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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째】 꿈꾸지 않는 방법 공모 【죽는 꿈】8 (完)

by 류 엘 카르마 륜 위르치아나 2014. 7. 8.
첫번째 클라이막스에 돌입했습니다.
이번에 정보상의 정체가 공개됩니다.
근데 대부분 알아차리셨을거라 생각되네요.

복선도 대부분 수거했습니다.
몇개 남긴 했지만 중요한 건 다 수거했어요.[해맑]

떡밥에 대한 설명은 차후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폭풍이 슬슬 몰아칩니다.

이건 첫번째 폭풍이지요.
네, 그런 거랍니다.[웃음]

제목의 (완)은 이 글타레가 끝나고 다음으로 넘어간다는 의미입니다.
이거 이야기가 끝났다는 건 아니에요.(아득한 눈)

모쪼록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그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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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 악몽퇴치
    아무도 안계신가요?

    아침 출근시간에 아키하바라에서 나이프로 목을 긋는 꿈을 꿨습니다.
    사방에서 비명소리가 굉장히 울렸습니다.
    하얀 원피스를 입은 채였고, 나이프는 군용 잭나이프로 보였습니다.
    신발은 이상하게도 노란색 샌달이었습니다.
    머리카락은 목에 닿을 정도?
    사람들의 시선이 굉장했으니까 아마 미인이 아니었을까요…?

    아, 맞은편에 애니메이트가 있었습니다.

891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에!?

892 : 악몽퇴치
    죄송합니다, 오자마자 악몽이야기를 해버려서……

893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아니, 우리는 괜찮아!
    >>1이야 말로 괜찮은거야!?

894 : 악몽퇴치
    괜찮습니다.
    그러고보니 독특한 동물친구가 추가 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신기하게도 부적도 멀쩡해졌습니다.

    [사진 : 무언과도 닮지 않은 기묘한 사족보행 생명체. 코끼리 같기도하고, 강아지 같기도 하다.]
    [사진 : 깨끗한 부적주머니, 희미하게 빛난다]

895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896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897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898 : 음양사
    그 독특한 애를 안고 자면 악몽을 꾸지 않을거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애 안고 다시 한숨 자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엄청 피곤하잖아.ㅋㅋ

899 : 악몽퇴치
    에…… 그럼 나중에 뵙겠습니다.

900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ㅇㅇ, 잘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1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1은 자러 간 것 같고.
    내 눈이 잘못된 게 아니라면 저거 맥아님?
    전승에 나오는 그 맥같은데에에에에???
    그리고 부적은 어제 탄거 맞지?

    [사진 : 처음 올라왔었던 부적주머니, 이상한 그림대로 불탔던 주머니, 지금 올라온 주머니의 비교샷]

    이거 업그레이드 된거 맞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티나서 할 말을 못찾겠다.orz

902 : 퇴마사
    >>901 FA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받는 체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이 아니라 >>1이 이쪽으로 오면 바로 신급으로 칭송받을거다.

903 : 음양사
    신도계 쪽에서도 지원을 해준다고 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네임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유가 꿈에 모시는 신이 꿈에 강신하셔서 명령하셨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타카라스랑 맥까지 붙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만.
    설마하니 신수까지 홀릴 줄은 몰랐다만.orz

904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902-903
    우와아아……

905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지금 >>1이 말한 곳.
    사람 많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6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나도다.
    그래도 흰원피스는 드물건데 안보여.

907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발견했다.
    손을 주머니에 넣은 로로땅.
    국민 여동생 로로땅☆
    노려서 로로땅인거냐아아아아아!!!

908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나머진 가라데 선수인 나한테 맞겨!

909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908
    무서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한방이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0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타이밍 작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머니에서 잭나이프를 꺼내는 순간 기절시켰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1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촬영 완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 단편영화찍는 걸로 말 맞춰줘.

912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ㅇㅋ

913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ㅇㅋ

914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로로땅의 패닉이 장난 아닌데?
    아니,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915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또 속보가 떴다.
    어쨌든 구했으니 다행!

916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지금 다시 말하기도 그렇지만, >>1은 정말 괜찮은 걸까?

917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916
    많이 여유로워 진 것 같던데?
    괜찮은거 아냐?

918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겉으로 보이는게 전부일 리 없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

919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916, 918
    너 쭉 >>1을 걱정하던 녀석 맞지?
    뭐가 그렇게 걱정인거야?

