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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의 통합 서재/쿠로코의 농구(채널)

【갇혀】영문을 모르겠어【버렸다】

by 류 엘 카르마 륜 위르치아나 2013. 7. 15.
이건 모음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몇편으로 나눴던 걸 하나로 올리면서 조금 수정한겁니다.[웃음]
조금…… 네, 이건 조금 수정했네요.

다음편을 찾기 귀찮으시거나, 다음 페이지로의 버퍼링이 귀찮으시다면 이걸로 보시면 됩니다!
그러기 위한 모음집!

덤으로 그래서 태그도 다릅니다.[…]
원래 올렸던 건 흐린 존재감의 상냥한 마왕님(?) 시리즈, 이건 차가운 도시 마왕님 시리즈입니다.[폭소]
아니, 태그까지 같으면 안봤던 것 같아서 찝찝하잖아요.[웃음]
시리즈 제목은 모쪼록 무시해주세요.[웃음]

그럼 모쪼록 즐겁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아래는 간단한 유의사항, 그리고 알고보면 편한 고정닉일람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갇혀】영문을 모르겠어【버렸다】




1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이게뭐야이게뭐냐고누가설명좀해줘살려줘영문을모르겠어살려줘살려줘살려줘사ㄹㅕ주ㅓ

2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뭐, 뭐야!?

3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1,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진정해!
    진정하지 않으면 우리가 상황을 알 수 없다고!

4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3이 훈남스러워서 두근거림이 멈추질 않아!

5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4
    너, 나

6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지금까지 몇년간 오컬트판에서 놀았지만, 시작부터 이렇게 패닉인 >>1은 처음이다.

7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그보다 진짜 무슨 일이야?
    >>1은 어디에 갔어?

    차근히 설명해줘.
    들을 준비는 되어있으니까.
    만약 길어질 것 같으면 고정닉이랑 스펙도 부탁해.

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7도 훈남이었다.orz

    여기 훈남율 너무 높아아아아아아아아아

9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너희가 노는 걸보고 조금 진정햇다.
    오타는 좀 봐줘 지금도 손 떨림이 심햇

10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이해하니까 천천히 해.

11 : 체유관
    고마ㅇㅓ

    고정닉은 일단 이거.
    스펙은 모르겟어.
    머리 굳엇

12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체육관인 거겠지?
    >>체육관은 일단 심호흡부터 부탁해!

13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천천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침착하게!
    상황을 알아야 도와주니까.

14 : 체육관
    고마워, 조금 진정했어.

    지금 선배가 체육관에 결계를 쳤다고 해.
    사실 나 상황을 잘 모르겠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인애플선배, 지금 이거 무슨 상황이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체육관의 상태가 급격히 돌변했다?




    에에에엑!?

16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14, 너 >>1이 아니지?
    질 나쁜 장난은 그만둬.

17 : 체육관
    아니, 나 맞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원래 텐션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상황설명↓
    합숙훈력을 왔더니 아는 학교에서도 훈련을 왔음
    →사이좋게 합동합숙ㅋ
    →훈련이 끝나서 추억만들기용 담력시험!
    →무사히 끝내고 돌아오는데, 파인애플선배 「어떤 놈이 사당을 건드린거냐!? 달려!!」
    →노이즈 낀 이상한 소리, 썩는 냄새, 피 냄새, 철퍽거리며 뭔가 다가오는 소리 등이 남, 돌아본 몇몇이 하얗게 질려서 달림
    →체육관에 들어와서 농성시작
    →파인애플선배「자수해라, 어떤 놈이 사당을 건드렸냐?」, 아무도 안나옴. 「제길, 정보수집이다! 쿠로채널이든 뭐든 정보를 모아봐!」라고 하면서 결계를 만듬 (지금 여기!)

    지금 상황 파악이 안되거든?
    뭐가 어떻게 된 거야?
    저것들은 다 뭐야!?

    [사진 : 체육관 창문 밖으로 좀비 비슷한 존재+а가 수두룩함]

    헬프 미 플리즈으!!!!!!!!!!!!

1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19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20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21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22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23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24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ヽ(゚ロ゚; )꺄아아!!ΞΞ\(  )/ΞΞ꺄아아!!( ;゚ロ゚)/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Д°;))ㄷㄷㄷㄷㄷㄷㄷ
    뭐야저거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25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갓뎀.

26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25의 쿨한 반응에 놀랐다.

    무심코 소금을 모니터에 던져서 키보드가 사박거려.orz

27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24
    나다!!!!

2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일단 다들 무사한 거냐!?
    파인애플선배는 이 방면 전문가!?

29 : 체육관
    파인애플선배의 외가가 이쪽!

    지금 점호들어갔는데……
    어쩌지한사람부족해어쩌지어쩌면좋지어떻게해어떠ㅎ어저지어덯게ㅎ

30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진정해!
    누가 빠진거야? 한사람만 빠진거??

31 : 체육관
    쿠로다존재감이저거서노쳣어어저면조지내가노혀서내가내가내가

32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진정해, 진정.
    일단 심호흡!

    쿠로가 존재감이 적다는 건 알겠다.
    하지만, 그게 네 탓은 아니니까!

33 : 체육관
    틀려ㅕ 내탓.
    쿠로원래존재감저거서나랑농담선배만똑바로화시리화긴ㅎ
    내탓이야어쩌지정말어떠게

34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그러니까, 쿠로가 원래 존재감이 적어서 >>1과 농담선배라는 사람만 확실히 확인할 수 있었는데 놓쳤다는 거?

    일단 >>1은 진정해!
    지금 나가면 다들 위험해지니까!
    농담선배의 상태는??
    그쪽도 일단 말려야해!

35 : 파인애플
    지금 전부 포획 상태다.
    쿠로네 학교 부원의 수가 적어서 살았다.

    여기는 ○○현 ◇◇마을이다.
    혹시 이런 쪽 전설을 아는 놈 없냐?
    급해, 나도 오래 못 버텨!

36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지금부터 조사하러가겠어.

37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오컬트판에 오래있었지만, 그쪽이 얽힌 건 처음.
    나도 찾으러 간다.

3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쿠로는 파인애플과 다른 학교인거?
    그보다 어쩌다가 놓친 거야?

39 : 파인애플
    >>38
    나와 체육관, 쿠로와 농담이 같은 학교다.
    녀석은 존재감이 흐리고 체력이 적어.
    원래라면 쿠로와 같은 학교인 파이리가 책임지고 운송하는데,
    파이리가 패닉으로 혼자 와버렸다.
    덕분에 느린 쿠로는 낙오.

40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파인애플이 찾으러 가는 건 무리?

41 : 파인애플
    무리.
    버티는 것도 간신.

    저것들 진짜 이쪽을 죽이려고 달려드는 거라, 지금도 힘들어.

42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조금 찾아봤는데 특별한 내용은 없어.
    자세히 찾아보려면 시간이 더 걸리는데, 버틸 수 있겠어?

43 : 파인애플
    얼마나?
    전문가가 있다면 불러줘.

44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3-4시간은 생각해야 해.

45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일단 아는 음양사에게 연락했다.
    파인애플, 버텨줘!

46 : 파인애플
    ㅇㅋ
    최대한 빨리.

47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으아아아아아아아;ㅁ;

4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오컬트판에 놀면서 이렇게 긴급사태는 처음이다.

49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파인애플
    지금 거기에 몇명이나 있는 거야?

50 : 파인애플
    약 80명

51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많아!! ∑ヾ(;゚□゚)ノ
    젝일, 나도 신도쪽 아는 사람을 불러오겠어!

52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힘내, 파인애플!!

53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혹시……

    체육관 = 호크아이입니까?
    농담 = 이글아이?
    파이리 = 호랑이?
    파인애플씨는 쳐버린다고 하시던?

