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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의 통합 서재/인쇄지 창고

【공포의】 악령이라니 농담? 【합숙훈련!】3 (完)

by 류 엘 카르마 륜 위르치아나 2013. 7. 8.
월요일이 바쁠 것 같아서 12시가 지났으니 낼름 올립니다.[…]

일단 쉐이크교의 첫번째 이야기는 이걸로 끝납니다.
完이라고 붙은 건 그런 의미입니다.

다음편은 아카시의 이야기겠네요.
한층 더 치트스러워지는 우리 쿠로코가 있을 예정입니다.

그 전에 소설이 있을 예정이니 모쪼록 유의해주세요.[웃음]

생각보다 빨리, 광속으로 써서 제가 다 놀랐습니다.
그럼, 모쪼록 즐겁게 읽어주세요!
아, 이번에도 개그입니다.[…]
농담 아님요.ㅋ

PS. 이번에도 영적인 뭔가는 죄다 구라입니다.
예이, 절대 믿거나 따라하지 마세요!
정말 생구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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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도대체 어째서 저렇게 된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2 : 친구 음양사
    >>301
    장로님이,
    「쉐이크님은 존재, 그 자체로 모든 것을 ‘바르게’만드는 정명한 존재입니다.
    그러니 저주로 이루어진 건물이 버틸 리 없지 않겠습니까?
    방어술이라거나, 처음 한 술법이라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부정한 건 그분 앞에 존재할 수 없어요.」
    라고 하셨으니…… 도착하면 철거부터 해야 할 지 모르겠군.

303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안심 안정의 치트, 쉐이크님.

304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친구 음양사
    설마 벌써 도착한거야?
    쉐이크의 강아지와도 만난거?

305 : 친구 음양사
    장로님이 엄청 밟으셔서 벌써 도착했다.
    쉐이크의 강아지는 물론이고, 그 친구들까지 모두 만난 상황.











    어째서 굴착기와 포크레인 등이 보이는 지 묻고 오지.

306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에?

307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What?

308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굴착기? 포크레인???
    여기에서 갑자기 왜 그런 게 나와???

309 : 쉐이크의 강아지
    쉐이큿치가 이미 죽어서 묻혔을지도 모른다고……

310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파낼 생각이었냐!?

311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도대체 얼마나 패닉이었던 거야!?!?!?

312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우와…… 저쯤되니 무서워……

313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그보다 그런 걸 동원할 능력이 있다는 점에서 놀랐다만……
    다들 고등학생 아냐?
    요즘 고딩은 다 저래???

314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그럴 리가……

315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나도 고딩이다면 그건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6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어이어이, 그럼 결계는 괜찮은거야??
    소설이나 뭐 그런 거에서 보면 결계도 힘의 방향을 비틀어서~ 어쩌고잖아.
    혹시 쉐이크님의 힘에 풀리는 거 아냐??

317 : 친구 음양사
    이곳의 결계는 좀 달라서 아마 괜찮을 거라 생각한다.

    이쪽은 일단 교통정리를 끝냈어.
    중장기는 다 돌려보내고, 결계에서 좀 떨어진 곳에 다른 결계를 새워 안에서 기다리기로 결정했다.
    구하러 가고 싶지만, 장로님이
    「난 개죽음 당하기 싫은데요? 왜 들어가요?」
    덧붙여서 난 결계를 뚫고 지나갈 힘이 부족해.orz

318 : 신주
    그 장로님은 역시 들어갈 수 있다는 거네요오……
    영역도 다르고, 종류도 다를 12겹의 결계인데에……

319 : 신사 후계자
    역시 요ㄱ……
    흠흠, 역시 굉장하시군요!

320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319 또 요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로님이 엄청나다는 건 알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1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그럼 강아지쪽은 이제 괜찮은거야?

322 : 쉐이크의 강아지
    그렇슴다.
    솔직히 제정신이 아니라 막 날뛴 것 같슴다만 지금은 모두 진정했음다.

323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날뛴 자각은 있구나!?

324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자각이 있다니 그나마 다행이네…….

325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그건 그렇고 아직도 이동 중이려나?
    여관이 꽤 큰가봐??