920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정보상이 진짜 >>1을 아낀다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이 글타래, 이상하지 않아?

921 : 정보상
    범인이 알아차렸다.
    이거 곤란한데?

922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뭘 알아차렸다는 거야?

    >>920
    뭐가 이상한 건데?

923 : 정보상
    누군가가 자기가 실행하는 '자살쇼'를 먼저 읽는 거ㅋ
    한두번은 우연이지만, 계속 막히면 들키기 마련.
    생각보다 느려ㅋㅋ
    하지만 들키긴 했으니 추적이 지금처럼 간단하진 않겠지ㅋ

924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방비는 되어 있는 거야?

925 : 정보상
    도쿄를 벗어났다.
    다음 타켓은 카나가와.
    거기에서 잡는다.

926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어이, 설마 범인을 특정했던거냐?

927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어떻게?
    솔직히 ◇◇현과 관련있다고 밝혀진게 전부인거 아냐?
    게다가 거기 1, 2개월동안 사건이 많아서 전부 파악하기 어렵다고!

928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진짜 1, 2개월동안 별의 별 자살건이 많아서 가늠하기 어렵다만orz
    특히 정보상이 특정했던, 최초의 피해자라고 생각되던 애 집안이 가장 심했다.
    이건 자살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될 정도.

929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928
    하지만 그걸 극복하고 힘내겠다고 하지 않았어?
    남동생이랑 말이야.

930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그러고보니 그 남동생, 3개월 전에 자살하려고 하지 않았어?
    마침 인근에서 합숙 중이던 학생이 발견해 살아남았다고 했잖아.
    위급했었는데, 간신히 구조되어서 공식적으로 감사인사도 전하고 난리났었지?

931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에에엑…… ?



    어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엄청 불길한 예감이 들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2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931
    여어, 동지이이이……
    3개월 전이라면 >>1이 있는 SR이 그쪽으로 합숙훈련을 갔을텐데에?

933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잠시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악의 형태가 떠오른다만?
    이거 진짜?

934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범인 = 첫번째 피해자(가칭)의 남동생?
    범인이 인면수심이라는 건 알았지만, 존속살인?
    그러고보니 가족들이 죄다 괴사건으로 다 죽었지 않았어?
    설마 범인이 자기 가족 다 죽였다는 거야?!?!

935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빙의 능력 실험용으로 다 죽였을 가능성이 높지 않아?
    내가 말했지만, 미친 범인새끼라면?ㅋㅋ
    잠시만, 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라면 웃을 일이 아닌데?

936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그래서 따져 보면 >>1이 범인을 구해서 이런 일이 생겼다는 거지?
    그렇지?

937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936
    그건 아니지!
    음양사가 말했잖아!
    자살하기 전에 구하지 못했으면, 이것보다 더 한 사태가 벌어졌을 거라고!
    그보다 범인이 자살시도 후 빙의 능력을 갖인게 이상한 거 아냐?

938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937
    그건 결과론이지 않아?
    결국 >>1이 범인을 구했기에 이런 사태가 발생한 건 변하지 않잖아.
    거기다 범인이 자살했을 시 일어날 사태야 말로 단순 가정이잖아.
    게다가 자살시도 전에 범인에게 빙의 능력이 없었다는 것도 가정 아냐?

939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938
    그렇게 >>1을 범인과 비슷하게 취급해서 어쩌려고?

    자기 말을 잘 돌아보는게 어때?
    음양사의 말도 무시하면서 어떻게 빙의 능력은 믿는거지?
    그리고 범인이 예전에도 빙의 능력이 있었다면 괴롭힘을 당하고만 있지 않았겠지.
    그건 상식적인 문제 아냐?

    원망할 대상을 찾는 건 알겠는데 그 대상이 >>1인건 억지지 않아?

940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938
    까놓고 말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을 구한게 잘못이야?
    왜 사람을 살린게 잘못이라고 지랄이야?
    오히려 살려줬는데 지랄발광인 개새끼가 문제지.

941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1에게는 예지몽이 있지 않아?

942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아직 >>1은 자기 꿈이 예지몽이라는 거 모르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
    지인이 죽어서 억울하고 분한건 알겠는데, 대상설정은 똑바로 해야하는 거 아냐?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1이 범인을 구해줬다는 게 확정된 것도 아니잖아ㅋㅋㅋㅋㅋㅋ

943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나 >>822인데 >>942의 말에 절대 동의.
    설령 범인을 구해줬다고 해도, 원망하는 건 적반하장.