54 : 파인애플
    >>53 FA
    누구?

55 : 쿠로
    쿠로는 나입니다.
    지금 체육관으로 향하고 있으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56 : 파인애플
    에?

57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응?

5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에에에???

59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잠깐 기다려, 지금 행방불명이라는 그 쿠로?

60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존재감이 흐려서 놓쳤다는 그 쿠로?

61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체력이 적다는 그 쿠로?

62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파이리에게 이송된다는 그 쿠로?

63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어이, 어떻게 된거야아!!!!!

64 : 쿠로
    >>59-63 중혼 축하드립니다.



    이런 쓰레기에게 치일 정도로 약하지 않기에…….

65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 쓰레기?

66 : 쿠로
    네.
    이미 죽어 썩어빠진 몸으로 산자를 먹으려하다니 하찮은 것들이지요.

    그것도 내 소중한 사람들을 노리다니…….
    너무 조용히 지낸 것 같습니다.

67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어라?
    나 갑자기 소름이 돋았다만……?

6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난 지금 무심코 정좌 상태.

69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화면 너머로 압도감이 느껴진다…… 고!?

70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쿠로, 진짜 뭐하는 사람?
    뭐야, 그냥 무서워;ㅁ;

71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악령을 상대로한 발언이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72 : 쿠로
    잠시 잠수하겠습니다.
    방해가 조금 있군요.














    버러지가.

73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 °Д°))

74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 °Д°))

75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 °Д°))

76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 °Д°))

77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 °Д°))

7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 °Д°))

79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 °Д°))
    쿠로에게 님을 붙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80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 °Д°))

    >>79
    내가 언제 썼지?

81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79
    내가 저기에 있네~

82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뭐야 이 쿠로님 무서워ㄷㄷㄷㄷㄷㄷㄷㄷㄷ

83 : 체육관
    지금 파인애플선배가 발광 중.
    나도 저런 쿠로쨩 처음 봐.

84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그 발광 자세하게 플리즈!

85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평소의 쿠로님은 어떠시길래?

86 : 체육관
    파인애플「설마 쿠로(실재는 쿠로의 이름 중 일부)였던 거냐아아아아아!?
    동명이인이라고 생각했었는데에에에에에에에에에!?!?!??」

    지금 다들 묻는 중이야.
    애칭으로 부를 정도로 파인애플선배와 쿠로쨩은 친하지 않으니까.

    덧붙여서 평소의 쿠로↓
    조용한 문학소년계 미소년, 언제나 존댓말, 상시 무표정이지만 가끔짓는 표정이 귀여워, 존재감이 극도로 흐림, 맡은 일을 착실히! 성실한 노력가!
    평소에는 착하고 믿음직스러운 후배이자 동기.
    귀요미이자 치유계!

    지금의 쿠로↓
    글자만으로 화면너머까지 압도감을 주는 마왕님.

    있지, 이 쿠로 내가 아는 쿠로 맞는 거 맞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

87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스펙이 이미 다른 사람이잖아!

8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으에에에에!?!?!?

89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그보다 파인애플과 쿠로는 무슨 사이야??

90 : 쿠로
    역시 파플형?
    나도 동명이인이라 생각했었습니다만…….

    이쪽에 몰린 건 정리했습니다.
    지금부터 바로 원흉을 처리하러 가겠습니다.

91 : 파인애플
    기다려, 나 많이 약해졌거든???

92 : 쿠로
    …… 고작 이 정도도?

93 : 파인애플
    난 일반 클래스란다, 동생아!!!!

94 : 쿠로
    쯧.






    그리로 가지.

95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동생?
    파인애플이랑 쿠로랑 형제???

96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어라? 어떻게 된 거야??
    둘이 무슨 관계야???

97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그보다 쿠로님 무서워어어어어어어

9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실황 플리즈으으으으으으으으!!!!

99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상황설명 좀 해달라고, 아무나!!

100 : 파인애플
    외사촌형제다.
    그리고 내가 아는건 쿠로 = 마왕님이었다고!!
    그것도 존재감 쩔어주는!







    무슨 일이 있어서 이렇게 존재감이 흐려진거냐아아아!?!?!?

101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에에에에엑!?!??!

102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일단 진정한 것 같으니, 파인애플…… 설명 플리즈으으으으으!!

103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그보다 진짜 이 쿠로가 저 쿠로인거야?

104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말이 이상해, 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3
    그럴 때는 이 쿠로님이 저 쿠로냐고 묻는거다!

105 : 파인애플
    어이, 늬들 내 동생을 뭐라고 생각하는 거냐?
    이 쿠로나 저 쿠로나 같다고!





    그럼 어디에서 부터 설명할까?
    >>110

106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엑?

107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설마하니 여기에서 리퀘라고오오오오!?!?!?!?

10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잠깐, 잠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까지만 해도 패닉이었잖아!!!!!

109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어이어이어이어이어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퀘라면 첫만남부터!

110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리퀘라면 쿠로님께서 마왕님으로 군림하게 된 사연!

111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리퀘라면 외가쪽에 대해 상세히!

112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리퀘라……


    이미 끝났네.
    쿠로님이 마왕으로 군림하게 된 사연인가?

113 : 파인애플
    ㅇㅋ







    난 손이 느리니 체육관이 알아서 보고 할거다.

114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어이.













    어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5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그러고보니 이 글타래의 주인은 체육관이었다.

116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쿠로님이 너무 강하셔서 잠시 잊고 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7 : 체육관
    아니, 나도 잊고 있었다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실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인애플 (이하, 파) 「그러니까 내가 한 7살(?)쯤이었다.
    그러니까 로(파인애플 선배가 부르는 애칭을 닉에 적용했더니 저렇게 되었다.ㅋㅋㅋㅋㅋㅋ)는 4살 쯤이었을 거야.

    우리 외가는 그쪽으로 상당히 유명한 곳이라서……
    그날도 제령 의뢰가 들어왔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냥 악령이 아니라 신급으로 승격한 존재였던 것.
    그걸 준비없이 건드려서 신급 악령은 폭주,
    외가 전체를 저주하며 날뛰었다.

    그때 난 로랑 다른 한놈… 이름이 기억 안나지만 어쨌든 열렬한 로의 추종자와 놀았다.
    정확히는 로에게 오체투지하던 추종자 놈을 말렸던 것 같다만……
    어쨌든 한창 그러는데, 그 신급 악령이 이쪽으로 달려들었다.
    나는 넘어간다 치고~ 추종자는 상당히 강력한 영력을 지닌데다 아직 어려서 맛있는 먹이로 보였던 듯 해.











    그리고 오자마자 로의 한마디,
    『시끄러』
    에 오체투지했다.」

    파인애플선배, 그거 진짜임까아아아아!?!?!?!?!?!?

11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눈이 잘못 되었나아~? (つд⊂)부비
    신급이라고 본 것 같은데에~?

119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4살 때였다며!?!?!?!?

120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쿠로님의 대단함이 너무 굉장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 (´・ω・`)

121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그래서?
    그래서 그 신급 악령은 어떻게 된거야??

122 : 체육관
    파 「아, 추종자를 먹으려 했으니까~
    라는 이유로 추종자의 식신으로 만들었다.

    죄값이라는 이유라서 외가쪽에서도 찍소리 못했었지.
    그후로 외가에서 우리를 양자로 들이려고 발악했었다.
    덕분에 10여년간 못만났었고.」


    라고 하시네.
    지금 다른 쇼킹한 사건이 없냐고 시끌시끌이야.

123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다른 쇼킹한 사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궁금한 내가 있다.

124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123 너 나

125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쿠로님은 지금 어디쯤이신거?

