 전부 피고, 원래는 그냥 하얗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물드니 학같지 않냐고 하시길래 플라맹고 같다고 했었다.
그게 뭐냐고 해서 그런 새가 있다고 했고.
난 흑발청안인데 이쪽은 은발금안이라는 거 말고는 체격까지 빼박이라 당황했었다.
어쨌든 지금 치료하는 방법을 배워서 해줬고, 밥까지 먹였더니 이 종이는 뭐냐고 관심을 보이더라.
그래서 펜이랑 줬더니 저렇게 적고는 날 뒤에서 끌어안은채 자는 중.
한가해졌다.
137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잠시만, 어째서 그렇게 된거냐!?
아니, 어디에서부터 테클을 걸면 좋을지 모르겠거든!?!?!!?
138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검의 츠쿠모가미????
139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잠시만, 학같지 않냐고 했다고?
은발에 금안!?!?
원래는 하얀 쪽?!?!?!?
140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139
잠시만, 이걸 전했더니 다시 패닉이 되었는데!?
141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맛있었다의 정체가 뭐냐고오오오오오오!?!?!?
142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잠시만잠시만, 밥을 먹여?
먹을 걸 가지고 있었어!?!?!?
143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설명이 필요하다!!
144 : 영면
그러니까 난 배가 고팠을 뿐이고,
먹을 건 상시 지참이라 끼니를 충분히 때울 수 있는 양이었고,
먹을 수 있냐고 물으니까 가능은 하다는 대답이 돌아와서 같이 먹었고,
꾸벅거리길래 졸리면 자라고 했더니, 이게 졸린 거냐는 반문이 돌아왔었고,
그런거 아니냐고 했더니 날 믿을 수 없다며 뒤에서 끌어안은 상태로 검을 목 근처에 드리댄 상태로 잠들었다.
피 범벅이라 날이 무뎌서 아픈건 없는데 이젠 진짜 어쩌나 싶다만.
145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그러니까 상황을 전혀 모르겠다고오오오오오ㅗ오ㅗㅗㅗㅗㅗ
146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144
147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144
어째서 그렇게 된거냐!??!?!
148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아니아니아니아니, 검이라니!?!?!?!?
어딜봐도 위험한 상황이잖아!!!!!!!!!
149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피에 절은 검???
잠시만요, >>1????
진짜 괜찮은거냐!?!!?!?!!!?!
150 : 납치된 이름없음이 보냅니다
스토옵!!!!
>>1은 ▽로 이동해줘!
【일반인】 어딜봐도 블랙혼마루 나우!orz 【납치】
이거 일반인이 알 이야기가 아니라고!
정부, 진짜 뭐하는 거야!!!!!!
151 : 영면
혼마루?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문가 같으니까 일단 이동.
【일반인】 어딜봐도 블랙혼마루 나우!orz 【납치】
1 : 정부가 일쳤다
이건 일반채널에 올라온 내용인데, 아무리봐도 이쪽 내용이라 유도했다.
게시판은 지워졌으니 찾아도 의미가 없다고 해주지.
영면 (통칭 >>1)
납치당한 일반인.
▽랑 빼박이라고 함.
하얗고 붉은 츠쿠모가미
이거 아무리봐도 깜놀할배.
(원래는 하얀색, 은발, 금안, 학처럼 보이지 않냐는 발언 등)
식사한 적 없음.
수면욕을 모름.
피에 절은 상태.
검신이 피에 엉켜서 뭉툭해졌다고 함.
현재, 영면(>>1)과 하얗고 붉은 츠쿠모가미는 사이좋게 밥먹고 등뒤로 허그 상태.
영면의 목 근처에 츠쿠모가미의 검이 있음.
아프진 않음.
덤으로 츠쿠모가미는 잠든 상태.
혼란스럽지만, 지금 이런 상황!
2 : 영면
추가하자면 마취총같은거에 맞아서 잠든 상태로 여기에 던져졌어.
도심에 있었는데 일어나니 여기여서 당황했다.
그러니까, 여기가 혼마루라는 곳?
색으로 나눠지는 곳이야?
3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2
4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2
5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2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혼마루는그냥혼마루입니다.
6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진짜 일반인이냐!?!?!?!
7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잠시만, 그럼 >>1은 츠루마루랑 똑같이 생겼다는 거야!?!?!
8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7
그래선 모를거다만?;
마침 근대가 츠루라서 찍었다.
