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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하는】 13년 동안의 행방불명자 【천사】 2

by 류 엘 카르마 륜 위르치아나 2014. 5. 20.
이 글의 주의사항!
농구 안합니다.[캐중요]
다들 안면도 없습니다.[아주 중요]

일단 저 둘만 확실히 아시면 좋겠습니다.
덧붙여서 기적의 세대는 느으으으으으으으읒게나 등장합니다.
미워해서가 아니라, 어쩌다 보니.[해맑]

그리고 한동안 원고작업을 진지하게 해야할 것 같아서
(다음주 월요일이 마감이고, 제 원고는 졸음이 먹어치워서 지워졌습니다. 뭐한거야, 나.orz)
한동안 다시 뜸 할 것도 같아요!
왜 메이비냐고 물으시면 전 할 말 없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면식도 없는 사람을 믿는다.

 진짜 그런 상황이 닥친다면 그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일 것이다. 그리고 그건 지금 그의 상태다.

 그는 어젯저녁 쿠로채널에 상담하면서 스스로 정했던 약속시간보다 훨씬 이른 아침 8시에 화구를 챙겨 집 인근의 □○공원으로 향했다. 일전의 사건으로 심려가 많으신 부모님께는 마음정리 겸 그림 그리러 간다고 했다. 10분 정도 달려서 공원에 도착한 그는 적당히 근처 잔디밭에 앉아 연습장을 꺼냈다.

 역시 그림만큼 복잡한 머릿속을 털어내기 좋은 건 없다. 하지만, 그는 전처럼 쉽게 손을 놀릴 수 없었다. 이른 아침이라 조금 한적한 공원을 쭉 돌아본 그는 다시 펜을 들었다. 머릿속이 다시 복잡해진다. 진짜 ‘소년’이 그 아주머니가 찾던 ‘쿠로코 테츠야’일까? 진짜라면 어째서 저렇게 된 거지? 거기다 신? 신이라고?! 조금도 집중이 되지 않아 선 하나도 그을 수 없었다. 새하얀 연습장을 한번보고 주위를 돌아보니 꽤 많은 사람이 공원에서 봄꽃놀이를 즐긴다. 이 중에서 누가 돕겠다고 했을까? 정말 이번에야 말로 ‘소년’의 정체를 알 수 있게 될까? 답답한 마음에 한숨을 쉬고 하늘을 바라보니 오늘도 변함없이 편안한 모습으로 부유하는 ‘소년’이 있다.

 그는 느릿하게 손을 움직였다. 새하얀 종이 위에는 금방이라도 녹아버릴 듯한 ‘소년’의 모습이 담긴다. 금방이라도 녹아 들 것 같은 하늘빛 머리카락과 오늘따라 화사하게 엷은 노란빛이 도는 하얀 옷자락의 색도 넣었다. 그 곁에 오늘은 하얗고 푹신해 보이는 털의 짐승이 함께 잠든 듯 누워있다. 그 모양이 너무 편안해 보여서 무아지경으로 그려버렸다. 완성된 스케치는 그가 생각해도 조금 역작이라 내심 뿌듯해 혼자 고개를 끄덕이니 등 뒤에서 낯선 목소리가 들렸다.


 "니 디게 팔자 좋데이?"


 슬쩍 돌아보니 대학생 정도로 보이는 청년이 있었다. 원래 하나에 집중하면 다른 건 전혀 보지 않는 지라 이렇게 구경하러 다가오는 사람이 종종 있었기에 딱히 놀라진 않았다만, 청년이 상당한 미인이라 손이 조금 근질거렸다. 가느다란 실눈에 안경을 낀, 여우같은 인상의 청년은 웃으며 그의 손에서 자연스럽게 연습장을 넘겨받았다. 몇장 연습장을 넘겨보던 그가 고개를 끄덕이며 묻는다.


 "니가 쿠로채널에 야가 뭔지 알려달라 캤던 가제? 마 그린거 보니 알겠데이."


 아, 이 사람이 돕겠다고 했던 사람이구나.

 묘한 분위기 덕에 쉽이 납득한 그가 고개를 끄덕이니 몇몇 사람이 더 다가온다. 의외로 다들 어렸고, 미형이었으며, 영적 관련으로 전문적으로 보이는 물품을 하나씩 들었다. 영능력이라는 거, 외모의 영향을 받는 거구나. 그는 그렇게 납득했다. 영능력자라고 나오는 사람이 대게 미인인 것에는 이런 연유가 있는 것이리라.