126 : 체육관
    쿠로 도착……








    인데 누구십니까아아아아아아!?!?!?!?!?

127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체육관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는 사건.

12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혹시 몰아치는 압도감과 존재감 때문?

129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128로 FA?

130 : 파인애플
    >>128로 FA




    옛날보다 더 심해졌어.orz

131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얼마나 심하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2 : 파인애플
    [사진 : 공손하게 무릎꿇고 밖에서 대기하는 악령과 엷은 물빛 머리카락의 소년이 있다. 눈 주위는 가공을 해서 보이지 않지만, 주위의 공기가 무겁다고 느껴질 정도의 압도감과 존재감으로 뒤의 악령이 잘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보니 내가 아는 로가 확실해.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아아아아아아!!!!orz

133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사진으로 이 압도감ㄷㄷㄷㄷㄷㄷㄷ

134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다시보니 뒤쪽의 악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냐, 쿠로님의 가신이냐아!!!

135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잠깐, 이런 쿠로님이 평소에는 존재감이 없다고?
    농담이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6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사실 우리집 랩음 심했는데, 사진이 올라온 순간 침묵.

137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136 진짜냐!?

13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우리집, 누나가 영매체질, 오늘도 당했, 사진을 보였다, 누나 정신차림.
    쿠로님, 고마워어……

139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136, 138

140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136, 138

141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쿠로니이이이이임orz!

142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도대체 이 포스는 어떻게 된 것입니까아아아아아……orz

143 : 쿠로
    꿇어라고 했을 뿐입니다.
    지금보니 진짜 파플형이군요, 어째서 못 알아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144 : 파인애플
    도대체 어쩌다가 그렇게 존재감이 흐려졌던거냐!?

145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저도 궁금합니다, 쿠로님!!

146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왜 서로 동명이인이라 생각했던 거야?ㅋㅋㅋㅋㅋㅋ

147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그보다 난 추종자도 신경쓰인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연결된 관계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8 : 쿠로
    존재감이 흐려진 건 파플형때문입니다만……

149 : 파인애플
    나?







    아…… 아악!?!??!
    그거냐!?!?!!?

150 : 쿠로
    네, 그겁니다.

151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그거라니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2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원흉이 파인애플이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기억 못했던 거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3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가장 심하게 따지던 사람이 범인이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4 : 체육관
    쿠로 (이후는 쿠) 「파플형의 말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파 「아니, 그게 문제가 아니라! 너한텐 적당히라는 단어는 없는 거냐!?!?」
    쿠 「어쩔 수 없었습니다만……」

    안경 (쿠로의 중학교 동창, 지금까지 패닉 오브 패닉ㅋㅋㅋㅋㅋㅋㅋㅋ이었는데 간신히 정신을 차렸ㅋㅋㅋㅋㅋㅋㅋ 이하는 안)
    「그게 무슨 일인지 설명해 달라는 거다!!!!
    둘의 관계부터 전부!
    특히 쿠로는 성격도!!」

    우리 모두의 마음이었다.orz
    진짜 어떻게 된거냐고오오오오오오오오!!!
    지금 다시 평소의 쿠로쨩으로 돌아간 상태.orz
    동일인물이 아냐, 진짜 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5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얼마나 심한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6 : 체육관
    지금의 쿠로쨩은 사진에서도 흐릴껄?

157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에? 거짓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진짜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9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그보다 설명 컴온!!

160 : 체육관
    지금 쿠로는 여기 결계를 강화하고 원흉을 처리하러 떠났어.
    밖의 악령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로가 「비켜」라는 말에 전부 해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인애플선배의 말로는 원래 저랬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로쨩, 멋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1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쿠로님, 진짜 쿠로님.ㅋㅋㅋㅋㅋㅋㅋ

162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비켜가 저렇게 강한 말이었던가!?

163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그래서 설명은?
    설명은???

164 : 체육관
    파 「먼저 이야기했지만, 우리 외가가 이쪽으로 탑에 가까운 곳이다.
    그런데, 우리 어머니쪽 세자매는 이쪽으로는 꽝.
    원래는 데릴사위를 들이지만, 너무 꽝이라서 그냥 시집을 보냈다.

    자매끼리 사이도 좋아서 자주 만났었다만……
    보다시피 로가 너무 강해.
    나도 외가가 요구하는 일반 능력보다↑
    추종자는 나보다 강했다.
    그래서 외가에서는 아이를 바꾸자며 계속 어머니들을 불렀었다.

    아, 먼저 우리 어머니가 첫째, 추종자쪽이 둘째, 로쪽이 셋째고…
    우리 나이도 이 순서였다는 걸 알려주지.

    막내였던 로의 어머니는 독남인 아들이 빼앗길까봐 아들의 능력에 조금 의존해서 같이 돌아가는 일을 반복했다.
    그에 우리 어머니도 가장 안전한 로에게 우리를 붙였었고.
    덕분에 어릴 때는 꽤 친했었어.」



    안 「쿠로의 능력에 기대다니 그건 무슨 말인 겁니까?」
    파 「로는 태어날 때부터 강한 영력을 지녔었거든.
    문제는 그게 너무 강해서 살아있고 육체까지 지닌 존재에게도 영향을 끼쳤어.
    그러니 로의 명령을 거역할 수 있는 존재는 없었다.

    나는 그래도 로의 형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그나마 좀 덜했었지만,
    추종자의 경우에는 너무 강한 영향으로 로의 말이나 행동 하나하나에 일희일비가 짜증날 정도였다.
    그러고보니 그 추종자…… 무슨 야채 이름 비슷했는데…….」

165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도대체 얼마나 강한거야, 쿠로님은?

166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상상 이상의 강력함이었다.orz

167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그보다 외가가 좀 몰상식인 거 아냐?
    자식을 바꾸자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락할 리가 있겠냐!!! (ノ =Д=+)ノ == ┻━━┻

16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야채 이름과 비슷하다니 뭐야 그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9 : 쿠로
    파플형, 그거 아마 토마토일 겁니다.
    파플형이랑 같은 식으로 애칭을 만들었더니 토마토 비슷한 이름이 나와서 결국 토형이라고 부른 기억이 있습니다.

170 : 파인애플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기억 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1 : 쿠로
    가장 심하게 놀렸던 건 파플형입니다만?

172 : 파인애플
    아니, 그 녀석… 네 존재감에 먹혔었다만?

173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그렇다는 건……

    토○마? 마○토?
    아니면 토○토?

174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토○마?
    토우마? 토소마?

175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마○토일 가능성도 있어.
    마코토라든가, 마사토라든가……

176 : 체육관
    너희 특정은 그만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보다 쿠로, 원흉은 어떻게 한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7 : 파인애플
    소멸, 성불, 승천 중 어떤거?

178 : 쿠로
    식신으로 삼았습니다.
    신급의 악령이더군요.
    지금까지 봉인되어있다가 봉인이 약해진 틈을 타 나왔다고 합니다.

    내 소중한 사람들을 노렸는데 그렇게 간단히 보낼 수는 없지요.
    파플형에게 귀속시킬테니, 마음껏 부려먹으세요.
    꽤 강한 녀석이니 쓸만은 할겁니다.

179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177 결과적으로 하나를 의미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0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간단히 보낸다는 발언에 두근거려버린 나.//ㅁ//

181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나 조사단이다만……
    급하게 알아내왔는데……



    _(:3 」∠)_ 。・(필요없나?)

182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알려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알려주세요.orz

183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쿠로님에게 멋모르고 덤빈 녀석이 어떤 녀석인지 알고 싶어.orz

184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그럼~ 말할게! (*´Δ`*)



    그러니까 800년전, 사람을 먹는 귀신이 살았다.
    귀신에게 먹힌 사람은 귀신과 똑같이 사람을 먹는 귀신이 되었다.
    성 4개가 그 귀신에게 멸망당하여, 이름높던 고승이 귀신을 봉인하고 거기에서 죽었다.