[사진 : 장난스럽게 브이를 그린 츠루마루가 환하게 웃는 모습]
역시 우리 츠루 쨩 기엽.ㅇㅅㅇd
9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8
객체차에 좌절했다.orz
10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8
뭐야이츠루마루귀여워
11 : 영면
어어…… 흔한 얼굴은 아니라고 생각했었다만…….
12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11
13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11
14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11
진짜냐!?
15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잠시만, 나 >>1인데 다시 정리함.
영면
→ 일반인 (외모는 츠루마루 흑발 청안 버전)
→ 마취당한 상태로 블랙혼마루에 던져짐
→ 실전무도가 (그것도 상당히 강한 듯?)
→ 살기를 감지하고 혼마루 결계 끝에서 계속 대기 중.
플라맹고(가칭)
→ 블랙혼마루의 츠루마루 쿠니나가
→ 플라맹고로 칭해도 될 정도로 피 칠갑상태
→ 영면을 감지하고 찾아온 첫번째 도검남사
→ 생긴게 똑같아서인지 영면을 공격하지 않았음
→ 숙, 식을 제공받지 못했고 상처투성이였던 듯함
→ 본체도 피에 절어 예기를 잃은 상태
영면과 플라맹고(가)가 조우
▽
같이 밥을 먹고 플라맹고(가)가 졸음을 느낌
▽
영면을 믿을 수 없다고 플라맹고(가)가 영면의 목에 검날을 덴 상태로 숙면 중.
일단 영면을 뒤에서 끌어안은 상태라고 했다.
플라맹고(가)는 영면에게 치료를 받았으며, 치료법을 가르쳐 달라니까 가르쳐 줬다고 함.
일단 플라맹고(가)와 호의적인 상태인 것 같음.
16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플라맹고(가)를 보고 뿜었는데 선정된 이유가 심각하다.
17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일단 근대인 츠루를 끌어안고 보는 상태.
18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17
너 >>8이냐!?!?!?
객체차아아아아아orz
19 : 영면
같은 이름의 검을 아는데, 그 검의 츠쿠모가미인거?
20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정답.
정확히는 도검남사라해서 역사수정주의자와 싸우는 파트너라고 생각하면 되.
역사수정주의자는 알지?
21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20
그건 상식이니까 패스하자고.
혼마루는 역사수정주의자와 싸우는 초소라고 봐도 ㅇㅋ.
각 혼마루에 사니와(소장)가 있고, 도검남사(츠쿠모가미, 전투대원)가 살면서 역사수정주의자와 직접적으로 싸우는 곳.
혼마루끼리 연계하는 드문 경우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독립된 상태라고 봐도 ㅇㅋ.
그래서 사니와(소장)의 권력이 강한 쪽이고, 도검남사도 자신을 구현시킨 사니와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커.
그걸 악용해서 도검남사를 학대하는 사니와도 있는데, 그런 경우를 블랙혼마루라 부르지.
22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학대는 다양하게 이뤄지는데, 지금 플라맹고(가)님이 겪은 건,
혹사계통으로 유추 중.
다른 쪽은 성노계, 고문계 등등이 있어.
어쨌든 전력손실도 만만치 않기에 정부에서도 발견즉시 처분하도록 공지한 곳이지.
23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이쪽은 사니채널로 사니와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거나 도검남사 자랑을 하거나 하는 곳이지.
응, 그냥 채널 사니와 판이다!!!!
24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영력이 없다면, 이 화면 자체가 보이지 않도록 암호화되어있어.
덧붙여서 일반판에서 이쪽 이야기가 나오면 바로 망각술 + 게시판 제거로 이어진다.
25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일단 윗선에 알렸다.
형이 담당이라 정말 다행이야.[울먹
영면, 버텨라!!
26 : 영면
그럼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건가?
지금 나까지 졸리기 시작했다.
등따숩고 배부른데다가 당장 죽지 않을 거라고 확신이 드니 엄청 졸리네.
본능이란 굉장해.
27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그런 곳에서 잠들면 참살 당하니까 자지마!!!
28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그런 문제가 아니지!!
목에 닿은 검은 어쩔겨!?!?!?
29 : 영면
아……
30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29
31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29
32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29
아…… 가 아니라고오오오오오오!!!!!