326 : 친구 음양사
    4층 건물이고, 어지간한 학교와 비슷한 크기의 건물이라고 기억한다.

327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뭐야 그거, 여관치곤 너무 크잖아!?

328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헐퀴, 진짜 큰 여관이네.
    그게 전부 저주로 이뤄졌다니 오싹해졌음.

329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328 미 투.

330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328 여어~ 나!

331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328 너 나

332 : 깃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3 : 사랑
    이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맙소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4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또 이 상황입니까아아아아!?!?

335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이번에는 어떻게 된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6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모쪼록 사진으로 부탁드립니다아아아아orz

337 : 사랑
    [사진 : 반파된 건물. 2층 중간쯤은 깨끗하게 뚫려서 뒤쪽 산이 보인다. 여기저기 구멍이 숭숭 뚫려있었지만, 용케 무너지지도 않고 안정적으로 형태를 유지한다. 남은 건물에서는 검은 연기가 스멀스멀 나오다가 사라진다.]

338 : 깃발
    [사진 : 어딘가의 복도로 보이며, 검은 안개 비슷한 것이 양 옆으로 물러나있다. 천장에서 바닥까지 깔끔한 일직선으로 구멍이 나있음.]

339 ; 사랑
    [사진 : 하늘빛 머리카락의 소년의 주위에 푸른빛이 튀며 떨어지던 사기병조각이 타며 사라진다.]

340 : 깃발
    [사진 : 사라진 계단을 차분히 밟고 내려가는 하늘빛 머리카락의 소년과 그 뒤에 옷자락을 꼭 잡고 내려가는 붉고 검은 머리카락의 커다란 소년.]

341 : 사랑
    일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2 : 깃발
    너무 많아서 다 올리기가 힘드니까 좀 봐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3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에??




    에에에에에!??!?!?!

344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잠깐, 이거 중간부터 영능력이 아니라 초능력으로 변했다고오오오오!!!

345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건ㅋㅋㅋㅋ 물ㅋㅋㅋㅋㅋㅋ
    저거 어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6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악령으로 이뤄진 모세의 호수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처음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7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악령들이 정좌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저 상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8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2층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 ( ゚д゚)

349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어떻게 된 건지 자세하게 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0 : 깃발
    알았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이동하기 위해 우리는 모두 쉐이크의 주위에 붙었어.
    그랬더니 쉐이크가 움직이기 어려워져서 화요일이 쉐이크를 안아올렸어.
    쉐이크가 되게 싫어했지만, 어쩔 수 없지 않냐고 설득, 결국 그 상태로 이동.

    화요일이 쉐이크에게 안은 무게감이 없다고 해서 한 대 맞은 것 말고는 편안했어.

351 : 쉐이크의 강아지
    화욧치!!!!
    당장 그 자리 나랑 바꿔여!!!!

352 : 사랑
    >>351
    응, 강아지는 그럴 것 같더라.
    이미 내렸으니 바꿔도 소용없단다.


    그랬는데 우리가 나가려고 하는 걸 안건지 악령들이 날뛰기 시작했어.
    쉐이크의 성역 반경이 계속 늘어났는데 그걸 무시하고 일제히 돌격!
    화요일은 겁쟁이라 쉐이크를 끌어안고 떨었고, 그 때문에 느긋이 뒤따르던 목요일이 성역에서 벗어나 버렸어.

    목요일이 악령에게 잡히려는 걸 보고 쉐이크가 급히 손을 휘두르며 「병」이라 외쳤고,
    그 결과 천장에서부터해서 바닥까지 일직선으로 복도가 갈라져서 붕괴!
    하리라고 생각했는데, 떨어지지 않았어.
    분명 떨어지는 부유감이 있었는데 어느 틈엔가 부유감이 사라졌달까?
    물론 목요일도 무사히 회수했고, 우리는 안도했어.
    그런데 쉐이크는 창백해졌었어.

353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에?
    창백해졌다니, 힘을 많이 써서 그런거야!??

354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그보다 완벽한 초능력이잖아……
    물질계?
    원래부터 초능력자?

355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영능력자인데 초능력자이기까지하다니, 역시 쉐이크님!