    그걸 기리기 위한 절이 있었는데 100여년 전 화재로 소실.
    봉인지는 20여년 전 산사태로 매몰되었고,
    몇주전부터 행방불명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기 시작했다.



    으음, 저 사람먹는 귀신의 자료가 너무 적어서 이 정도가 간신히였다.orz

185 : 쿠로
    과연 그랬군요.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난 진짜 원흉을 처리하러 가겠습니다.

186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응? 진짜 원흉?

    잠깐, 쿠로님?
    원흉은 처리한 게 아니었습니까아아아아아!?

187 : 쿠로
    이쪽은 고승쪽입니다.
    귀신과 함께 봉인되었던 지라 혼이 오염되어서 이런 일을 벌였다더군요.

    즉, 진짜 귀신은 아직 봉인지에 묶여있습니다.
    처리하지 않으면 나중에 날뛸 가능성이 높으니……









    쓰레기는 미리미리 치워야지.

18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 °_°;))

189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 °_°;))

190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 °_°;))

191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 °_°;))

192 : 파인애플
    그럼 로가 돌아올 사이에 질문이라도?





    >>200-210

193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그렇게 갑자리 리퀘 받지마!!!!

194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그보다 이제 진정된 것 같으니 스펙, 지금까지 나온 고정닉즈 스페에엑!!

195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194
    그건 체육관에게 말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보다 저 전설이 진짜라고라고라고라고라고!?!?!?

196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우와, 진짜 절체절명이었던 거잖아……

197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실종된 사람은 찾은거야??

19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찾았다면 행방불명이 아니라 연쇄살인사건으로 시끄러웠을껄?
    아니면 집단 돌연사라든가…….

199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그보다 이제 곧이네……



    리퀘라면 쿠로님의 전설을 추가!

200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리퀘라면 왜 10여년 간 못 만났는지!

201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리퀘라면 왜 동명이인이라 생각했는지!(서로가)

202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리퀘라면 쿠로님과 파인애플의 영적 스펙!



    아니, 전원의 영적 스페에엑!!!

203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리퀘라면 전부.

204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리퀘라면 이번 사건의 진상!

205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리퀘라면 중학교 시절의 쿠로님!
    + 활약상!!

206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리퀘라면 비교할 수 있는 쿠로님 사진즈!!

207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추종자를 특정했으면 밝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보다 진짜냐아……

20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각자의 가족 사항!

209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리퀘라면 좋아하는 타입!!

210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전원 애인의 유무우우우우우!!!

211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첫키스의 기억은!?!?

212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리퀘라면…… 이 아니라 끝났네.

213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어이, 그보다 >>207

214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설마하니 : 관계자?

215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설마하니 : 추종자?

216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215로 FA인 추종자???

217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216으로 FA

218 : 파인애플
    에?
    진짜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9 : 카카오
    그보다 왜 닉이 쿠로인거지?
    이런 느낌이라면 바닐라쪽이 맞지 않아?

220 : 체육관
    아, 그건 내가 패닉이라서 얼결에에………
    그보다 진짜 추종자???

221 : 카카오
    >>체육관
    선배에게 말 놓는 거냐?ㅋ




    파인애플형도 쿠로도 특정했다.
    진짜냐, 진짜인거냐?
    저 사진보면 진짜 그 쿠로가 이 쿠로다마안……

222 : 파인애플
    내가 흑역사가 될 거니까 하지 말라고 말렸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들어먹은 네놈 잘못이다.
    저 녀석이 누군지 확인한 체육관내 전원 경기 중.
    경악이 아니라 경기를 일으켰다.





    어이?
    뭔 짓을 했던 거냐아……

223 : 쿠로
    >>카카오
    여기에서는 카오형이라 부르겠습니다.








    돌아가면 가장 먼저 뭘 할지 알겠지.

224 : 카카오
    or2

225 : 쿠로
    아시니 다행입니다.





    그럼, 귀신을 찾았으니 처리하고 오겠습니다.

226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그보다 질문 받았으면 대답을!!


    쿠로님, 파이티이이이이잉입니다아아아아아아아!!!

227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카카오의 답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8 : 체육관
    파인애플선배가 웃겨 넘어가는 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도 질문의 대답이 궁금하다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배 어서 대답 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카오씨의 정체에 진짜 깜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쿠로네 학교 부원들 기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9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누가, 누가 설명 조오오오오옴!!!

230 : 카카오
    그때 실패한 건 조건반사인 것도 있었던 건가……

231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우리도 알고 싶다고오오오오오!!!!

232 : 파인애플
    잠시만, 대답하지.






    물론, 타이핑은 체육관이 한다.
    카카오, 너도 거들어.

233 : 체육관
    나입니까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4 : 카카오
    왜 나까……



    아니, 할게.
    하겠습니다.
    하게 해주세요.or2

235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234때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답 컴온~!!!

236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질문을 모았음!!

    →체육관
    고정닉즈의 스펙
    비교할 수 있는 쿠로님 사진즈!!

    →파인애플과 카카오
    쿠로님의 전설을 추가!
    왜 10여년간 못만났는지!
    전원의 영적 스펙!!!

    →안경
    중학교 시절의 쿠로님!
    + 활약상!!

    →쿠로님
    이번 사건의 진상!

    →쿠로님, 파인애플, 카카오
    왜 동명이인이라 생각했는지!(서로가)

    →전원
    각자의 가족 사항!
    좋아하는 타입!!
    전원 애인의 유무!!!
    첫키스의 기억은!?!?

237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236
    오, 빨라!

23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그보다 전원을 향한 질문…… 쓸데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9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어쨌든 대다압 ㄷㄱㄷㄱㄷㄱㄷㄱㄷㄱㄷㄱ

240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오컬트판에서 이렇게까지 순식간에 긴장감이 증발한 글타래는 처음인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1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240
    힌트 : 쿠로님

242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241
    그건 대답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3 : 체육관
    일단, 스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육관 (나) : 평범남 / 남고1 / 김치를 좋아하고 특기는 백 텀블링! / 공간지각능력이 아주 높음!ㅋㅋㅋㅋ / 175cm↑ / 어느 구기운동부 소속~ㅋㅋㅋㅋㅋㅋ
    파인애플선배 : 밀빛 머리카락의 훈남 / 남고3 / 아이돌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90cm↑ / 어느 구기운동부 소속

    쿠로 : 귀요미계 훈남……? 차가운 도시 마왕계 훈남……? / 남고1 / 내가 아는 쿠로는 바닐라쉐이크를 좋아하고, 노력가에다가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쓰며, 선배를 존경하는 정말 착한 아이! But 글자만으로 화면너머까지 전해지는 위압감의 주인.orz / 내 기억으로는 존재감이 극도로 흐려서 전에 자동문에 인식되지 않았다고 했었다…… 그랬었어………orz / 170cm↓ / 어느 구기운동부 소속
    농담 : 전통미인계 훈남 / 남고2 / 썰렁한 농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을 좋아하는 선배 / 나와 비슷하게 공간지각능력이 높음 / 170cm? / 어느 구기운동부 소속
    파이리 : 와일드계 훈남 / 남고1 / 쿠로의 짝 / 대식가 / 역시 선배를 존경하는 착한 아이 / 점프력이 발군 / 190cm? / 어느 구기운동부 소속

    카카오 : 내숭계 훈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남고2 / 어느 구기운동부 쪽에서 더럽게 플레이 한다고 유명함. / 성격 나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키는 모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어느 구기운동부 소속 / 선수 겸 감독 / 머리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묶어 놓은 쪽끼리 같은 학교.ㅋㅋㅋㅋ

    그리고 여기 비교사진ㅋㅋㅋㅋㅋ
    [사진 : 하늘빛 머리카락의 소년이 문을 나선다. 그 앞에 오체투지한 악령들이 흐릿하게 사라지지만 소년의 등이 너무 강렬해서 잘 안보임.]
    [사진 : 밀빛 머리카락의 장신의 청년이 무언가를 향해 손가락질 중, 잘 보면 그 앞에 하늘빛 머리카락의 소년이 무표정하게 있다. 둘 다 눈 주위를 가림.]

