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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이】 와이즈 게르테나대해 아시는 분? 【던전으로】 7 (完)

by 류 엘 카르마 륜 위르치아나 2015. 2. 21.
연휴란 좋네요![황홀]
다음편에서 끝납니다.
원래 이번편에서 끝낼 예정이었습니다만, 그냥 다음편으로…….

시리즈 전체의 떡밥을 살짝 뿌려봤습니다.
해답은 하나도 안나왔네요.

다음편에서 히쿄(독서가&참새)가 주최하는 해답편이 있을 예정입니다.[쳐맞]
아, 그리고 다음 내용 투표도 할 예정입니다!
내일 이거 쓸거에요!
내일 끝낼거야![쳐맞]

연휴는 정말 좋은 거 같아요.
진짜 신나게 쓰는 거 같아.[행복]

이편 마지막 쯤에 사리살짝 호러가 있사오니 유의 바랍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PS. 글타래 이름이 바뀔거라서 (完)을 붙인 겁니다.
유의해주세요![아득한 눈]




 이브는 붓을 잡았다.

 크레파스로 까만 스케치북 위에 꾹꾹 눌러 그린 것 같은 공간에 원하는 걸 덧 그린다. 그리고 그런 그녀의 곁에는 하얗게 창백한 금빛을 내는 자그마한 존재가 있었다. 사람들은 이 묘한 존재를 달빛 늑대라고 했었다. 아마도 다른 이들에게 늑대의 모습으로 보인거겠지? 슬쩍 돌아보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그녀에게 그 자그마한 존재는 온화하게 웃어준다. 쿠로코는 이 존재를 '나츠'라고 불렀다.


 "나츠씨, 라고 불러도 될까요?"


 그녀에게는 손바닥 만한 크기의 자그마한 인영으로 보이는 그 존재가 살며시 고개를 끄덕인다. 너무 작고 은은히 빛나기에 그 모습이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쿠로코와 닮은 여인의 모습이다. 그런데 어째서 다른 사람에게는 늑대로 보일까? 쿠로코에게도 늑대로 보이려나? 막상 물어보려해도 나츠가 살며시 말렸기에 그냥 묻었다. 아마 그녀와 다른 형태로 나츠의 모습이 비춰지는지도 모른다.


 "나츠씨는 쿠로코군과 어떤 관계예요?"


 나츠는 손으로 그녀와 굳은 상태의 메리를 가리켰다. 그럼 가족이라는 걸까? 허상이라해도 그녀와 메리는 단 하나뿐인 자매다. 가족이다. 그럼 나츠와 쿠로코도 그런 관계라는 걸까?

 여러모로 고심하는 그녀에게 아직도 부양상태인 쿠로코가 다가왔다.


 "이브씨, 문은 다 그리셨습니까?"

 "네, 다 그렸어요. 이런 걸로 정말 가능한가요?"


 나츠가 문 앞을 막았던 얼음을 녹여 간신히 구한 마지막 열쇠를 들고 중앙 지역으로 돌아왔을 때, 어이없게도 원래 있었던 문이 찢어져 있었다. 문 저편의 까만 공간을 봤을 때, 눈 앞이 깜깜했었다. 이 길이 아니면 나가는 법을 모르니까. 나츠가 나타난 이례 굳어버린 메리와 아직도 깨어나지 못하는 게리. 어쩌면 좋을 지 몰라 주저 앉은 그녀에게 빛을 보여준 건 쿠로코였다.

 쿠로코는 타카오가 마시려던 성수를 빼았아 조금 벽에 뿌리고 찢겨진 조각조각을 이어 붙였었다. 완전하게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원래 모습을 되찾게 되자, 그녀에게 문을 그려달라고 부탁했었다. 개미 그림이나 파란 옷의 여인 그림을 복원할 때 처럼하면 된다며 붓을 들려줬었다.

 그리고 방금 복원이 끝났다.

 사실 이걸로 괜찮으려나 싶었지만, 쿠로코가 괜찮다고하니 그냥 믿었다. 지금 질문은 그저 일말의 불안이었다. 그런 그녀의 마음을 조금도 모를 쿠로코가 고개를 끄덕인다.


 "이곳은 그림 속 세계니까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브씨는 허락을 받았으니까요."

 "허락?"

 "허락."

 "누구의?"

 "이 공간을 유지하는 존재의."