 그렇게 자문자답을 하는 그에게 금빛으로 복잡한 문양이 그려진 붉은 머리띠를 한 조금 날카로운 눈매의 청년이 다가와 장난스럽게 말한다.


 "역시 네가 동양화 전공? 난 영시전문이라고 했던 타카오 카-즈-나-리-(高尾 和成)! 오늘 잘 부탁해!"

 "아, 역시 거물이었네~. 난 이즈키 슌(伊月 俊)이야. 보시다시피 불법계통이지만 영시에는 조금 자신이 있어서 도우러 왔어."


 이즈키의 손에 들린 석장이 흔들리며 맑은 쇳소리가 퍼진다. 평범히 청바지에 셔츠를 걸쳤지만, 왼손에 감긴 염주와 오른손에 들린 석장은 비범했다. 거기다 고풍스러운 미인상이라 조금 놀랐다. 그런데 불법계통은 다른 쪽이랑 많이 다른 건가? 궁금증이 일었지만, 우선 와줘서 고맙다고 했더니 가볍게 손을 흔들며 괜찮다고 한다.

 그때 하얀 옷을 입은 청년이 다가와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웃고 있던 청년이 든 연습장을 빼앗았다. 잠시 연습장을 바라보던 그가 밀빛 머리카락을 쓸어 올리며 작게 혀를 찬다. 그는 연습장을 이즈키와 타카오쪽으로 돌리면서 그에게 묻는다.


 "저게 오늘의 '소년'이냐? 거기 실눈은 저거 보여? 물어보니 어때?"

 "안빈다. 물어도 답이 없는기라. 닌 어떻노?"

 "나도 마찬가지다. 우선 간이 신역을 만들려고 가지고 오긴 했지만, 이 녀석이 너무 재능이 없어서 될지 모르겠는데?"

 "마, 비니까 일단 되지 않겠나? 여 온 아들도 다 한가락 한다 아이가."


 어쩐지 태평한 대답이었지만, 청년은 가볍게 동의하며 손에 들린 고운 금색 보자기로 싼 상자를 앞으로 내민다. 함께 들린 어린잎이 난 나뭇가지와 상자를 확인하며 실눈의 청년도 한쪽에 두었던 작은 보자기를 들어보인다. 슬쩍 보니 비싸기로 저명한 술의 상표가 보였다. 그림 말고는 관심이 없던 그도 알만큼 굉장히 유명한 브랜드다. 두런두런 이정도면 되지 않겠냐고 하더니 곧 타카오를 돌아보며 묻는다.


 "거기, 매. 넌 보이냐?"

 "아니요오~ 저언혀 안보입니다~ 미야지씨~ 그쪽은 이마요시씨죠?"

 "글타. 내는 이마요시 쇼이치(今吉 翔一)라 칸데이. 간단하게 무사(巫士)인기라."

 "그래, 미야지 키요시(宮地 清志)다. 작은 신사의 신주니까 너무 신경쓰지마."


 미야지의 작은 신사라는 말에 타카오가 폭소를 터트린다. 거기가 작은 신사면 다른 곳은…… 너무 웃어서 중간중간 알아듣기 힘들었지만, 대략 그런 말이었다. 이즈키도 동의하는지 진지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인다. 거기다 간단한 무사가 아니지요라고 작게 덧붙인다. 아무래도 평범한 쪽이 아닌 듯하다.

 그리고 마지막에 합류한 건 갈색 머리카락에 고양이 상의 소년이었다. 소년은 사방으로 손짓을 몇 번 하더니 조심스러운 태도로 그들에게 다가왔다.


 "후, 후리하타 코우키(降旗 光樹)입니다. 음양도 쪽이고, 아직 많이 서투르지만 도움이 될까 싶어서 왔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니가 아까부터 유도 결계를 친 아제?"

 "네. 아무래도 민간인의 접근을 막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차대냐?"