244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음?
    스펙에 토달고 싶지만, 그보다 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번째 사진 아무리봐도 한 사람이다만?
    파인애플이야???

245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244 동의

    체육관, 우리는 쿠로님의 사진을 원했다고!
    그보다 첫 번째 사진의 존재감 쩔어!
    쿠로님 멋져!! ☆*:.。. o(≧▽≦)o .。.:*☆

246 : 체육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7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어이, 늬들 기다려봐.
    파인애플의 손가락 끝에 사람이 있…… 다?
    에?

    잠깐, 저거 쿠로님???

    잠깐잠깐자감에에에ㅔ에에에에에에에ᅟᅦᆼ!?!?!?!?

24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에…… 에에ㅔ에!?!?!?

249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진ㅉ…… 다!?

250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 ゚д゚) ・・・

251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つд⊂) 부비부비

252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д゚) ・・・

253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つд⊂) 부비부비부비

254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Д゚) …!?

255 : 체육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6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250-254
    중혼 축하.






    지금 내 상태.orz

257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256
    너 나

25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256
    요키에 내카 있네.

259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아…… 파인애플과 카카오가 못 알아본 이유를 알겠다.
    응, 알겠어.

    이건 알 수 밖에 없어.

260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맙소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1 : 쿠로
    그렇게 놀랄 일입니까?
    겉모습은 똑같은데……

    내가 파플형과 카오형을 못 알아본 건,
    파플형의 경우 머리카락색이 변해서였습니다.
    전에는 짙은 갈색이었기에……
    그리고 카오형은 인상이 변해서입니다.






    쯧.

262 : 카카오
    or2

263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쿠로님이 오셨다!
    귀신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쿠로님!?

264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카카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변한 건지 궁금해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보다 파인애플, 염색한거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5 : 쿠로
    귀신은 쪼개서 식신으로 삼았습니다.
    꽤 쓸만하군요.

    지금은 행방불명되었던 사람을 찾는 중입니다.
    다행히 아직 살아있는 것 같으니 구해야지요.



    사건의 진상…… 입니다만, 이쪽과 조금 얽혀있습니다.
    상당히 강한 귀신이 봉인되어있다는 걸 안 업계쪽 라이벌 비슷한 집안에서 외가쪽을 치기위해 일부러 봉인을 깨었던 겁니다.
    그래서 외가쪽 혈연에 반응해 나와 파플형을 노리고 공격해 온 거지요.
    다만, 제어가 거의 불가능했던 듯 그 일을 실행한 자는 이미 귀신에게 먹혔었습니다.










    어리석긴.

266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Σ(゚д゚lll) ・。(에? 귀신은 쪼개???? 그게 쪼개지는 거야??????)

267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Σ(゚д゚lll) ・。(사람들이 살아있는 건 어떻게 안거지??? 잠깐, 어떻게???)

27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Σ(゚д゚lll) ・。(업계 라이벌의 저주우우우우우우!??!?! 뭐야 그거어어어ㅓ어어어어)

279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Σ(゚д゚lll) ・。(oh 쿠로님 oh)

280 : 쿠로
    서너가지 저주가 섞인 듯 하더군요.
    다른 저주가 덮칠듯하니 파플형은 주의해주세요.
    그럼, 난 다시 잠수합니다.




    하찮은 게…….

281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279
    표정이랑 생각이 틀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히 다녀오시길, 쿠로님!!!

282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279
    무심코 뿜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안다치시겟지만, 그래도 조심히 다녀오시길!

283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쿠로님 진짜 쿠로님.

284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283>>279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5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ㅇㅋ, 알거라 생각했다!

286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그야 보ㅁ……

    그냥 인정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7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그보다 다음 질문에 대한 대답부터!!!

28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287 궤도수정 ㅅㄱ

    파인애플, 카카오, 안경
    셋 중 아무나 빨리!!

289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이예이~ 빨리, 빨리빨리빨리빠리~!!

290 : 체육관
    그럼 안경부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1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살아있었냐, 체육관!?

292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용케 숨쉬고 있었네, 체유관!?

293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저렇게 웃고도 멀쩡하다니, 이놈 하이 스펙이잖아!?

294 : 체육관
    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ㅋㅋㅋㅋ 복근ㅋㅋㅋㅋㅋ 이미ㅋㅋㅋㅋㅋㅋㅋㅋ 한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5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선배님, 체육관이 죽어갑니다!

296 : 파인애플
    >>295
    지금 걷어차고 왔다.

297 : 체육관
    파인애플선배 너무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경의 대답인데~
    「중학교때는 이러한 일에 얽힌 적이 한번도 없었다는 거다!
    당연히 활약이고 뭐고 없었다는 거다!!

    지금 내가 놀란게 장난으로 보이냐는 거닷!!!!」

29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거다는 뭐냐는 거다……

299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설마 저걸 계속 말 끝에 붙인다는 건 아니겠지?라는 거다.

300 : 체육관
    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헉, 웃다가 죽을 뻔 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1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체육관의 초성이 늘어만 가는 사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02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에? 나!?



    어……, 그딴 것 보다 대답이나 해?

303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302
    정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4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302
    격하게 동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5 : 카카오
    10여년간 만나지 못한 건 외가 때문이다.


    이모들과 어머니는 사이가 굉장히 좋아서 만나면 늘 같이 만났다.
    우리도 늘 끼고 만나셨으니까.
    외가에서는 일타삼피를 노리고 그럴 때 마다 끼어들었다.
    덕분에 불안해진 어머니들은 자중하자고 결정.
    10여년간 서로 참고 산거다.

    일단, 일반적으로는 10여년간 방치하면 영력이 퇴화될 가능성이 높았으니까.







    무식하게 발전한 쿠로가 이상하다고!!!

306 : 파인애플
    >>305
    동의.

    어떻게 거기에서 더 강해진 거냐, 로.orz

307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그런 이유……

    그러고보니 파인애플은 많이 약해졌다던데, 카카오는?

308 : 카카오
    나도 많이 약해졌지만……
    외가 놈들 따윈 간단하다고 바~보.ㅋㅋㅋ

309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308에 울컥했다.

310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309에 동감했다.

311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309가 내 마음을 대변했다.

312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파인애플도 외가쪽에서 요구하는 능력보다는 높다고 하지 않았어?

313 : 파인애플
    뭐, 그렇지.

314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종합하자면……

    외가 사람<파인애플<카카오<<<<<(넘을 수 없는 4차원의 우주장벽)<<<<<<<쿠로님

    인거?

315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벽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도 FA?

316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넘을 수 없는 4차원의 우주장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7 : 파인애플
    이쪽 영적 스펙은……

    쿠로 : 만능 올 치트 / 특기는 영언(靈言) / 혼백이 있는 존재 모두에게 통용 / 곤충은 물론이고 동식물, 인간에게도 통용.
    파인애플 (나) : 그냥 만능 / 특기는 식신부리기 / 치트는 아니고 너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음양사의 이미지를 떠올리면 ㅇㅋ

    나머지는 제로감.
    체육관과 농담은 보는 힘이 조금 있고, 파이리는 감지 능력이 조금 있는 정도가 다다.