    너희도 처음에는 기겁했지 않아?
    1달 내내 자살하는 꿈을 꿨고, 너무 리얼해서 진짜 죽는 줄 알았다는 거.
    그걸 내내 버텼고, 더이상 견딜 수 없어서 세운게 이 글타래거든?
    단지 우리가 들어준다는 것에 조금 나아진게 전부라고.
    알겠어?

    우리는 사람을 구하지만, 결국 >>1은 여전히 악몽을 꾼다는 거다.

    우리가 막아서 반복되는 꿈은 사라졌지만, 결국 리얼하게 죽는 꿈을 계속 꾼다.
    그런 주제에 다른 사람에게 걱정 끼치기 싫어서 강한 척,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는 애야.
    우리한테도 강한 척 하려는 애라고!

    그런데 원망하는 건 지독한 짓이지 않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심이 있으면 그래선 안되지 않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4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943에 동의

    그보다 정보상은 진짜 >>1을 아끼는 거 맞아?
    왜 여기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오게 만든거야?
    진짜 이상하다고!

945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944
    너 >>920이지?
    무슨 의미야?

946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그렇잖아!
    >>1이 이걸 올려서 읽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어디에 있어!?
    처음에야 여유가 없으니까, >>1이 볼 여력이 없었겠지만…
    지금은 아니잖아!!

947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946
    그거라면 음양사의 식신이 상태를 확인하는 거 아냐?

948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1이 그 식신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했다면?
    신수도 홀리고, 신령이 자청해서 돕겠다고 나서는 >>1의 부탁을 식신이 거부했을까?
    게다가 음양사도 자기보다 >>1을 더 따른다고 하지 않았어?

    게다가 이번에도 이상했다고!
    마치 꿈을 급하게 알려야겠다는 식이었잖아!?
    최대한 상세히, 빨리!
    전에라면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자해 자살했습니다 정도여야 하는 거 아냐??

    진짜 아직도 이상한 걸 모르겠어??

949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잠깐만, 그럼 >>1은 범인이라든가 뭐 이런거 다 확인했을거라는 거야?
    그건 아니지 않을까?
    그렇잖아, >>1은 거짓말을 못하니까……

950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우와……
    잠시만, 나 진짜 죽고 싶어졌다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949 처럼 외면했던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괜찮은지, 혹시 꿈이 이상한게 아닌지…
    반복해서 묻는데 그걸 묻으려고만 했잖앜ㅋㅋㅋㅋ
    티나겤ㅋㅋㅋㅋㅋㅋ

    >>1이 과연 그렇게나 눈치가 없었을까?
    어차피 타이핑이라곸ㅋㅋㅋㅋ
    직접 말하는게 아니라곸ㅋㅋㅋㅋㅋ
    숨길려면 숨길 수 있지 않아?

    게다가 >>1은 상대방을 위해 거짓말을 했었잖아.
    그럼 우리를 위해 거짓말을 하지 않았을까?

951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952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953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954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잠깐, 정보상 어디갔어?
    처음 이렇게 이야기하도록 유도한 거 정보상이잖아!?
    머리좋아보이던 정보상이 이걸 예측 못했을 리 없잖아!?!?

956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1을 계속 걱정했던 이유가 이거!?!?!?
    잠시만, 머리가 안돌아가orz
    그럼 >>1은 우리가 이러는 걸 알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한 거????
    그런거???

957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뭐야 이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이거

958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우리가 위로해야하는데 위로 받고 있었던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려받고 있었던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진짜……

959 : 정보상
    당연히 상정했는데?ㅋ
    >>1도 예상보다 빨리 알아차리긴 했지만, 딱히 바뀔 것도 없지.

960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어이, 너 >>1을 아끼는 거 아니었어?
    그런데 어째서 굳이 알게 만든거냐!
    모르게 할 수 있었잖아!?

961 : 정보상
    물론 그것도 가능했겠지만, 언제까지 눈을 가릴 수 있었을까?
    이미 특별수사본부까지 생겼고, 각계의 스페셜리스트가 모였지.
    거기다 특집 방송으로 시도때도 없이 떠들어대며 상황을 분석하는 중.

    언제까지 눈을 가릴 수 있다고 생각해?ㅋ

962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그렇다고해도 원망이나 억측에 노출시킬 필요는 없잖아!