 미야지의 말에 타카오와 이즈키가 깜짝 놀라서 다시 후리하타를 바라본다. 우와우와 영문모를 감탄사 비슷한 것을 터트리며 둘이 유심히 바라보자 소년이 어색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한다. 둘이 터트리는 가벼운 감탄사에 그는 다시 소년을 바라봤다. 약간 수줍은 태도가 귀여울 뿐이지만, 뭔가 대단한가 보다. 아니, 정확하게는 모인 사람들이 모두 대단한 것 같았다.

 그보다 이렇게 면면을 다시 바라보니 진심으로 궁금해진다.


 "도우러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영능력이라는거 미모랑 비례하는 건가요?"

 "야가 뭐라카노."

 "아니, 다들 진짜 미형이셔서요. 그려도 되나요?"

 "어이…."


 묵직한 저음과 함께 그의 머리로 주먹이 떨어졌다. 그 뒤로 숨넘어갈 듯 폭소가 터졌다.

 그들은 그의 헛소리이자 진심을 넘기고 바로 움직였다. '소년'을 신으로 가정하고 이곳에 간이 신역을 만든다고 간략하게 설명해줬지만, 사실 그는 반의반도 이해하지 못했다.

 제단과 제물은 미야지와 이마요시가 맡았다. 다른 사람들은 계통이 달라서 이쪽을 잘 모른다고 그에게 설명했다. 그래서 후리하타는 결계를 강화시켰고, 이즈키와 타카오는 주위를 정화시켰다. 10여분도 채 흐르지 않았는데 준비가 모두 끝났다면서 미야지가 그에게 강신을 위한 축문을 잘 읊을 수 있게 연습시켰다. 이게 시간이 가장 오래 걸렸다. 고문(古文)이었고, 억양도 주의해야했으며, 그의 잡생각이 너무 많아서 가벼운 폭력이 동반되었음에도 약 2시간쯤 걸렸다.


 "음, 이정도면 우선 합격. 저 중간쯤에 서서 읊어라. 그리고 '소년'이 내려오길 간절히 갈망해라."


 그는 미야지에게 배운대 두 손을 모으고 '소년'을 바라봤다. 여전히 잠든 것만 같은 모습이었다. 이름을 부르면 깨는 걸까? 아니, 깨어났으면 좋겠다. 그리고 여기에 내려와 진실을 말해줬으면 좋겠다. 만약 그 아주머니의 아이라면 이쪽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그러한 것들을 생각하고 바라며, 그는 '소년'을 불렀다. 앞서 외웠던 축문은 싹다 잊어버리고 그냥 '소년'을 불렀다.


 "쿠로코 테츠야."


 그의 부름에 '소년’은 눈을 떴다.

 긴 잠에서 깨어난 듯, 아직 졸린 듯 반개한 눈동자는 머리카락과 닮은 말간 하늘빛. 하지만 그 눈동자는 삼라만상을 투영하며 온화하게 모든 것을 바라봤다. 모든 것이 사랑스럽다는 듯 상냥한 온기를 머금고 '소년'은 웃었다. 그게 덧없이 아름다워 넋을 놓고 바라보니 '소년'이 느릿하게 그가 있는 지상으로 내려온다. 하늘에 퍼진 옷자락을 길게 늘어진다. 그 곁을 따라 하얀 짐승이 따라 내려오며 '소년'의 곁을 맴돌았다. '소년'의 발이 땅에 닿을 때, 옷자락이 '소년'을 이끌고 하늘로 인도한다.

 '소년'을 붙잡아 끝내 지상에 발을 딛지 못했다.

 다시 원래 있었던 곳에 잠든 듯 부유하는 '소년'이 보인다. 이상할 정도로 그 모습이 아름다워 눈물이 흘렀다. 분명히 여느 때와 다름없는 모습이었지만, 어째서 이리도 아름다운 걸까? 혼란스러워진 그가 급히 주위를 돌아보니 다들 망연한 모습으로 그를 보고 있었다. 아니, 정확하게 이미 떠난 '소년'이 있던 자리만을 바라본다.

 그는 '소년'이 끌려올라가기 전 상황을 떠올렸다. ‘소년’은 분명히 웃으면서 그를 불렀었다. 오기와라 시게히로(荻原シゲヒロ)라는 그의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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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아직이려나~ 벌써 4시다만.

123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확실히 초혼이나 강령일지도 모른다지만 너무 늦는거 아냐?