356 : 깃발
    그러니까, 쉐이크는 내심 불안했었던 것 같아.
    계속 인간이 아니라는 말을 들었으니까 진짜 인간이 아닌 건가?라면서 굉장히 불안했었던 것 같아.
    괴물이라든가, 그런 말을 들으면서 거부당하는 거 아닐까~ 했던 거 같아.
    겉으로는 담담했었지만, 굉장히 무서웠었나봐.
    특히나 우리를 공중에 뜨게 만든 능력은…… 그것까지 무의식이었던 것 같아.
    조금 떨면서 「괜찮습니까?」라고 했는데…… 우리는 네가 창백해진게 더 걱정이라고!
    그렇게 말하니 조금 안심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자세히 보니 울먹인 것 같아서 굉장히 걱정 되었었다.

357 : 사랑
    그것도 귀여워서 찍어버렸지만….

358 : 쉐이크교 제1신도
    >>357

359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357

360 : 쉐이크의 강아지
    >>357
    사랑선배님 공유를 부탁드립니다!

361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357
    >>360 흔들림 없는 강아지.

362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357
    어이, 선배님 어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0
    그리고 강아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하는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투 어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3 : 사랑
    그치만 진짜 귀여웠다고!
    쉐이크가 부끄러우니까 싫다고 했으니, 못줘.^_^

364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크윽!!!

365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쉐이크님, 모쪼록 자비를!!!

366 : 쉐이크의 강아지
    어째서어어어어어어어어!!

367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신종 희망고문이냐아아아아!!!

368 : 깃발
    에…… 어쨌든 이을게.

    우린 쉐이크가 걱정 되어서 주위에 몰려들어 괜찮냐고 물었어.
    그랬더니 쉐이크가
    「저…… 인간이 아니라 괴물일지도 모릅니다.
    다시 모두와 농구를 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ω・)」
    라면서 울먹.
    심각한 상황이었는데, 어쩐지 귀여워서 긴장감이 없었다.
    대신 다들 쉐이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달랬어.

    화요일 「네가 뭐든 쉐이크라는 게 변하진 않잖아!
    그러니 넌 우리의 동료다!」
    깃발 「맞아, 오히려 난 정말 고마운 걸.
    쉐이크가 아니었으면 난 분명히 여기에 없었을 거야.」
    행운 「옳소! 오히려 언제나 도움을 받아서 미안해.
    이제는 우리가 널 돕겠어! 우리는 언제나 네 편이라고!」
    강물 「나는 네가 우리를……
    (하략 대충 쉐이크에게 도움을 받았던 일을 이야기했어.)
    그러니 우리는 언제나 네 편이야!」
    쉐이크 「화요일군…, 모두…… (´・ω ; ) 」

369 : 사랑
    월요일 「그래, 누가 뭐래도 우리의 귀여운 후배이자 팀의 그림자 에이스다!」
    금요일 「그렇고말고! 만약 우리 귀여운 후배에게 뭐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물론이고 수요일도 싸울거야!」
    수요일 「(끄덕끄덕)」
    일요일 「어떤 놈이 우리 후배를 울렸냐? 네놈들이냐!?」
    토요일 「일요일, 진정해! 그쪽은 악령들이라고!!
    그리고 쉐이크, 나도 네 편이다! 우리는 한 팀이잖아!」
    쉐이크 「캡틴…… 선배님…… (´ ; ω ; )」

    목요일 「뭐야!? 누구냐, 누가 우리 후배를 울렸어!?
    쉐이크, 어디 아픈거야? 사탕이라도 먹을래?」
    사랑 「그게 아니거든!?
    쉐이크, 우리가 너를 무서워 할리 없잖아!
    넌 우리의 소중한 후배이자 팀메이트라고!
    네가 뭐든 우리는 네 편이야!
    네가 우리 편인 것처럼!」
    쉐이크 「목요일선배, 사랑선배……( ;ㅁ; )」

    결국 울어서 우린 굉장히 당황했지만, 쉐이크가 기뻐서 그런다는 말에 안도했었어.
    응, 정말 다행이야.^-^

369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쉐이크님……

370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확실히 지금까지 인간으로 살았는데 갑자기 신이라는 말을 들으면……
    정체성에 큰 혼란이 생긴다고.ㅜㅜㅜㅜ

371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맞아, 괴물이라고 할지도 모르고.ㅠㅠ

372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371
    쉐이크님을 괴물이라고 하는 놈은 우리의 적이다. + Д +

373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372
    당연한 말 하지마!
    쉐이크님의 적은 우리의 적이다!! ( +・`ー・´)

374 : 쉐이크교 제1신도
    팀메이트가 모두 좋은 사람이라 정말 다행이옵니다, 쉐이크님.