 그렇게 대답하며 쿠로코가 바닐라쉐이크를 입에 가져간다. 지금까지 그냥 들고만 있던 거였다. 그녀가 그림을 복원하는 사이 마셔도 될텐데 그는 끝내 마시지 않았었다. 그저 그녀의 작업을 끝까지 지켜보기만 했다. 그걸 지금에서야 마신다. 어째서? 그녀에게 쿠로코의 행동은 그냥 전부 수수께끼다.

 그가 상냥한 목소리로 물었다.


 "이브씨, '지금' 뭘 바라는지 말하세요. 전부 털어놓으세요. 괜찮습니다. 내가 듣겠습니다."


 그녀는 홀린 듯 입을 열었다.

 지금, 그녀가 가장 바라던 소망을 입에 올렸다.

 그가 상냥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녀는 불현듯 뭔가가 울컥 흘러넘치는 걸 깨달았다. 그건 안도와 불안과 슬픔과 괴로움이 뒤범벅 된 엉망진창의 감정으로 이뤄진 눈물이었다. 후두둑 떨어지는 눈물을 망연히 닦아내자니 다정한 손길이 머리에 닿았다.

 그는 변함없이 상냥히 그곳에 있었다.






 •
 •
 •

807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아직이려나아?

808 : 참새
    대기 완료인데 아직이려나아?

809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응? 무슨 대기야??

810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809
    고정닉이 왔는데 리액션이 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진짜 무슨 대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1 : 참새
    자세히는 아직 비밀.
    달은 알아봤을 거야.

812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달님에 대한 그 신뢰도는 어떻게 된거야?
    아니, 달님이 강한 건 알겠지만 그런 단순한게 아닌거야?
    뭔가 더 있다는 느낌인데??

813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812
    동의.
    뭔가 더 있는 거야?
    그렇게 강하면서 뭔가 더 있다니 사기라고!!!

814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달님이 고위 신격의 혼을 지녔다는 건 알겠다만 그걸로는 설명이 다 되지 않아.
    뭔가 더 있는 거지?
    설명해주지 못하는 거야, 아니면 안하는 거야?

815 : 참새
    >>814
    안하는 거다.
    다른 글타래에서 했었지만, 다들 그 내용은 잊어버리더군.
    즉, 여신님이 감추려고 하시는 거라 설명해도 의미가 없어.
    고로, 안해.

816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잠깐, 그거 처음듣는데!!?!??!?!

817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에에에엑!?!?!? 독서가아아아아아!?!??
    그런 건 다른쪽에 말하라고!!!!
    지금 저쪽 순식간에 수라자아앙orz

818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독서ㄱ…… 아니, 참새애애애애애!!
    이렇게 갑자기 폭탄투하하지마아아아아아!!!!

819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속보】 참새의 발언은 대부분 폭탄 【주의보】

820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속보 늦어어어어어어!!!!!!!!!!!!!!!!orz

821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이미 당했다고!! 그런데 속보라니 늦어 쨔샤아아아아아!!orz

822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젝일, 아는데 당했다아아아아아아!!!
    그럼 다른 거라도 말해줘어어어!!
    왜 여기에서 어떤 준비인지 말 안하는 거야!?!?

823 : 참새
    >>822
    여기, 저편에 감시 당하는 중이니까.

824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에?

825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What??
    저편이라니?
    설마 원흉!?!?!?!?!?

826 : 참새
    그래서 달이 지금 여기에 못오는 거야.
    지금 달이 오면 여기 바로 리셋 될거다.

827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그래서 문땅이 올리지 않았던 거구나!?

828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어쩐지 가장 여유 많을 것 같은 문땅이 안오더라니.ㅇㅁㅇ;;;

829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납득하지마아아아아아!!!
    그냥 그걸로 글타래가 완전히 날아간다니 달님의 힘은 어떻게 되어먹은 거야!?
    비상식에도 정도가 있다고!?

    아, 젠장.
    어쨌든 에바쨩은 몰라도 넘이라면 올라올 것 같은데 왜 안와!?!?!

830 : NUM
    그래서 올라왔지롱~♪
    여러분의 아이돌 넘이 돌아왔쪄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1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830
    체인지

832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830
    에바쨩으로 체인지

833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830
    체인지

834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830
    꺼져

835 : 참새
    그래서 지금 상황은?

836 : NUM
    풀콤보라 뿜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문쨩이 에바쨩에게 이래이래 뭔가 하라고 지시내리는 중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지금은 여기!