33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잠시 셀프 발광을 했더니 우리 미츠타다가 무슨 일이냐고해서 보여줬더니 이 아이 괜찮냐고 나랑 같이 절규 나우.
34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33
우리 쪽은 이치고.
35 : 영면
진짜 졸리니까 재미있는 이야기라도 해줘.
36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35
37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35
38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35
39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35
40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자지마.
자면 진짜 죽어.
죽을지도 모른다고오오오오오오!!!!
41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면 되는 건데!?
재미있는 이야기!?
우리 츠루쨩이 지금 곁에서 심심하다고 덱데굴 구르다가 장식장에 쳐박은 이야기라도 할까!?
42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41
뭐하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 츠루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우리 고양이 대장이야기라도 할까?!
[사진 : 해맑게 웃는 츠루마루의 머리위로 다섯마리의 고양이와 세마리의 새끼고양이가 차례대로 엎쳐져있다.]
이거 고양이들이 자발적으로 저지른 짓.
이날 하루 종일 이 상태였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어째서 그렇게 된거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고양이탑ㅋㅋㅋㅋㅋㅋ 귀여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참고로 낮잠타임때는 늘 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 대자로 쭉 팔다리를 펴고 잠든 츠루마루의 주위로 빼곡히 모여든 고양이들이 재각각 자리를 잡고 잠들었다. 츠루마루의 옷깃 사이로 새끼고양이의 머리랑 꼬리가 빼꼼히 나와있다.]
우리 츠루마루는 진짜 고양이 대장같은 느낌이라섴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가 잘못하면 츠루마루가 혼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 엎어진 고양이 밥그릇 앞에 무릎꿇고 헤시키리에게 혼나는 시무룩 츠루마루와 그런 츠루마루의 주위에 빼곡히 모여 시무룩한 상태로 얌전히 앉아있는 고양이들]
종종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뭐야이거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8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덕분에 츠루마루가 다쳐서 돌아오는 날이면 치료실 앞이랑 츠루마루 방은 고양이 판이 됨.
[사진 : 치료실 문 앞을 가득 매운 고양이와 여기저기 놓인 장난감이랑 사냥감.]
[사진 : 캣타워로 이뤄진 방에 시무룩한 상태로 앉아 있는 고양이들]
49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방에 캣타워 밖에 없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참고로 이번에 하나 더 늘어날 예정ㅋㅋㅋㅋㅋㅋ
츠루마루가 신나게 이런 모양이라면서 만드는 중이니깤ㅋㅋㅋㅋㅋㅋ
말 없이 옆에서 돕는 쿠리카라랑 야만바기맄ㅋㅋㅋㅋㅋㅋ
[사진 : 상당히 큰 캣타워 옆에 짠하니 선 츠루마루와 그런 츠루마루의 어깨에 올라탄 새끼 고양이, 캣타워 여기저기에 올라가서 톡톡 두드리는 고양이들과 조금 떨어진 곳에서 그걸 바라보는 오오쿠리카라와 야만바기리]
색칠할거라고 대기 나웈ㅋㅋㅋㅋㅋㅋ
51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고양이들이 어째서 츠루마루를 저렇게나 따르는 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이유는 모르겠다만, 츠루마루라면 은근히 동물 잘따르잖앜ㅋㅋㅋㅋ
가끔 원정 다녀오면 후드에 고양이라든가, 강아지라든가, 다람쥐라든가 들어가서 함께 귀환하는 경우가 있으니깤ㅋㅋㅋ
우리 츠루쨩은 분명히 확인을 했는데 언제 들어간거냐고 물음표를 난무하는 경우가 태반임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 츠루마루의 머리 위에 앉아 털을 고르는 다람쥐에 어깨에 앉은 참새들, 무릎에는 고양이와 강아지가 싸우고, 그걸 적당히 막는 츠루마루]
덕분에 종종 이렇게 됩니닼ㅋㅋㅋㅋ
53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아, 우리 혼마루는 종종 이렇게 됨ㅋㅋㅋㅋㅋ
[사진 : 잠든 츠루마루의 주위로 새들이 모여들어 여기저기 앉아서 노는 중. 몇몇 새는 날개로 츠루마루를 품으려한다.]