318 : 카카오
    카카오 (나) : 만능 / 특기는 저주 / 파인애플 + 영도를 타는 것도 가능.




    내가 쿠로의 힘을 절감한 건 5살 무렵이다.
    외가에는 등나무를 잔뜩 심어둔 곳이 있는데 12월에 찾아가서 꽃을 못봤다.
    외가쪽 본가 꼬맹이가 무지 예쁜데 못 봐서 어쩌냐고 알랑거려서 팼다.

    쿠로가 그걸 보더니
    『피어라』

    12월, 눈이 가득 내린 날.
    등나무꽃이 만개했었다.

319 : 체육관
    대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 「아, 그거 예뻤지.


    그 1년 뒤, 생사불문의 추종자가 생겼던 것도 기억한다.
    그거 엄청났다고.」

    안 「생사불문은 또 뭐냐는 겁니다!」
    파 「말 그대로.
    외가쪽 어떤 할배는 쿠로를 살아있는 신이라며 발걸음 걸음 탁본을 떴었고,
    그냥 그 계열 전문가라는 아줌마는 쿠로에게 진짜 공물을 받쳤었고,
    그 근처 신사의 신으로 보이던 용은 자기 비늘을 떼서 선물했었지?
    또……

    더 있었던 것은데 잘 기억이 안나네?
    그쯤 카카오놈의 로 숭배가 10배쯤 증가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ㅋㅋㅋㅋㅋ 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0 : 카카오
    >>319
    시끄러.

    내가 7살 때, 외가쪽에서 지쳐서 우리 가족에게 저주를 걸었다.
    꽤 복잡한 저주여서 난 가족이 아니라 나에게 저주를 집중시키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파인애플도 간신히 그렇게 한 것 같았었고.
    어쨌든 그때는 죽을 뻔 했는데, 쿠로가 놀러왔었다.

    쿠로는 누운 내 위로 손을 움직이더니 검은 안개같은 걸 잡았다.
    그건 내 몸에서 흘러나왔고, 기운을 느껴보니 저주 그 자체였던 것 같았다.

    저주를 손으로 잡았다고, 저주를!

321 : 체육관
    파「나도 그거 기억해.
    보통 그렇게 되면 저주에 휘말리는데,
    로는 오히려 저주를 뽑아서 들고는 주물럭거렸지.
    그랬더니 새로 만들어 창밖으로 내보냈다.
    『돌아가라』
    라고 말한 게 끝.


    1년 뒤 외가쪽 계승자가 저주로 급사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만~」

    What the………….

322 : 카카오
    원래라면 그냥 아프거나 재수없는 정도가 다지만, 모였더니 급사의 저주가 된 거다.
    그리고 형태만 변했을 뿐, 저주에는 특별히 손을 쓰지 않았다고.
    그러니까 순서대로 저주를 해지하면 ㅇㅋ였는데~




    건 놈이 병신.ㅋ

323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으아……….

324 : 파인애플
    로를 노릴 거면, 차라리 장거리 저격을 추천.
    무생물에게는 로의 능력이 먹히질 않으니까.ㅋ

325 : 카카오
    하지만, 그거 중간에 로를 지키려로 달려드는 생물 때문에 실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6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지금까지 나온 게 전부 10살 이하때였다는 사실에 경악한 나.

327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진짜다!?

32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아니, 쿠로님 이미 4살때 마왕님이셨다고!

329 : 카카오
    쿠로 잠깐잠까
    꼴좋다고 생각 안할
    잠꺼쌰쨰:ㅗ삠>ㅜ리ㄸㅎ휴ㅓㅑㅏㄲ띠

330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에?
    카카오??
    무슨 일이야?

331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어쩐지 >>234의 재래?

332 : 체육관
    나 「카ㅋㅋㅋㅋㅋㅋㅋ 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ㅋㅋㅋㅋㅋㅋㅋㅋ 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 「아, 그거 아마 4살 때 로가 준 식신이 교육적 철퇴를 내리는 거겠지.
    그거 엄연히 카카오에게 붙여주긴 했지만, 주인은 로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카오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3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웃음을 숨길 생각이 없는거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4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그럼 아까 >>234때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5 : 쿠로
    정말이지 어쩌다가 저렇게 성격이 나빠졌는지 모르겠군요.



    사람들을 찾았습니다.
    지금 전원 회수해서 내려가겠습니다.
    총 25명이지요?

336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응, 총 25명이 맞는데……
    쿠로님, 가장 오래전은 3주 전에 실종되었다고!
    다들 괜찮은 거야!?

337 : 쿠로
    임시방편으로 『괜찮다』는 영언을 내렸으니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는 버티리라 생각합니다.

33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쿠로님쿠로님, 혹시 부활도 가능하십니까?

339 : 쿠로
    불가능하고, 가능해도 쓸 생각없습니다.
    그러니 자택경비원에서 벗어나 열심히 살아가세요.

340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Д⊂ 훌쩍
    네……

341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알겠습니다, 쿠로님…… (´Д⊂ 훌쩍

342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지금 구인구직창을 열었다. (;Д⊂

343 : 쿠로
    >>340-342
    (´;ω;)ヽ(・_・*)
    조금씩 시작하면 됩니다.

344 : >>342가 보냅니다
    \(//∇//)\

345 : >>340가 보냅니다
    o(≧∇≦o)(o≧∇≦)o

346 : >>341이 보냅니다
    ヾ(*´∀`*)ノ

347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부, 부럽지 않…… 지 않아. 。゚(゚´Д`゚)゚。
    쿠로님, 저도 쓰다듬어 주세요오오오오오오!!

34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저, 저도오오오오오오 。・゚・(ノД`)・゚・。

349 : 쿠로
    병원에 전부 보내고, 경찰에도 신고했습니다.
    그럼 체육관으로 돌아가지요.

350 : 체육관
    쿠로쨩~ 수고했어~!

    그리고 파인애플선배가 말하는 쿠로의 전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내가 9살이었으니, 그때 로는 아마 7살이었을 껄?
    외가에서 나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그 일대의 모든 영적 존재가 오체투지해서 배웅했었다.
    그거, 과거 왕의 행차.
    그거였었지.











    응, 저렇게.」

    [사진 : 체육관 출입문 양 옆으로 각종 존재가 모여서 땅에 박힐 기세로 오체투지 중.]

    이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로쨩, 안아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1 : 카카오
    >>350
    저지!!!!

    내 동생에게 무슨 짓을 하려는 거냐…….
    어이, 네놈 각오해.

352 : 파인애플
    >>350
    쳐주랴 이 자식아!

    내 동생에게 뭐?
    앙? 뭐?!

353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350
    저지

354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350
    저지

355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350
    체포

356 : 체육관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풀 콤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
    파이ㅇㄹ서
    아파아파아ㄹ파아파아파아파ㅏ파아ㅍㅏ아파

357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356
    [물리] 교육적 철퇴

    m9(^Д^) 푸합-

35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356
    m9(^Д^) 푸합-

359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356
    m9(^Д^) 푸합-

360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그런데 그래서 지금 이렇게까지 쿠로님의 존재감이 흐려진 건 어째서냐고오오오오오오

    파인애플 대답해줘어어어어어ㅠㅠㅠ

361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덧붙여서 전원을 향한 질문의 대답도오오오오오!!!

362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그게 필요한거냐아……

363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필요해!
    특히나 이상형과 애인유무, 첫키스는!

364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363
    어이






    어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5 : 쿠로
    그다지 재미없는 사연입니다만, 듣고 싶으신 겁니까?

366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네, 쿠로님!!

367 : 카카오
    >>366
    상동

368 : 파인애플
    >>366
    같음

369 : 체육관
    >>366
    동의!

370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366
    상동

371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어라? 파인애플은 아는 거 아니었어?