124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어서 빨리 안오려나~

125 : 동양화 전공
    누가 설명 좀orz
    헬프 미!!!!

126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95 어째서 다시 그 상태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7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혹시 본업을 만나지 못한거야?

128 : 동양화 전공
    아니, 5명이나 와 주셨다만……
    누구도 설명해주지 아니한다.orz

129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에???
    5명이나!?!?!?!??!

130 : 천(千)의 신을 받드는 무사
    내 이런 안데~
    도우러 간 아 중 하나데이.
    헌데 이거 진짜 답이 안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1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스톱!!!
    사칭이냐!?!?!?
    천의 신을 받드는 무사라면 그 사기캐잖아!!!!

102 : 천리안의 매
    난 영시에 자신있다고 했던 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레알 패닉이다만.orz
    뭐야 저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진짜…orz

133 : 제석천의 독수리
    부처핸졉 (진지)

134 : 궁(宮)의 신주
    >>133
    그거 그만해.

    나로서도 이렇게까지 답이 없는 사건은 또 처음이다.
    차라리 신에게 납치당한거면 해볼만 한데……

135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잠깐, 속속 거물이 등장하는 것 같은데 이건 기분탓!?!?!??

136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헐, 나도 소문으로 들어본 적 있는 사람들이이이이이이?!!?

137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훗, 마음의 준비는 끝났다!
    마지막은 누구냐!?

138 : 풍(風)의 차대
    >>107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 미안;;;

    우선 설명부터 하는게 어떨까요?
    물론, 나도 혼란스럽습니다만.orz

139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138
    에? 후리??? 레알 후리의 차대애애애애애!?!?

110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109
    어이, 일부러 풍이라고 했는데 그걸 후리라고 해버리며어어언;;;;;;;;;;;;;;;;;;;;;;;;;;

111 : 풍(風)의 차대
    에, 곤란합니다만.(´・ω・`)

112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111
    죄송합니닷!!!!!!!!!!!!!!

113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어쨌든 응원군이 죄다 굉장했다는 건 알겠다.orz

114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아니, 진짜 어떻게 되었길래 저렇게 쟁쟁한 멤버가 패닉인거야???

115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경과부터 부탁!!

116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어, 이거 보통이 아닌 것 같다는 건 처음부터 알았지만 예상보다 더한가 보네!?
    나도 이 업계쪽으로 아는 사람이 있으니까 문의하겠어!

117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스펙이랑 경과 부탁!!!!

118 : 동양화 전공
    진짜 어떻게 된거야.orz

    일단 '소년'=[소년]인걸 확인했는데……
    이상해, 눈물이 멎질 않아.
    지금 화면보는 거 엄청 힘들어.

119 : 궁(宮)의 신주
    그건 당연한 현상이다.
    그 거대한 신력에 노출되었으니……
    네가 알기 쉽게 설명하라면 '너무 굉장해서 감동의 눈물이 흐를 정도의 작품'을 본 것과 비슷한 상태.

    아까부터 독수리가 부처님 보살님거려서 시끄러.
    이해는 간다만 적당히 해.

    나도 살아있는 인간이 신이 된 건 처음봤다만.
    그것도 엄청 고위신이라 방심상태다만.orz

120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에?
    잠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석천의 독수리라면 특히 영시에 뛰어나도 법력도 높으며, 인망도 두루두루 좋다고 들었는데!?
    방심 상태라고오오오오!?!?!??!?!
    진짜냐!?!?!??!?!

121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독수리가 그렇게 뛰어났던 거냐!?
    몰랐다.orz

122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121
    등장한 고정닉 모두 각 분야에서 손꼽히는 존재들임.
    내가 들은 소문만해도 인간초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3 : 천(千)의 신을 받드는 무사
    그 까즉은 아이데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 이짝이 아즉 수라장인기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짤 수 없데이.

    내도 여서 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天照大御神)를 넘어삐는 신격을 만날 줄은 몰랐데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기 쉽게, 크툴루 신화로 예를 들자카면 엘더 갓인기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신께 여쭈었더니 '경계'라 카시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개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캐서 하늘에 있었던 기다.
    캐도 인간이데이?
    경계와 동화했는데 인간이데이??

    진짜 으째 이게 가능한기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rz

124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ㅇㅁㅇ……

125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개념신!?!?!?