우구이스갘ㅋㅋㅋㅋㅋ 모포로 덮어주고 승리의 미소를 지었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들이 우구이스에게 달려들어서 난리가 났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들이 그러는 사이 소우자가 츠루마루를 깨워 밥먹자면서 나갔닼ㅋㅋㅋㅋㅋ
최후의 승리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우리 혼마루에서는 새들의 사랑과 전쟁이라고 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새들읰ㅋㅋㅋ 사랑괔ㅋㅋㅋㅋㅋㅋㅋㅋ 전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 : 영면
소우자라는 새도 있었나?
56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아아, 그건 별칭이야.
소우자의 풀 네임인 소우자 사몬지.
저명한 전리품 중 하나로 취급된 검이거든.
그래서 새장안의 새가 별칭!
우리 혼마루의 소우자는 지독한 맹금류라서 아만타디움 새장이라고 부른다만.
57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아만타디움 새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우리 소우자도 맹금류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츠루랑 출진하면 서로 MVP를 주거니 받거니하고 돌아와서 맹금류 콤비로 부른다곸ㅋㅋㅋㅋㅋㅋㅋ
59 : 영면
헤에… 혼마루마다 다 다른거야?
60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아무래도 구현하는 사니와의 영력에 따라 다 다른 느낌이랄까?
기본적으로 비슷한 구석은 있어.
이를테면 츠루마루는 놀래키는 걸 좋아한다거나~ 미카즈키는 마이페이스라든가~
참고로 우리 츠루마루는 어른스럽고 소소한 놀래킴(행운)을 좋아해섴ㅋㅋㅋㅋㅋ
돌발 사다리타기로 대상을 정해서 과자라든가 꽃비라든갘ㅋㅋㅋ 그런 서프라이즈를 제공함ㅋㅋㅋㅋㅋ
덕분에 다들 자기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돜ㅋㅋㅋㅋㅋㅋ
61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60
뭐야 그 귀여운 짓은!!!
우리 츠루씨는 매일 지독한 장난질 투성이라고오오오오오오!!!
근자에 최고였던건 집무실 집기를 전부 뒤집어 둔거.
[사진 : 천장이 아니라 바닥으로 보일 정도로 섬세하게 뒤집어진 방]
순간적으로 내가 천장에 붙어있는가 했었따.
62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61
뭐야 굉장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츠루씨는 진짜 츠루씨!
어른스럽고 눈치도 엄청 빨라서 시무룩하거나 고민있는 녀석들의 좋은 상담자!
진짜 멋진 어른이라 다들 츠루씨라면 끔뻑 죽엌ㅋㅋㅋㅋㅋ
근자에 고민이 이치고에게 비법을 전수해달라고 부탁한거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 없다고 했더니 따라다녀서 어찌해야하나 싶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치고는 동생들에게 츠루씨를 독점하다니 너무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보고해왔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61
역시 츠루씨!!!
[사진 : 꽃과 병풍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방.]
우리 츠루갘ㅋㅋㅋ 카센의 방을 이렇게 만들었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
카센이 화도 못내게 만들어서 화난다고 외쳤지만, 엄청 마음에 든다며 잘 쓰는 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뭐야 다들 능력자 츠루마루잖아?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츠루쨩은 귀여운거 말고는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손재주도 뭐도 없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 덜렁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 시무룩해져서 탁자에 얼굴을 박은 츠루마루의 주위로 자그마한 손들이 토닥토닥 해주면서 종이학을 주위에 늘어놓는다. 학 비슷한 형태로 접힌 것 같은 종이 뭉치가 츠루마루의 머리맡에 있다.]
종이학도 못접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 단검즈의 위로를 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64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 손재주 없는 츠루마루 처음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64
뭐야 이 츠루마루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참고로 저때 받은 종이학은 방에 고이 장식 중ㅋㅋㅋㅋㅋ
[사진 : 파닥파닥거리면서 어떻게든 가리려고 하는 츠루마루와 그 뒤로 삐뚤삐뚤 늘어놓인 종이학.]
저 다음에 종이학이 옷자락에 쓸려버려서 파닥파닥 거리며 황급히 줍던 츠루쨩이라든가
그러다 실수로 넘어져서 하나가 완전히 뭉게진 바람에 시무룩해져서 훌쩍이던 츠루쨩이라든가
엄청나게 귀여웠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츠루쨩을 울렸다고 엄청 혼났었다.
이후 장식장이랑 당시 혼마루에 있던 전원이 종이학을 10개씩 접어서 줬음.
[사진 : 장식장에 진열된 종이학을 착 달라붙어서 보며 베시시 웃는 츠루마루.]