372 : 파인애플
    뭐…….

373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

374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파인애플??

375 : 쿠로
    그럼 이야기하겠습니다.
    거듭 말하지만 재미있는 사연은 아닙니다.



    난 태어날 때부터 이런 체질이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이런 날 아낌없이 사랑해주셨습니다만……
    역시 조금 무서워하셨습니다.

    처음 말을 뗐을 때,
    부모님과 벚꽃구경을 하러갔었습니다.
    만개한 꽃이 굉장히 예뻐서 나는 눈을 빼앗겼습니다.
    그때, 어머니가 지는 모습이 더 예쁘니 후에 또 보러오자고 하셨지요.
    나는 당장 보고 싶었기에 『져라』라고 했습니다.
    만개한 벚꽃이 일시에 지는 건 장관이었습니다만, 어머니는 겁에 질리셨습니다.
    그리고 내게 함부로 말하지 말라며 신신당부를 하셨습니다.

    말이 없지만, 압도적인 존재감을 지닌 아이에게는……
    역시 친구가 생기지 않더군요.
    멀리서 바라보는 아이는 많았지만, 다가오는 아이는 없었습니다.
    먼저 다가가면 겁에 질려 울었기에, 나는 혼자인 게 익숙해졌습니다.

    그러다 외가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파플형과 카오형을 만나 함께 놀았습니다.
    비슷한 또래와 노는 건 그때가 처음이었습니다.
    굉장히 즐거웠습니다만, 사실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네, 두 형이 내게 있어 첫친구였습니다.


    잠시 자르겠습니다.

376 : 쿠로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잇겠습니다.


    형들과 노는 건 즐거워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파플형이 이야기한 탈주 사신급 악령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괴물이라며 수군거리는 어른들이 있었습니다만,
    역시 굉장하다며 곁에서 놀아주던 형들이 있어서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등나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나는 그다지 상관없었지만, 형들은 굉장히 보고 싶은 것 같아서……
    네, 그 당시 내게 부모님 다음으로 소중한 이가 형들이었습니다.
    만개한 꽃을 보며 기뻐하는 모습에 나도 기뻤었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괴물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살아있는 신이나 마찬가지니 신사에 모셔야한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모르는 아주머니가 무사를 기원하며 공물을 올렸습니다.
    악의만 느껴지는 죽음의 저주도 받았습니다.
    전부 흘려버렸지만, 마지막 카오형에게 밟혔던 외가 본가의 사촌이 한 말은 흘릴 수 없었습니다.

    「괴물, 넌 인간이 아니야! 하지만 신도 아니지. 소원을 빌어도 이뤄주지 않으니 결국 모두 널 미워할걸? 괴물이면 괴물답게 동굴에나 쳐박히라고!」

    따위의 말이었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스스로 존재여부에 의문을 갖던 나에게는 상당히 치명적이었습니다.


    잠시 자르겠습니다.

377 : 카카오
    쿠로, 1~143 중 어떤 숫자가 가장 좋아? (゜∀゜)

378 : 파인애플
    카카오, 할 땐 나도 함께인 거 알지? (#^ω^)

379 : 카카오
    물론. ヽ( ´∀`)人(´∀` )ノ

    쿠로, 어떤 숫자가 좋지? ( ^言^ )

380 : 쿠로
    옛날일이니 진정해주세요.
    말살은 안 됩니다. (゚ー゚;)


    계속 잇겠습니다.


    영력이 사멸되는 시대에 왜 나같은 존재가 태어났을까……
    그건 지금도 이어지는 의문입니다.
    내 힘은 절대 평범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살아있는 존재에게까지 영향을 끼치는 영압(靈壓)이니까요.
    모든 것이 인과에 따른다면 내가 이런 힘을 지닌 것에도 이유가 있겠지요.
    하지만, 그건 어떤 수를 써도 알아낼 수 없었습니다.
    그저 우연히…… 그런 답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형들과 있을 때는 심심할 겨를이 없었습니다만,
    돌아오면 언제나 혼자인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거기다 외가에 가는 것도 지쳐가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들은 날 신으로 만들기 위한 준비를 했었으니까요.
    전부 거절했습니다만…… 아직도 포기하지 않은 것 같더군요.

    즐겁지만, 지친 나날이 지속되던 어느 날
    어머니께서는 결국 외가에 가는 걸 그만두기로 하셨습니다.
    다른 자매들과도 연락을 끊고, 최대한 외가의 행패가 끝나길 기다리기로 했지요.
    나는 두 형들과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언제 다시 만날지 기약할 수 없어졌지요.


    다시 자르겠습니다.

381 : 쿠로
    역시 재미없는 이야기지요?
    조금 더 잇겠습니다.



    나는 혼자인게 확정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함께 어울리는 즐거움을 맛본 나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괴로운 일이었습니다.
    그런 나에게 파플형이

    「넌 존재감이 너무 강해서 친구가 적을지도 몰라! 그러니까 동생아, 존재감을 죽이는 거다!」

    라고 해줬습니다.


    그때부터 난 존재감을 죽이기 위한 연습에 들어갔습니다.


    내 존재감은 흘러넘치는 영압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사람은 육체라는 그릇에 2/3~3/4정도의 영력이 차 있습니다만,
    존재감이 강한 족은 5/6~9/10까지 차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난 그릇(육체)이 영력을 다 담지 못해 넘쳤었고,
    존재감이 강렬해진 쪽이었습니다.

    그래서 난 그릇을 키웠습니다.
    처음에는 힘들었습니다만, 조금씩 늘려가며 흘러나오는 영력을 줄였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2학년 때쯤엔 일반인과 비슷해졌습니다.
    그 상태를 유지하면 되었습니다만, 그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넓어진 그릇만큼 영력까지 성장해 다시 흘러넘치려 했으니까요.

    그 후 지금까지 꾸준히 그릇을 넓히면서 영력이 흘러넘치는 걸 막고 있습니다.
    존재감이 흐려진 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금방 흘러넘치기에……

    그리고 존재감을 죽인 내게 친구가 생겼습니다.
    함께 농구도 하게 되었습니다.
    소중한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지금 누군가가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행복하다는 대답밖에 돌려주지 못할 정도로…….


    파플형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소중한 사람이 이렇게나 늘어났으니까요.
    언제나 고맙다고 전하고 싶었습니다.
    파플형, 정말 고맙습니다.


    재미없는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야기는 이상입니다.

382 : 카카오
    쿠로…………

383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쿠로님……… (´;ω;`)

384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쿠로님, 분명히 이렇게 모두를 구해주려고 그런 힘을 타고나신 겁니다!
    확실해요!!

    그러니 의미가 있는 겁니다!!

385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384의 말대로입니다!
    쿠로님, 태어난 것에 제각각 의미가 있다면 쿠로님의 힘은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한 겁니다!

386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쿠로님이 너무 올곧아서 눈물이……… (´Д⊂ 훌쩍

387 : 체육관
    지금 파인애플선배가 쿠로쨩을 부르며 울고불고 난리……
    쿠로네 학교쪽도 쿠로쨩을 부르짖으며 우는 중……

    이상해, 앞이 흐려서 보이질 않아……… 。゚(゚;∀;゚)゚。

387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쿠로님, 나 조금 걱정 돼서 그러는데……
    그릇을 키우는 것에 한계는 없는 거야?

    그리고 영력이 흘러넘친다는 건……
    아니, 정말 걱정이라 묻는 건데…… 그거 한계…… 가 없는 거 맞지?
    혹시 생명같은 것에 지장이 있는…… 그런 거 아니지?