126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그보다 어째서 경계라서 하늘인거야?

127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126
    대기권?
    어쨌든 근본적인 경계를 예로 들자면 하늘이 가장 어울리지 않아?
    승천한다는 말도 있으니까.
    그래서가 아닐까 하는데……

    그보다 저거 진짜냐……

128 : 천리안의 매
    조금 진정했다.orz
    인간이었고, 지금도 인간인데 어떻게 그런걸 품을 수 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솔직히 강신했을 때 눈이 머는 줄 알았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아……orz

129 : 천(千)의 신을 받드는 무사
    >>129
    내 니한티도 좀 묻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갸 인간인거 맞제?

130 : 천리안의 매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100%인간임돠.
    실제가 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떻게 저럴 수 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1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어어, 어쨌든 이쪽까지 패닉이 되었다.orz
    뭐야 그거어……

132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그러니까……

    무사, 매, 독수리, 차대, 신주, 화가가 모여서 '소년'=[소년]을 부름.
    '소년'=[소년]의 강신 : 경계, 그 자체인 존재 = 엘더 갓
    단, 실체가 있음 = 인간.

    즉 ▽

    '소년' = [소년] = 인간 = 경계 (엘더 갓)

    이라는 거???

133 : 궁(宮)의 신주
    >>132로 FA

    문제는 어쩌다가 그렇게 되었냐는 거다.
    분명히 '이유'가 있을 거야.
    물론, 그 '이유'를 알아도 돌아올 수 있다는 별개의 문제지만.

134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133
    신주님 마지막을 좀 자세히 부탁드립니다아아아아!!!!

135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그런데~
    아무리 인간이라도 그런 존재가 >>1의 부름에 바로 강신했다는것에 난 놀랐다만?
    뭐야, >>1에게 신주나 뭐 그런 쪽으로 재능이 있는 거야?

136 : 천(千)의 신을 받드는 무사
    >>135
    가한테 그런거 없데이~
    이짝으로는 싹다 글러먹은기라.

137 : 제석천의 독수리
    일단 부활!!!!

    >>135
    인연이다.
    >>1과 '소년'은 인간일 때 만났을 거다.
    어떤 충격으로 잊었을 가능성이 높아.

138 : 풍(風)의 차대
    >>137
    동의.

    그리고 제 눈에도 '소년'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부유하는 '천사'입니다만…orz

139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에!?
    진짜!?

140 : 풍(風)의 차대
    다른 분들 눈에도 보이시리라 예상됩니다.
    어떤가요?

141 : 궁(宮)의 신주
    보임.

142 : 제석천의 독수리
    보여.

143 : 천리안의 매
    아주 아름답게 잘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4 : 천(千)의 신을 받드는 무사
    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헌데 복숭아빛 어쩌고하는 글타래는 어데고!?
    거 '첫사랑'이랑 야랑 같은거 같은디?

145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아, 잠깐만 찾아보고 올게.
    그거 엄청 불길한 느낌이라 북마크를 빼서어……

146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나도 찾아볼게.
    제목이 좀 단순해서 찾기가 어려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냥 살려주세요에 가까운 느낌이라.orz

147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나도 찾으러 다녀오겠음.

148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자, 그래서 누가 상황설명을 좀 해주지 않겠어?
    특히나 당사자들의 경과나 스펙을 간절히 요구한다만.

149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난 >>148까지 바라지도 않으니 내용이라도 좀 모아주면 좋겠어.orz
    머리가 안돌아가.orz

150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응, 누구라도 좋으니까 조금 모아줘.
    젭알.orz

151 : 천(千)의 신을 받드는 무사
    먄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익 패닉이라그칸다ㅋㅋㅋㅋㅋ
    기댕기라ㅋㅋㅋㅋㅋㅋ

152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우선 밝혀진 것만 모아봤다.

    1. '소년' = [소년] = 인간이지만 개념적 신.
    2. 1의 사실에 본직들 멘붕 중.
    3. 1의 사실은 신에게 끌려간것보다 나쁜 상황.
    4. '소년'과 동양화 전공 사이에 인연이 있는게 확실함.
    5. '소년' = 복숭아빛 첫사랑 설이 급 부상.