375 : 쉐이크의 강아지
    어떤 모습이건 쉐이큿치가 무사하다면 그걸로 된 검다!
    쉐이큿치는 쉐이큿치일 뿐임다!






    쉐이큿치에게 괴물이라고 하는 놈은 다 나와.

376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375
    마지막에 오싹했다.







    뭐, 나도 같은 심정이지만.ㅋ

377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376
    너 나.

378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376
    요기에도 내가 있네?

379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이거슨 좋은 이야기다.;ㅅ;

380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나도 이런 청춘을 보내고 싶었어.ㅠㅠㅠㅠㅠ

381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그래서? 그 다음은 어떻게 된거야??

382 : 깃발
    에…… 그게 목요일선배님이 좀 천연이셔서어ㅋㅋ

383 : 사랑
    목요일 「오오, 이게 쉐이크의 능력이야?
    다른 건 없어? 레일건이라든가~?」

    우리는 말렸지만, 이것저것 물으면서 이것써봐라 저것써봐라아ㅋ
    쉐이크도 얼결에 휘말려서 써 라는 걸 다 썼어.
    덕분에 3층 내부는 초토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겉으로는 안드러났지만, 속은 가장 심각하게 파괴되다고.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알아낸 건
    1. 정화능력
    2. 중력조절
    3. 일렉트로 마스터
    이렇게 세가지야.

384 : 깃발
    3번째 때문에 레일건을 부르짖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나와서 쓰기로 결정했어.

    지금 서로 동전을 준다고 난리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5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1은 처음부터 알았지만……
    어째서 염동력이 아니라 중력조절?
    그렇게 확신한 이유가 있는 거야?

386 : 사랑
    쉐이크가 그런 느낌이라고 했어.
    역학에 가까운 능력이 아닐까?

387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386

388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386

389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386
    그, 그렇다면 엑셀레이터처럼!?!!?

390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에, 뭐야 그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엑셀레이터 + 미사카 미코토!?!?!?

391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389-390
    그 가쉽은 자제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쉐이크님이 무적이라는 건 알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2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그런게 그걸 지금 전부 알아차린 거야?

393 : 친구 음양사
    아마 정화능력이 발현되면서 함께 발현되었으리라 생각해.

394 : 신주
    세가지 능력이라니…… 그것도 선천능력이……
    쉐이크님, 모쪼록 저희 신사에 와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395 : 신사 후계자
    >>394
    너도 이제야 특정했다.
    어이, 영업하지마.

    너무 대단해서 딱히 할 말이 없네.

396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393-395 본직들도 경악,ㅋㅋㅋㅋ

397 : 사랑
    [사진 : 레이저 같은 빛줄기가 건물을 뚫고 지나간다.]

    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8 : 친구 음양사
    발견했다.
    그쪽이로 가려는 강아지즈를 막고 오겠어.

399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에에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0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쉐이크님, 진짜 쉐이크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1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2 : 깃발
    아, 쉐이크가 이제 어쩌냐고 묻는데……
    본직분들, 이제 어쩌면 좋을까요?

403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그렇지, 나오는게 일이겠네.

404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나오는 건 문제가 없겠지만, 그걸로 결계가 부서질지도 모르니 문제인거 아냐?

405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404
    그거 잘못하면 악령이 죄다 해방되는 참사로 이어지지 않아!?

406 : 신주
    일단, 전부 정화하는 쪽이 먼저라고 생각해.
    쉐이크님이라면 가능할거야.

407 : 신사 후계자
    혹시 방울이나 종같은 거 있어?
    박수보다는 그쪽이 강할 건데……

408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박수?
    방울?
    종?