    [사진 : 새까맣게 물든 것 같은 어두운 미술관. 한쪽에 게르테나 전시전이라는 포스터가 있다.]

    거의 다 나온거 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7 : 참새
    저 포스터의 그림, 제목이 뭐야?

838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837
    [심해의 세계]

    현실과 흡사한데 아직 이계?
    지금 내가 전시회장 인데 영어 고정닉즈의 모습이 안보여.

839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838
    동지!

    집근처라 와봤는데 다들 아직 안보여.

840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그런데 참새, 그건 왜 물은 거야?
    분명히 이유가 있지!?
    없을 리가 없다아아앗!!!

841 : NUM
    참새형, 일단 문쨩에게 알렸습니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천연조의 지금 상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 금발의 소녀가 중앙에 서 있고, 그 대각선 방향에 보랏빛 머리카락의 청년이 쓰러져있다. 그 주위에서 바닥에 물을 뿌리는 갈색 머리카락의 소녀와 그 주위에 동동 떠서 뭔가 손짓하는 하늘빛 머리카락의 청년.]

842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무슨 상황인지 해석해주실 전문가를 모시겠습니다.
    네, 본업1과 본업2! 어서 나와 주세요오오오오옷!!!!!!!!!!!!!

843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본업이 만능인 줄 아냐!?
    나도 몰라!!!

844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어두워서 안보이지만, 대략적으로 뭔가 진법 같은거??
    그런거 아냐??

845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식신의 진과 비슷한 것 같은데?
    아니다, 반대??
    뭐지 저거??

846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그보다는 공진이랑 비슷하지 않아?
    좀 아류…… 랄지 개량이랄지이……?

847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모르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석하려면 까마귀 급은 되어야 하겠는데?
    일단 저장했다.

848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본업이 다 GG냐!?!?!?

849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까마귀의 해설을 해독하셨을 참새를 모십니다.
    설명 좀!!!!!!

850 : 참새
    >>849
    덕분에 까마귀가 해설해주는 중.
    거울이 앞에 조금 듣다가 포기했는지 바닐라쉐이크를 만들러 갔다.

851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거우우우우우울, 까마귀이이이이orz
    그거 내용이 어려워서인거야, 까마귀의 해설이 ㅈㄹ같아서인거야?
    후자야?
    후자야!?!?!?
    까마귀는 진짜 논술교실에라도 좀 가라고!!!!

852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그럼 참새애애애애!!!
    해독 좀!!!

853 : NUM
    잠시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에서 질문인데~
    현실 쪽 전시회장 분위기가 어때?

854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변화없는데 거긴 지금 이상한 상황?
    어이, 괜찮은거냐!?!?!?!

855 : NUM
    나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 붕괴 중인 내부, 주위에 새까만 뭔가가 스며들어온다.]

    그리고 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 생생하게 회복된 노란 장미와 파란 장미.]

    지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붕괴 중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바쨩 쟁탈전 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6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우와, 장미가 돌아왔다아아아아아!!!!

    그런데 웃어도 될 상황으로 보이지 않는다고오오오오오오!!!!!!!!!!!!!!!
    웃지말고 도망쳐어어어어어어!!!!!!!!!!!!!!

857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지금 그러는거 안전한 상황이라서지?
    어떻게 된거야!?
    안전하다면, 설명 플리즈으으으으으!!!!

858 : NUM
    ㅇㅇ, 안전함.
    이 주위만 멀쩡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도 상황을 잘 모르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쨩이 뭔가를 했는데, 그게 성공해서 모두 함께 나갈 수 있게 되었다고 해야하나~?
    ㅇㅇ, 그렇다는데?

    아, 문쨩이 지금 어디로 가자고 해서 그리로 가는 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9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뭔가가 뭐야아아아아아아!!!!!!!!!!!!

860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에? 에바쨩이 뭔가를 한거 아니었어!?!?!?

861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그보다 어디로 이동하는 건데!?
    엄청 위험한 상황이잖아, 지그으으으음!!!!!

862 : NU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케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 유화로 그려진 것 같은 거대한 물고기가 입을 벌린 상황. 그 안쪽 너머에 환한 빛이 보인다.]

    그럼 좀 뛰고 올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3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뭐야 저거어어어어어어어!?!?!?
    괜찮은 거냐아아아아아아!?!??!
    왜 뛰는 건데에에에에에!?!??!
    설마 입안으로 들어가는 거냐!?!?!?!??!