153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152
    ㄱㅅㄱㅅ
    그래서 우선 3에 대한 설명부터 플리즈으으으으

154 : 궁(宮)의 신주
    돌아올 길이 없다는 것과 동의어다.
    인간이 신이 되는 건 생각만큼 간단한 일이 아니야.
    거기에서 다시 신이 인간이 되는 건 더 어려워.

    인간을 개미라 치자면, 신은 산이 되었다고 봐도 ㅇㅋ.
    산이 걸어다닌다고 가정하면 어떻게 될 것 같나.

    지금 '소년'은 그것보다 심해서 인간 = 먼지, 본인 = 바다 급이다.
    그런 존재가 인세에서 움직이면……
    나머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

155 : 천리안의 매
    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년'을 못본 이유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샘물만 보다가 바다를 봐서임돠.
    네, 너무 커서 인식을 못했던 거.

    진짜 이거 어쩌지orz

156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ㅇㅁㅇ……

157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Σ(゚д゚ )

158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Σ(゚д゚ )

159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인외급 본직이 패닉인 이유를 이해함.
    진짜 뭐야 이거……

160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이거 구할 수 있는 거야?
    아니, 구한다는 개념이 맞는 거냐!?!?!?!?

161 : 제석천의 독수리
    >>160
    몰라.

    우선 전례가 있나 싶어서 찾는 중!

162 : 천(千)의 신을 받드는 무사
    복숭아빛 글타래 아직 멀었나?
    후딱 내놓그라!

163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162
    왜 복숭아빛 글타래에 집중하는 거냐!?

164 : 천(千)의 신을 받드는 무사
    마, 복숭아빛의 첫사랑 = '소년'이라 카믄 쬐금 가능성이 생긴다 아이가.

165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설명을 부탁드립니다.(정좌)

166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경청하겠습니다.(정좌)

167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찾으러 가겠습니다.(달림)

168 : 천(千)의 신을 받드는 무사
    으에 된건지는 모른다 케도, 가가 갸를 만났다 카믄…
    가가 갸의 무녀인기라.

    무녀가 부르는 건 다른 아가 부르는 거랑 다르데이.
    제약은 있다케도, 갸가 돌아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아이가.

169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어떻게 다릅니까!?

170 : 천(千)의 신을 받드는 무사
    니는 먼지가 뭐라카는게 들리나~ 개가 짖는게 들리나?

171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예시가 비참하다.orz

172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우리는 먼지?
    먼지!?!?

173 : 궁(宮)의 신주
    인간으로 따지자면 그렇다는 거고, 실제 신은 모두 보고계신다.
    그건 인간이 감당할 수 있는게 아니야.
    어디의 누군가가 살해당하고, 상처받고, 자살하고…
    물론, 좋은 것도 있겠지만 그렇다고해서 아직 어린 '소년'이 감당할만한 일은 아니지.
    그래서 신이 되면 보통 인성은 사라지고 '신'만 남게 되지.

    그런데 '소년'은 분명히 인성을 유지하는 걸로 보였다.
    그러니까 동양화 전공도 그냥 '감동'만 했을 뿐 무사했었어.

    진짜 그렇게 고위신격의 존재였다면 이렇게 무모한 짓을 시키지도 않았다고!

174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일반인이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해주시면 안될까요?orz

175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rz

176 : 제석천의 독수리
    그러니까, 신격이 높은 존재가 움직이면 어떻게든 영향을 끼치기 마련이야.
    '소년'의 경우 그 예시가 먼지와 바다.

    그런 존재가 강신했고, 거기에 있는게 영능력이라고는 쥐뿔도 없는 동양화 전공이었다.
    그거 '소년'의 신격만 따져봤을 때, 동양화 전공의 정신이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지경이었다는 거지.
    물론, 동양화 전공에게 방비를 걸어두긴 했지만 그걸 다 날려버릴 정도의 격.
    한마디로 동양화 전공은 심해 1,000m쯤 되는 바닷물에 잠수복만 입고 잠수했는데 멀쩡했던 것.
    그것도 충격으로 잠수복이 다 날아갔었는데!
    이건 '소년'이 신으로서 세심히 신경쓰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야.
    즉, '소년'은 인간으로서의 감성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아.
    그게 아니라면 동양화 전공을 그렇게 신경써주지 못하지.