409 : 신사 후계자
    약식 정화의식을 치루게 하려고 그러는 거야.
    방울이나 종의 소리는 정화의 기운을 품고 있거든.

410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오오~ 그렇군.

411 : 사랑
    수요일이 부적으로 가지고 있어.
    일단 쉐이크에게 줬는데 이제 어떻게 하면 될까?

412 : 신주
    쉐이크님에게 1, 2, 3 이렇게 6번 흔들면서 깨끗하게 만든다~ 정화한다~ 라는 상념을 강하게 품으라고 해.
    그러면 아마 끝날거야.

413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 어이, 약식이라지만 저걸로 진짜 끝?

414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아무리 쉐이크님이 강해도 저건……

415 : 신사 후계자
    아니, 어설픈 술법보다 나아.
    방울 소리에 쉐이크님의 정화력이 실려서 퍼지는 거니까 효과는 굉장할 걸?

416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오오…… 소리에 정화력이 실린다고?

417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과연 그런 원리인건가……!

418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이번에는 어떻게 되었을까?
    ㄷㄱㄷㄱㄷㄱ

419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나, 오컬트판에서 이런 기대감으로 두근거린거 처음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0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419
    나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1 : 깃발
    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쉐이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2 : 사랑
    [사진 : 깨끗한 벌판이 펼쳐져있다.]

    건물이 증발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울이라는 게 이렇게 굉장한 거였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3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안심 안정의 쉐이크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4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너무 굉장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5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건물의 흔적은?
    건물의 흔적은 어디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6 : 쉐이크의 강아지
    쉐이큿치 발견했음다!!
    무사해여!!

    [사진 : 옹기종기 모인 소년과 소녀의 모습이 찍혔다. 조금 지친 모습으로 주저앉은 모습.]

427 : 사랑
    그럼, 우린 시차 적응 좀 할ㄱ

428 : 신주
    >>427
    편히 쉬어.
    사흘간 쉬지도 않고 움직인 느낌일거니까.

429 : 신사 후계자
    >>427
    잘자~ 그리고 수고했어!

430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아, 그런거구나……

431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시차적응……
    저 말이 이렇게 무섭게 들릴 줄은 꿈에도 몰랐어……

432 : 친구 음양사
    전원 회수했어.
    모두 무사, 다친 곳은 물론이고 영장에 당한 흔적도 없어.

    근처의 여관으로 이송했으니 걱정 말도록.
    그럼 나도 이만.

433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432
    친구음양사도 수고했어!
    다음부터는 무모하게 움직이지마!

434 : >>111
    >>432 너 나중에 만나면 디졌어.ㄱ -

435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모두 수고!


    처음에는 이렇게까지 유쾌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6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이거 모음판으로 만들고 싶은데…… 안되겠지?

437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436
    아무래도 쉐이크님의 사진이 있으니 좀……

438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437
    난 그 사진 PC랑 폰에 저장했어.
    이건 부적이다!

439 : 여관에 갇힌 이름없는 농구부원
    >>438
    어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나도지만.

440 : 쉐이크교 제1신도
    다들 개인 보관만 하도록!
    그리고 이 글타래는 여기에서 끝~

    쉐이크님, 처음이었을텐데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모쪼록 편안히 쉬시길…….



----------------- 이 글타래는 종료되었다냥~☆ ----------------



첫번째 이야기는 이걸로 끝납니다.[웃음]
마지막까지 개그인데, 제1신도가 한힘 쓴다는 게 나오네요.
네, 이걸로 끝~

다음편인 외전 소설은 쿠로코의 시점에서 진행될 것 같습니다.
그 다음은 아카시가 휘말린 사건입니다.

어쨌든 이 사건으로 쿠로코의 능력은 친구들에게 전부 알려졌고~
다들 쿠로코가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넘겨버렸기에 쿠로코는 조금 안심했습니다.
덤으로 집에서도 인정받아서 오히려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지내게 됩니다.[…]
이후 쿠로채널 오컬트판에서는 아주 유명인이 됩니다만, 그건 아카시편이 시작되면 나올 것 같네요.


이상입니다, 재미있게 읽으신다면 좋겠네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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