이거 찍어서 혼마루에 돌려서 간신히 용서받았따.
츠루쨩 세콤 쩔어.
68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객체차에도 정도가 있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누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모에캐냐!?
70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츠루쨩 세콤 멤버가 궁금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츠루쨩 세콤의 필두는 호타루땅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다테조 전원이랑 진상조 전원이랑 산죠조.[…]
준 세콤으로는 그 이외에 전원이라고 보면 ㅇㅋ.
진짜 세콤 쩔어.
72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필두가 무려 호타루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필두는 이치고나 산죠쪽이라고 생각했는데 호타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그게, 나 초기 단도로 호타루땅이랑 츠루쨩이랑 왔었거든.ㅇㅂㅇ;
처음으로 호타루땅 혼자 원정갔다가 돌아왔을때 츠루쨩이 엄청 반갑게 맞이하다가 안면 슬라이딩으로 넘어져섴ㅋㅋㅋㅋㅋㅋ
호타루땅이 대태도라고 믿어지지 않는 기동력으로 츠루쨩을 받아줬었닼ㅋㅋㅋㅋ
그때 부끄러워서 새빨게진 상태로 츠루쨩이 고맙다고 어서오라고 말하고는 으아아아아거리며 도망갔엌ㅋㅋㅋㅋ
이날 이후, 호타루땅은 츠루쨩을 반쯤 동생처럼 보살피기 시작했다곸ㅋㅋㅋㅋㅋ
뭐, 반한게 아닐까해ㅋㅋㅋㅋㅋㅋㅋ
츠루쨩은 1나노그램도 눈치채지 못했지만.=ㅂ=ㅋ
75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진짜 모에캐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전장에 나가도 괜찮은거야!?
77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웃긴게 전장에서는 저 덜렁대는 버릇이 안나온다고 하더라고.
오히려 엄청 멋있는데, 혼마루에만 돌아오면 파닥 바둥 철퍼덕 울먹 후에후에……
이 갭이 엄청나서 전장의 츠루쨩이랑 혼마루의 츠루쨩이 같은 애 맞냐고 묻던 녀석도 있었닼ㅋㅋㅋㅋ
하세베, 네 이야기거든? 시선 돌리지 말지?????
78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아, 츠루마루 특징이 나왔네.
연애감정에만 둔함.
농담이 아니라, 자신을 향한 연애적 감정은 1나노밀리그램도 알아차리지 못함.
80 : 영면
진짜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진짜진짴ㅋㅋㅋㅋㅋ
츠루쨩 세콤 중에서도 연애감정으로 좋아하는 애들 좀 있을껄?
아니라고 역설하지마라, 하세베.
일전에 츠루쨩이 네 저지를 입고 크다면서 파닥파닥할때 좋아 주글라고했으면서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밋쨩의 저지로 갈아타서 급 실망해놓고서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에!? 저지를 어떻게 된 상황이야, 그거!?!?!?
83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혹시 츠루쨩이 저지를 입어보고 싶다고해서 저지 가진 애들이 전부 자기껄 들고 왔었던거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혼마루에서도 그래서 졸지에 츠루마루 패션쇼가 펼쳐졌었닼ㅋㅋㅋ
전투복까지 입어보라고 난리였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장이 아니었던 애들의 실망도가 엄청나서 결국 전부 입어줬었던 츠루마루는 레알 천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83
그쪽도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혼마루도 그랬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 : 영면
아, 깼다.
잠수.
86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85
87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85
죽지마아아아아아아!!!!
88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85
지금 초속을 준비 중이니까 절대 죽지마아아아아아!!!!
89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어이, 지금 생각난건데……
우리 절대 본명을 가르쳐주면 안된다고 했었냐?
90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89
91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89
92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89
93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89
94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89
95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89
96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스톱스톱.
지금 우리가 할 일은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거다.[덜덜덜
97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잠시 이시키리마루에게 갔다 올게.
98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난 타로타치.
99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지로쨩, 부탁해.orz
100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호타루땅은 할 수 있으려나.[아득
101 : 납치된 사니와가 보냅니다
죽지마, 영며어어어어언!!!!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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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원래 이렇게 되나아아아아[아득한 눈]
마이페이스, 쓰기 편해질것 같기도 합니다만……
그런데 아닌 애를 찾는게 어려운 것 같은 기분이이이이이이이[아득한 눈]
이상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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