388 : 쿠로
    그릇을 키우는 한계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 여유가 있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영력에 한계는 있습니다.
    나는 살아있는 인간이고…… 어딘가의 신과 이어진 것도 아니니까요.
    생명에 지장은 없습니다만…… 흘러넘친 영력만큼 생체 시간이 느려진 느낌입니다.

    그대로 계속 흘러넘치게 둔다면 불노장생도 꿈은 아닐지도……

389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여유가 있다니 다행이라고 생각하다가 불노장생을 보고 깜놀………

    쿠로님, 진짜 괜찮은거야!?!?!?!?

390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영력에 한계가 있다고!?
    어…… 얼마나 해야 끝이 보이십니까아아아……?

391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390
    바다에도 엄연히 한계는 있어.
    그런 느낌이 아닐까? (゚∀゚;?)

392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그, 그럼 쿠로님!
    지금 신체 나이는 몇 살 쯤이라고 생각해!?

    그보다 그런 걸 느낄 수 있는 거냐!?

393 : 쿠로
    12살…… 정도?

    그릇을 넓히기 위해 관조를 하면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은 모르겠습니다만, 나는 가능합니다.

394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쿠로님, 쿠로님은 불노장생을 하고 싶지 않은거야?
    어쩐지 그렇게 들려.

395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아, 확실히……

    불노장생은 확실히 꿈일지도 모르겠지만, 그거 결국은 혼자가 되는 거잖아.
    쿠로님은 그게 싫은 거 아닐까?

396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395에게 동의.
    소중한 사람이 모두 죽은 다음 홀로 살아가는 건 너무 괴로워.
    쿠로님도 그건 싫을 거야.

397 : 카카오
    난 왜 거기에 없는 거지…….

39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397
    참전하지 못하는 카카오의 슬픔.ㅋ

    m9(^Д^) 푸합-

399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그보다 쿠로님, 아직 체육관에 도착하지 못한 것?

400 : 쿠로
    지금 체육관 주위에 몰린 저주와 사람먹는 귀신에게 휘말려 귀신이 된 쪽은 처리하는 중입니다.
    문구가 많아서 그런지 조금 시끄럽군요.

    안쪽은 괜찮습니까?

401 : 체육관
    응, 괜찮…… 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인애플선배만 조금 시끄럽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원 문 근처에서 대기 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2 : 쿠로
    빨리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403 : 체육관
    으, 응……….



    우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방금 밖에서 「닥쳐.」라는 쿠로쨩의 목소리를 들었는데~ㅋㅋㅋ
    바로 다음 파인애플선배가 조용해졌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시지만 소름이 돋았다가 가라앉았어어……

404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안심 안정의 쿠로님.

405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그보다 질문의 대다아아아아압!!!

406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405
    그만 포기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7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405
    그런 거 몰라도 쿠로님을 좋아하는 것에 문제따윈 없다고.ㅋ

40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407
    아니, 성별은 문제야.
    신경써.ㅋㅋㅋㅋㅋㅋㅋ

409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408
    이건 우정으로써 좋아하는 거야!
    사랑하는 거라고!
    그러니 문제없어!!!

410 : 카카오
    >>409
    특정했다.

    죽여주랴, 바~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상이 뿌려질 각오는 된거지?ㅋㅋㅋㅋㅋ

411 : >>409가 보냅니다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orz

    마음으로만 좋아하겠습니다.

412 : 파인애플
    카카오, 정보 넘겨.

    >>409
    넌 블랙리스트.

413 : >>409가 보냅니다
    안돼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

414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413
    돼

415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413
    돼

416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413
    돼

    불순한 마음을 품은 이상 아웃.ㅋ

417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저기, 쿠로님 인기 많지 않아?
    유령에게는 누구보다 냉혹하신 것 같지만, 산 사람에게는 굉장히 자상하신 것 같으니까……
    게다가 귀요미계 훈남이잖아!

    굉장히 인기가 많을 것 같은데?
    어때?

418 : 체육관
    인기 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죄다 진심으로 노리는 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로쨩은 무자각인 것 같지만 말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쪽으로는 엄청 둔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안경쨩이 중학교때 일화를
    농담씨와 파이리 등등이 요즘 일화를 이야기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9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아, 어쩐지 알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420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419
    격하게 동의

421 : 카카오
    >>419
    동의.

422 : 체육관
    아, 쿠로쨩이 다 끝났다며 들어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부라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3 : 카카오
    난 왜 저기에 없는가.orz

424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423
    빨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5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423
    그렇게 좋아하면서 왜 못 알아봤…… 아니, 응.
    못 알아 볼 수밖에 없긴 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6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쿠로님은 무사하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동부라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제히 덮치면 쿠로님이 위험하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7 : 체육관
    파인애플선배가 정리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 우린 다 땠으면서 왜 자기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형의 특권이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9 : 체육관
    아, 쿠로쨩……… ////ㅅ/////



    쿠 「이런 일에 휘말리게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무서운 경험이라 많이 놀라셨을 텐데 오늘은 이만 쉬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제가 지켜드릴테니 안심하고 쉬시길……」

    라고 꺄아//ㅂ//
    쿠로쨩 멋있어!!!!!\(//∇//)\

430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나도 듣고 싶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431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430
    우리의 마음

432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430
    더 할 나위없는 우리의 진심.

433 : 체육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艸^ )

    그럼 우린 이만 자러간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글타래는 이제 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은 건 알아서 쓰도록 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4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잠깐, 쿠로님 이야기를 좀 더어어어어어어!!!

435 : 카카오
    그럼 잘자. 나도 이만……






    돌아오면 만나러 갈거라고, 바~보ㅋ

436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435
    카카오가 부러워졌다.

    나도 생쿠로님 보고 싶어.ㅠ

437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체육과아아아안!!!
    실황이라도오오오오오오오오!

43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엑?
    진짜 끝??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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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진짜 더이상 아무도 돌아오질 않네…….
    나 쿠로님 활약이 보고 싶은데……

889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888 동의!

890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오오, 사람이 있네!?
    나 굉장한 글타래를 찾았어!

    【마왕】동생아, 도와다오!!【소환】

    이 글타래 주인, 스펙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인애플이다!!

891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뭐, 뭐라고!?

892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그…… 그렇다는 건……

893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저 글타래 제목의 마왕은……

894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쿠로님이시다!!!! ☆*:.。. o(≧▽≦)o .。.:*☆

895 : 체육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촌의】이게 뭐하자는 거냐고오오오오오!!!【습격】
    여기도 한번 봐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진짜, 바이바이~

896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응? 또 뭐……









    체육관!?!??!!??!

897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아, 여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실시간으로 봤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글타래 주인 = 쿠로님께 폭언을 내뱉었던 외가 본가쪽 어떤 놈.

899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파인애플과 카카오가 저주 날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로님♡부 부원들의 난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0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에??
    에???
    잠깐, 뭐부터 봐야하는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1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난 2창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2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나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보다 진짜 글타래가 끝나네……
    다음에는 어디에서 쿠로님의 활약을 보지? (´・д・`)

903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차가운 도시 마왕님】내 사람에게는 따뜻하겠지【모음】
    결국 만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4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903 나이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5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903 우와, 글타래 제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그런 마왕님을 사…… 사탕처럼 좋아합니다!

906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905 어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7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여기까지만 해줘~
    모으기 전에 1000을 넘으면 곤란하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8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ㅇㅋㅇㅋ


    그럼 쿠로님 활약 글타래에서 다시 만나자고!

909 : 여기는 누구? 나는 어디?가 보냅니다
    ㅇㅋ


    그럼,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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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을 쓰면 링크를 걸 생각입니다.[폭소]
즐거우셨다면 좋겠네요.

여러 외전을 쓰고 넘어갈지, 그냥 넘어갈지는 고민해봐야겠네요.
여러분은 어떤 것 부터 보고 싶으세요?[웃음]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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