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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인쇄기/초벌인쇄

[쿠로코의 농구] 시작은 사소하지만, 시끄럽게

by 류 엘 카르마 륜 위르치아나 2013. 10. 21.
시간이 생겨서 쓰려고 창을 켰는데…
급 귀찮아져서 생뚱맞게 이걸 썼습니다.

시작이라서 엄청 짧고 별 내용이 없습니다.
다음부터는 쿠로채널로 전부 이동되니 모쪼록 유의해주세요.

쓸 건 많은데 말입니다아아아…

요즘 책내라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웃음]
난 생각만 한다고 하지요.[웃음]

책내신다면 사실 분 있으신가요오?
그런데 동인지 내는 건 사건이 많아서 영 안땡겨서……
넹, 설득 되면 낼겁니다. 아마.[웃음]

다음 쿠로채널을 기다려주세요!
별 일 없으면 오늘 이어서 올라옵니다.[웃음]




 학교의 쉬는 시간은 언제나 그렇듯 시끄러웠다. 체육복을 빌리거나, 교과서를 빌리는 아이, 매점을 향해 전력 질주하는 아이, 친구에게 장난을 치는 아이 등등 조용한 날이 없다. 여타 학교는 대게가 그럴 테지만, 그날 세이린(誠凛)고등학교는 다른 때와 조금 달랐다.

 봄학기가 시작된지도 고작 1주일이 지났을 무렵, 아직 3학년이 없었던 세이린 고등학교의 4층은 아직 창고대용으로 사용되었다. 책걸상은 구비되어 있었지만 4층을 이용하는 수업이라고는 음악밖에 없기도 했고, 동아리용 건물은 따로 있었던 탓이다. 덕분에 유동인구도 적어서 땡땡이 치는 학생들이나 종종 사용했다. 그런 곳에서 비명이 울려퍼진건 뜻밖의 사태였다. 연달아 울린 여자의 비명소리에 이동수업으로 자리를 옮기던 이들은 물론이고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한 학생들이 왁작지껄 모여들었다.

 그리고 다음 날 부터, 한 학생을 향한 괴롭힘이 시작되었다.



심히 짧죠?
뭐, 단순한 시작이라서 그래요.
단순히.[웃음]

좋은 하루 되세요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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