864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그보다 저 물고기!
    포스터의 그거잖아!!!!

865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크기보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6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그럼 다시 올때까지 보수?

867 : 참새
    그럴 필요는 없어.
    이거 사라질거니까.

    다른 쪽에 글타래를 만들테니 기억하면 와라.
    키워드는 [게르테나]와 [장미].

868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에?
    무슨 의미야?

869 :
    ㅇㅣ

870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잠시만, 이 글타래를 잊을 수 있다는 것?
    아니다, 참새가 저럴 정도라면 잊는 거!?

871 :
    ㅇㅣㄱㅣ

872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뭐야 그거!?!?!?!?
    게다가, 지금 이상한 덧글다는 거 누구야!?

873 :
    ㅇㄷㅣㄱㄴㅣ

874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뭐야 암호?
    이?
    이기?
    이딕니?????

875 :
    ㅇㅓㄷㅣㄱㅏㄴㅣ

876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어디가니라니……

877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설마 지금 사태의 원흉!?

878 :
    어디ㄹ가니

879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어딜가니? 이거 누구한테 하는말이야??

880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879
    에코쨩 아냐?
    어딜가냐는 건 원래 거기에 있던 이를 향하는 말일테니까.

881 :
    어딜가니?

882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우왓, 완전해졌다!?

883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이명, 시끄러, 나, 잠수

884 :
    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어딜가니돌아오렴

885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나도 잠수
    귀 아파

886 :
    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어딜가니돌아오렴

887 : 미술관에서 미아가 된 기타가 보냅니다
    뭐야 이거어어어어어어어!!??!?!
    기분 나빠아아아아아!!!!!!!!!!!!!!!

888 :
    잘 가 거 라

889 :
    돌아오렴

890 :
    어딜가니

891 :
    끊 어 졌 단 다

892 :
    돌아와

893 :
    없 앴 단 다

894 :
    여기로

895 :
    돌 아 오 지 마 라

896 :
    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네자리는여기야사랑스러운아이야돌아오렴돌아오렴돌아오렴돌아오렴돌아오렴돌아오렴돌아오렴돌아오렴돌아오렴돌아오렴돌아오렴돌아오렴돌아오렴돌아오렴돌아오렴돌아오렴돌아오렴돌아오렴돌아오렴돌아오렴돌아오렴돌아오렴돌아오렴돌아오렴돌아오렴돌아오렴돌아오렴돌아오렴돌아오렴돌아오렴돌아오렴돌아오렴돌아오렴

897 :
    네 자 리 는 없 단 다 돌 아 오 지 마 라 가 거 라

898 :
    불렀다돌아왔다못보내어디로가돌아와네자리는여기야널위해마련해뒀단다아가돌아오렴넌여기로와야해모두널기다린단다파란인형이널찾는단다어서네자리로돌아오렴아가어서돌아오렴널위해마련해둔이곳으로돌아오렴어서돌아와어디로가지네가있어야하는곳은여기야내가불렀어어서돌아와어서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아와돌려놔!!

899 :
    행 복 하 려 므 나 이 제 오 지 마 렴 그 곳 에 서 돌 아 오 지 말 거 라

900 :
    닥쳐우리아이야왜보내야하지돌아와돌아와너만돌오면보내줄게아니다들이쪽으로오렴네동생이있을곳도마련해줄게그가있을곳은이미준비되어있단다어서돌아와어디로가는거지길을열지마방해하지마어서돌아와돌아오라고네가있을곳은이쪽이다보렴다들널부르잖이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돌아와이리와!!!!!!!!!

901 :
    아 이 를 부 탁 드 립 니 다 고 귀 한 이 여

902 :
    안돼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ㅇㅐㅇㅐㅇㅐㅇㅐㅇㅐㅇㅐㅇㅐㅇㅐㅇㅐㅇㅐㅇ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ㅏㅣㅏㅣㅏㅣㅏㅣㅏㅣㅏㅣㅏㅣㅏㅣㅏ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 글 타 래 소 거 로 자 동 퇴 출 되 오 니 주 의 바 랍 니 다 - 끗 - -



다음편에 모든 비밀이 밝혀집니다.[아득한 눈]
힌트는 사실 다 뿌렸지만 말이지요오.[아득한 눈]

그건 그렇고 연휴 굉장해요!
하루에 한편씩 올렸어![쳐맞]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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