177 : 동양화 전공

178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179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180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181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에에, 그럼 이제 어쩌실 예정이십니까아?

182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177
    동양화 전공의 소리없는 절규가 절절히 느껴지네……

183 : 천(千)의 신을 받드는 무사
    우선 갸의 의사가 중요한기라.
    인계로 다시 올라카는 긴지, 아님 걍 거 있을라 카는 긴지.

184 : 풍(風)의 차대
    돌아오고 싶어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동양화 전공의 부름에 내려왔을 리 없으니까요.

185 : 궁(宮)의 신주
    △동의

186 : 천(千)의 신을 받드는 무사
    내도 확인만 할라 카는 기다.

    >>천리안
    니는 복숭아빛이라카는 아 찾았나?
    내랑 비슷할긴데?

187 : 천리안의 매
    너무 커서 안보입니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rz

188 : 천(千)의 신을 받드는 무사
    아, 역시 글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9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에?
    복숭아빛도 크다니 무슨 말이야??

190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아직 글타래주소가 안왔는데 어떻게 찾는 거냐!?

191 : 천리안의 매
    >>190
    '소년'님의 무녀라면 찾을 수 있을까 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시라면 자신이 있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무사씨를 기준으로 삼아서 비슷한 영력을 찾는데 안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9
    '소년'님의 무녀인데 영력이 평범할 리 없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규격 외일게 확실하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너무 크면, 신급이면 찾을 수 없습니다.orz
    애매하게 많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현실적으로 무리.orz

192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응, 수고했어, 매.orz

193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그럼 글타래를 찾기만을 기다려야 하나?

194 : 풍(風)의 차대
    그럼 전 일단, 집안이랑 인연이 있는 특정계를 부르겠습니다.

195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평범할 리 없으니 급 궁금해졌다.
    누구!?

196 : 풍(風)의 차대
    나도 소문으로만 들어서 잘 몰라.
    상당히 유명한 해커로…… 꽃이름이었는데?

197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196
    ㅇㅋ, 누군지 알았다.

198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196
    ㅇㅋ, 그쪽이라면 믿을 수 있지!

199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그런데 집안의 인연?
    사촌이라도 되는 거야??

200 : 풍(風)의 차대
    굉장한 단골.

201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에?

202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단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3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뭐야 그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4 : 동양화 전공
    고마워어어어어어어!!orz
    그런 의미에서 초상화를 그리는 중!

205 : 풍(風)의 차대
    그만둬!

206 : 천리안의 매
    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돼는 거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7 : 궁(宮)의 신주
    어이.

208 : 제석천의 독수리
    사양해도 되겠지?

209 : 천(千)의 신을 받드는 무사
    니 진짜 와카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0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어이, 글타래 주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1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결론이 이상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2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잠깐, 왜 답글이 안달려?
    설마 벌써 그리러 간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3 : 제석천의 독수리
    (゚д゚ !?)

214 : 천리안의 매
    (゚∀゚ !?)

215 : 궁(宮)의 신주
    (゚д゚ #)

216 : 천(千)의 신을 받드는 무사
    (゚∀゚ #)

217 : 풍(風)의 차대
    (゚д゚lll)




    진짜 그만둬……orz

218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글타래 정체성은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리어스 어디로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9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어쨌든 보수하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0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ㅇㅋㅇㅋ, 복숭아빛 글타래를 찾을 때까지 보수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1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고정닉즈, 힘내!




    보오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2 : 하늘이 떨어뜨린 뭔가가 보냅니다
    고정닉즈 화이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우우우우우우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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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음은 2개월전에 새워졌던 복숭아빛의 글타래로 이어집니다.[…]

쿠로코가 강신할 때의 솔직히 묘사가 엄청 마음에 안듭니다만, 저 이상 나올 것 같지가 않아서 그냥 올렸습니다.[아득한 눈]

이번편은 천연덕스러운 오기와라를 넣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거 진짜 예상외의 인편이었을 것 같네요.[뿌듯]
덤으로 둘만 온다고 안했어요.
알아서 모이라고 했지.[…]

플러스 덤으로 다음편이 좀 호러블할 예정입니다.
그건 그때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모쪼록 좋은 하루 되세요!

PS. 멘션주시면 맞팔합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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