963 : 정보상
    하, 멍청한 소리ㅋ
    그 착한 아이는 차라리 원망을 듣고 싶을껄?
    자기가 괴로워도 실제 지인을 잃은 사람만 하랴~ 정말 착해 빠져서ㅋ

964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런 대화가 이쪽으로 흘러 나오도록 유도할 필요는 없잖아!!

965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964
    그쯤해.
    이런 식의 소모성 대화는 정말 쓸데없으니까.
    오히려 원망의 대상을 정보상으로 바뀌는 게 전부라고.
    즉, 여기에 올려진 덧글은 사라지지 않고 같은 실수를 반복 할 뿐인거.
    이것도 정보상이 노린 걸지도 모르겠지만.

966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965
    동의.
    그래서 더 짜증나

967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965
    동의.
    정말 짜증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8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965
    정말 동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으로 돌리기 진짜 싫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9 : 정보상
    쓸데없는 이야기는 이제 끝?ㅋ

    범인의 행동반경을 유추했지만, 상황이 달라져서 다음 타켓이 오리무중이 되었다.
    최대한 모습을 감추고 자살하려고 들게 확실해.
    그런 의미에서 키세료는 다음 타켓이 아니지.

970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에? 잠깐, 키세료가 대상에 들어가는 거?

971 : 정보상
    여자팬들이 많잖아ㅋ
    알맹이가 ㅈㄹ같아도 겉은 멀쩡한데다가 인기도 많고.
    타켓이 되기에는 적합해.

972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그런데 어째서 다음 타켓은 아니라는 거지?

973 : 정보상
    범인은 피해자와 2km내에 있을 때만 빙의가 가능하거든?ㅋ
    즉, 그만큼 접근해야하는데~ 범인이 확정된 기념으로 행동반경을 줄여줬지ㅋ
    검문소에는 이미 경찰이 대기중이니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어렵지.
    결론은 검문소 전에 내려서 도보로 이동하는 건데…… 불편한 다리로 거기까지 이동하는 건 무리지.

974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잠깐, 범인과 피해자와 2km내에서만 빙의가 가능하다고오!?
    설마 이동경로 유추로 알아낸거냐!?
    어떻게!?

975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카나가와로가는 거라면 전철이 있잖아?
    전철로라면 한큐 아냐?
    아니, 이미 전철로 도착한 거 아냐?

976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975
    전철이라면 바로 경찰에게 걸리는 지 않아?
    개찰구에서 지키면 되잖아?

977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976
    내가 오늘 도쿄에서 카나가와로 왔는데 경찰은 없었다고!

978 : 정보상
    어제 낮에 술법을 깼잖아.ㅋ
    그거 술사에게 영향이 가는 건 당연한거 아냐?
    그러니 어설프게 잭 나이프로 자해하며 자살하는 방법을 택한거지.

979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그럼 범인도 >>1을 특정했다는 거?!
    잠깐, >>1이 위험하다는 거야!?

980 : 음양사
    아니, 그건 자기를 방해하는 무작위의 대상에게 날린 저주ㅋㅋㅋㅋㅋㅋ
    다만 이 글타래의 모두에게 영향이 가지 않은 건 >>1을 아낀 신령의 가호 덕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모든 저주가 >>1에게 집중되었었고, 강력한 부적도 거의 다 타버렸던거라곸ㅋㅋㅋㅋㅋㅋ

    진짜 정보상의 정체가 궁금해졌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주를 건 장소까지 어떻게 유추한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이밍도 정확하게 지시를 내려서 이쪽은 피해가 거의 없이 저주를 해지 할 수 있었다곸ㅋㅋㅋㅋ

981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잠깐, 그게 그렇게 이어지는 거였어!?
    그런데 범인은 그런 저주를 어디에서 알게 된 거야!?

982 : 퇴마사
    그것때문에 이쪽에서도 뒤집어졌다.
    간단한 저주가 아니라 꽤 복잡한 저주였으니까.

    범인이 능력을 얻게 된 건 자살시도 후… 지만, 자살시도 자체가 문제였다.

983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상세히 부탁해.

984 : 퇴마사
    그러니까, 자살로 원념이 되는 술법을 자신에게 건 거다.
    누군가가 알려준게 확실해서 이쪽도 뒤집혔어.
    아마 >>1의 능력이 각성된 건 그 불길한 술법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일거다.
    사건 당시의 증언을 보면 술법이 진행중이었을 범인에게 가장 먼저 무방비하게 접촉했으니까.

985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그럼 어째서 예지몽?
    자신이 원념이 되는 술법인데 어째서 빙의 능력이 생긴거지?
    혹시 >>1에게도 빙의능력이 있는거야?

986 : 음양사
    술법이 완성된 건 아니지만, 적어도 반은 완성되었으니 빙의능력이 생긴거다.
    야매인 주제에 술법이 반쯤 완성되었을 정도로 이쪽으로 재능이 넘치던 놈이라서 그래.ㅋㅋㅋㅋㅋ
    내 제자였으면 진짜 반은 죽여놨을 거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7 : 퇴마사
    >>986
    그러니 어떤 머저리가 그딴 걸 알려줬겠지.

    예지력은 아마 그곳 신령의 선물이 아닐까?
    >>1도 어떤 여자아이가 범인이 자살하려는 곳으로 인도했다고 했으니까.
    그 어떤 여자아이는 분명 그 곳에 기거하는 신령일거고.
    자신의 영역이 더렵혀지는 건 두고 보지 못했을테니, 도와줄 >>1을 부르고.
    착한 >>1은 냉큼 도우러 갔다가 덤탱이 썼고.
    덧붙여 빙의 능력은 없을 가능성이 높아.
    있다면 범인을 막으려고 썼겠지.

988 : 정보상
    그나마 양심이 조금 남아있던 신령은 >>1이 범인을 막을 수 있도록 예지력을 깨웠고?ㅋ
    순수한 선의가 골고루 이용당해서 그냥 웃겨ㅋ

989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예지력을 준게 아니라 깨웠다고?

990 : 음양사
    신령의 예지는 확정된 미래라 바꿀 수 없으니…
    정보상의 말대로 예지력을 깨웠다는 게 맞겠지.
    >>1이 원래 지녔지만, 필요 없어서 묻혀있던 재능이랄까ㅋㅋㅋㅋㅋㅋ

    그게 신령보다 상위 예지력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보다 정보상은 어떻게 이쪽까지 아는 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진짜 정체가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1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그보다 여기 글타래 얼마 안남았어!!!
    >>1은…… 올까?
    이거 다 보는 걸까?
    괜찮은 걸까?

992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나 진짜 >>1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

993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1000이라면 이번에는 범인이 지쳐서 아무런 꿈도 꾸지 않길!

994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1000이라면 어서 사건이 끝나길!
    그래서 >>1도 무사하길!

995 : 정보상
    일단 새 글타래ㅋ

    【악몽】 꿈꾸지 않는 방법 공모 【퇴치】

    어이, >>1.
    정말 귀엽지 않다고, 쫑알쫑알 시끄럽고 짜증나ㅋ
    착한 아이는 이제 끝내도 되지 않아?

996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제목이 GJ이라고 생각했더니 정보상이었냐!?
    뒷말은 무슨 뜻이야!?

997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어쨌든 >>1000이라면 얼른 사건이 끝나버리길!

998 : 차라리 불면증을 바라는 몽유자가 보냅니다
    >>1000이라면 범인을 쳐죽인다!!!!

999 : 정보상
    어쩔 수 없으니 귀여워해주지, 바-보ㅋ

1000 : 악몽퇴치
    죄송합니다.








    난 괜찮습니다.

 ==================== 이 글타래는 끝났습니다! 때앵~♪====================



애가 너무 착해서 속터지는 PART1입니다.
다음은 PART2입니다.[…]

쭉 글타래가 낚시라고 했었는데 혹시 요런 전개를 짐작하셨던 분 계시려나요?
범인과 쿠로코의 교차점이라든가, 능력이라든가에 대한 설명까지 싹다 집어넣어서 터트려봤습니다.[웃음]
사실 현실 파트가 완전히 사라진 것 자채가 트릭 중 하나였습니다.[해맑]
마지막 현실 장면에서 쿠로코가 이 글타래에 접속하기만 했을까요?
뭐, 그런거죠.[웃음]

정보상의 정체는 하나미야였습니다.[…]
사실 다른 캐릭터 이름이 많이 나와서 놀랐었습니다.
다음편에 하나미야의 시점이 나오겠지만, 선의가 아닙니다.[…]
내숭을 떨었던 거에 불과합니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
이건 다음편에 상세히 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편, 재미있으셨나요?
이제 2편으로 완결입니다.
진짜 스크롤바가 빡쎄게 일하겠네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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